부산의 수산물 가공 대표기업 ㈜은하수산(회장 이현우)이 스마트 수산 분야 미래인재를 키워달라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은하수산 이현우 회장은 26일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5층 총장실을 찾아 수산 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특화 연구 지원을 위해 장영수 총장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번 기부가 고부가가치 미래 첨단사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수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고급인재를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00년 법인을 설립한 은하수산은 1970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문을 연 ‘영도상회’가 모태인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업체다. 2012년 부산해양전략산업 10대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019년 첨단 자동화 활어 필렛 가공설비를 도입하고, 2020년에는 숙성회 상품의 전국 유통망을 개척하는 등 수산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우리 회사는 전통적인 수산물 가공과 유통 분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수산 분야 학문과 연구, 인재양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후 1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해양수산분야, 시민인권분야, 대외협력분야, 법률분야, 투자통상분야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를 정책고문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정책고문’은 시정 자문기구로,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저명인사들로 구성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인사는 풍부한 전문성과 탄탄한 인적네트워크를 가진 인물들로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사장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역임해 해당분야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UN인권고등판무관실 전문가 자문위원을 역임하시는 등 시민인권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해온 이경혜 문화복지 공감대표 ▲기획재정부 홍보전문관과 부산광역시 시장대외협력보좌관을 지내 공직경험이 풍부하고 부산시정에 밝은 성희엽 전 대외협력보좌관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하는 등 법무분야에 뛰어난 네트워크를 가진 권영문 법무법인 우람 대표변호사 ▲에너지발전사업과 기후 관련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로써 활약하고 있는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그 대상이다. 부산시는 시정 전문성 향상과 정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분야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2회에 걸쳐 '괴정골목시장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란,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전송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의미한다. 이번 괴정골목시장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전통시장 맞춤형 밀키트(meal kit) 상품 4종을 판매할 예정이며 ‘네이버쇼핑 라이브(LIVE)’ 채널로 생방송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비대면 판로개척’의 일환이다. 시는 라이브 커머스가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의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판매 형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생방송에는 전문 진행자가 실시간 채팅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생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퀴즈와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을 예약한 고객들에게는 할인쿠폰,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생방송을 위해 구성된 맞춤형 밀키트 상품은 방송 시간과 관계없이 27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괴정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해운대수목원을 위해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손을 잡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대표 권형택)는 27일 오후 4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부산시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하며, 전달된 기부금은 수목원 조경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표류했던 해운대수목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해운대수목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을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지난 20일부터 완공된 구간 일부를 시민들에게 임시로 개방했다. 수목원의 전체 면적은 약 19만 평으로 부산시민공원(14만 평)의 약 1.4배에 달해 오는 2025년, 전체 개방이 이루어지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을 쾌척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동인하이텍, ㈜금강튜브텍, ㈜아이씨맥스 등 기술강소기업 3개사와 총 390억원 투자 및 143명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윤일 경제부시장, ㈜동인하이텍 노용호 대표이사, ㈜금강튜브텍 박해승 대표이사, ㈜아이씨맥스 김태현 대표이사와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한다. ▲㈜동인하이텍은 반도체ㆍIT부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화정밀기계, LG전자, 코웨이 등 대기업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반도체부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자체 개발한 친환경 냉▲온수매트 ‘휴드림’을 출시하여 대한민국 산업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강서구 생곡산업단지에 총 18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완료 시점에는 총 155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1988년 창사 이래로 첨단기술을 축적해온 기술강소기업으로서 연구개발(R&D)과 수출에 용이한 강서구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금강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전 11시 영도 라발스호텔 회의실에서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을 위한 현대자동차(주), ㈜엔진텍, ㈜해민중공업 관련기업들 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과제인 중소형 선박 LPG추진시스템 상용화에 앞서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을 위해 관계기업간 상호협력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개최하게 되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부터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3.5%에서 0.5% 이하로 대폭 강화하였고, 국내에서도 ‘친환경선박법’이 시행되어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공공 선박의 경우 의무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정부의 친환경선박 정책에 부응하여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중소형 LPG선박 추진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주) 및 관련 기업에서는 핵심기술인 해상용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공동개발의 의미는 세계적인 친환경 자동차 선두기업인 현대자동차와 부산지역기업 해민중공업 등에서 친환경 선박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3~7세 자녀를 둔 부산 거주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에 ‘100인의 부산 아빠단 5기’를 선정하고,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슬기로운 집콕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아빠단 5기 모집에는 자녀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으나 그 방법을 몰라 고민 중인 아빠들이 다양한 사연과 포부가 담긴 신청서로 참여하였으며, 구(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육아아빠단 활동자를 제외한 150여 명의 신청자 중 10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5가족만 현장에서 참여하고 그 외 아빠단은 ZOOM을 통해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100인의 아빠단 5기 소개 ▲축하인사(부산시 여성가족국장, 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장, 멘토아빠) ▲주요활동 안내 ▲선언문 낭독 ▲현장토크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체발달 놀이 ▲기념촬영 등이 있으며, 이는 부산시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 5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온라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신현수)에서는 5월 25일(화) 남구 석포로 구.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대형 교통사고 및 차량 화재대비 구조기술 등 사고 수습능력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원 등 현장 출동대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폐차량 2대를 활용하여 교통사고 구조현장 안전확보 및 주변통제 요령, 차량 내 갇힘사고 시 구조방법 결정, 유압장비 등 구조활동에 필요한 작업공간 확보, 차량 종류별 문 개방 요령 등으로 진행하였다. 신현수 남부소방서장은 “오늘 훈련은 대원 간 팀웍강화는 물론 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함으로서 향후 긴박한 사고현장에서도 침착하고 능숙한 대응이 보다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5일 오후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과 문화동을 찾아 주민과의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반월중앙동과 문화동은 1899년 마산항 개항과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형성된 이른바 ‘신마산’의 주거, 행정 중심지로 발전한 지역으로 근현대사의 흔적과 주민들의 삶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이날 허 시장은 이러한 지역적 특색이 잘 드러나는 반월중앙동 ‘문화역사 작은 박물관’과 문화동 청계소공원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문화역사 작은 박물관’은 지난 2011년 삼광청주 주조장 건물 철거 당시 나온 물품 등을 전시한 곳으로 현재 반월민원센터 1층에 조성돼 있다. 허 시장은 반월중앙동 으뜸마을추진위원회와 함께 소장품을 관람하며, 작은 박물관 개장과 동네 해설사 육성, 테마 벽화거리와 연계한 마을탐방코스 운영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청계소공원이다. 옛 신동공사(개항지 내 조계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던 곳)터에 소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허 시장과 만난 문화동 주민들은 공원 시설물 개선과 또 다른 지역명소인 창원소하천(일명 문화동 연애다리)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은 지난 12일 그랜드 조선 제주 김용찬 총주방장을 초청해 ‘호텔조직과 취업구조’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100여년 역사를 지닌 조선호텔이 고객과 함께 해온 역량과 경험을 21세기에 적합한 노하우로 집대성해 올해 1월 개관한 세계적 수준의 럭셔리 리조트 호텔이다. 김 총주방장은 30년 이상 조선호텔 근무경력을 지닌 스타 셰프 조리팀장(Executive Chef)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그는 국내 특급호텔 체인과 외식사업부의 전반적인 규모와 시스템, 코로나 이후 국내외 요리사들의 이동상황과 변화, 더욱 특화되고 개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시설 확대 등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전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총주방장은 요리사의 두 가지 덕목으로 창의성과 열정을 꼽으며,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대한 지원서 작성에서부터 면접 방법과 근무 태도까지 주의사항을 하나하나 당부했다. 김 총주방장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진로 선택과 입사지원까지 자신의 노력과 활동을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어는 필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