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7일부터 21일까지 청년 외식사업가와 함께 준비한 ‘청년행복박스(이하 행복박스)’를 전달하기 위해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행복박스는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 8명이 참여 제작한 밀키트, 부산경제진흥원 선정 지역 스페셜티 커피와 청년정책 홍보물로 구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에게 따뜻한 한 끼의 행복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준비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자영업자에게는 온라인커머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마련해 주기 위해 경영컨설턴트가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난 4월 28일 띵두에서 온라인커머스 시장 진입을 위한 브랜딩/마케팅과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교육 등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런 과정을 거쳐 8개의 밀키트가 들어간 행복박스를 구성하고 청년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당시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부산청년플랫폼에 접속하여 간단한 설문조사를 참여 후 8가지의 밀키트 메뉴 중 하나를 골라 신청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1차 4,000명(밀키트별 500명)을 선정하여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4일 울산, 양산지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순회상담’을 울산보훈지청 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순회 상담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인원이 집중되지 않도록 1:1 시간예약제 상담으로 진행하였으며, 전문상담사의 제대군인지원제도 안내, 맞춤형 취·창업상담, 이력서 및 면접코칭, 지역 채용정보 등을 제공했다. 부산?경남지역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맞춤식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13일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인 ㈜라이크썸모어(대표 배강열), ㈜온더무브(대표 김정훈)와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하여 브랜드, 기술개발, 품질개선, 홍보·마케팅 등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구는 공모 신청한 두 개 기업이 모두 선정되었다. 각 기업은 포장재 제작 및 온라인 홍보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기간은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수익증대 및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종합방역대행 전문업체인 서진크린메이드(이사 정진교)는 5월 13일(목) 부산 남구 문현1동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4천 매, 마스크팩 9백 매와 핸드크림 480개(총 일천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서진크린메이드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여성기업으로 관내 주민들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통장과 단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역 물품을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췄다. 정진교 서진크린메이드 이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유관단체원들이 지치지 않고 힘을 내어 모두가 힘든 위기사항을 잘 극복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사상구 주례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경옥)은 지난 13일 주례3동 민간단체 한울타리봉사회와 함께 한부모가족 청소년을 후원하는 '한울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울타리봉사회에서 한부모가족 청소년 11명에게 내년 2월까지 여학생에게는 보건위생물품, 남학생에게는 운동화를 지원하고 정기적인 멘토 활동 등을 통하여 청소년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김예순 한울타리봉사회 회장은“미래에 지역을 이끌고 나갈 청소년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멘토 활동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한울타리사업이 함께 살아가는 복지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병선)는 지난 12일 화명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강말순)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동 직원이 함께 관내 금곡대로를 걸으며 생활 쓰레기를 줍고, 도로파손 여부 등 주민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조병선 동장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활동도 하면서 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최근 개최한 제 9회 암수기 공모전에서 약 20편의 수기가 접수된 가운데,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희 님은 수기를 통해 “우연히 남편의 목에 뭔가 만져져서 갑상선 검사를 위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들렀다가, 대장내시경을 한지 5년이 지난 것 같아 검진 예약을 했다. 결과 상담을 위해 내원해달라는 이야기를 듣고서야 생활 속에서 약간 불편했던 증상들이 몸에 보내는 중요한 신호였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장항문외과 과장님이 환자의 상황을 고려해 충분히 설명해주셔서 신뢰 속에서 신속한 입원과 수술이 이루어졌다. 같이 입원한 많은 암환자들을 보면서 수술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알게 되었고, 서로 힘든 짐을 나누며 동지애를 쌓을 수 있었다”며 수기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아빠가 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는 사이, 아빠를 상실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슬픔을 견디며 훌쩍 성장한 아이들이 이제 아빠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1층 아쿠아 광장에서 ‘부산 사랑 착한소비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우수 중소기업과 지역업체들의 판로지원과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시, 경제진흥원, 롯데백화점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부산사랑 착한소비 특별판매전’에서는 부산지역 우수업체 21개 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부산 대표 산업인 신발, 수산물, 화장품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특색있는 수제 패션제품, 유아용품, 건강식품 및 간편 요리식품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가지고 있지만 대형유통망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질 높은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시는 이번 판매전으로 대형 유통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백화점에서 좀 더 쉽게 다양한 부산기업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해 대기업과 지역기업이 상생협력해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사랑 착한소비 특별판매전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판로 개척의 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구 대청동에 소재한 옛 한국은행부산본부와 현 부산근대역사관을 통합해 2022년에 부산의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박물관을 건립함에 따라 이곳의 명칭에 대한 시민참여 공모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새 박물관의 명칭을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공모를 통해 924명이 제출한 명칭과 부산시가 자체적으로 추가 개발한 20개의 명칭을 합해 총 944개의 명칭이 제안되었으며, 이후 전문가 심사와 명칭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개의 명칭이 추출되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리서치 용역조사 등으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결과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총 2,633표 중 40%인 1,040표를 득해 1위를 차지하였으며, ▲부산근현대역사문화관(38%) ▲부산도시역사박물관(22%)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명칭과 함께 실시된 박물관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대상자의 절반 정도가 ‘최근 2년간 박물관을 방문한 적이 없다(51%)’고 하였으나, 2022년 신설될 부산근현대역사관에는 대부분 ‘적극 방문 의사가 있음(74%)&rsq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수산부, 부산일보사와 공동주최하는 '2021 제15회 세계해양포럼'의 대주제가 ‘축의 대전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15회 세계해양포럼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부산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에 처음 막을 올려 15회째를 맞는 올해 세계해양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의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행사의 대주제를 조기에 확정하고, 사전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기조 연사에는 코로나19 이후 대변화를 예측한 베스트셀러 '2030 축의 전환'의 저자인 마우로 기옌 교수를 초청한다. 그는 저서 '2030 축의 전환'에서 코로나19 이후의 대변화와 대응 방안을 8개 축의 전환으로 해설했으며 이는 지난해 10월 출간 직후 아마존의 미래예측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마우로 기옌 교수는 현재 미국 와튼스쿨 국제경영학 교수이자 비즈니스 전략 전문가로 명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가장 섭외하고 싶은 지식인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