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오는 11일 화요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박재혁 의사 동상 앞에서 (사)3.1동지회와 박재혁의사기념사업회 공동 주관으로 '박재혁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 날 추모제에는 부산지방보훈청장,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서ㆍ동구 국회의원, 부산시 교육감, 동구청장, 광복회 회장 등 100명 미만이 참석해 △국민의례 △약력소개 △추념사 △헌화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2일 오후 2시에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6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사)박재혁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박재혁 의사 서거 10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1부 주제발표와 2부 종합토론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코로나 19로 인한 정부방침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해 50명 미만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재혁 의사(1895. 5. 17 - 1921.5.11)는 1895년 5월 17일 부산 범일동에서 태어나 부산진보통학교(현 부산진초등학교)와 부산공립상업학교(현 부산개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학생 시절부터 강렬한 민족의식을 지니고
김영민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지난 7일 교량이음장치 분야 우수조달업체인 대봉비엠텍(주)(대표이사 박대원, 사하구 소재)를 방문해 제조현장을 살펴보고 우수조달제품의 판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대봉비엠텍(주)는 교량용신축이음장치, 교량받침 등 교량기자재 전문 직접생산업체로서 특히, 올해 보수성이 개선된 HRS신축이음장치가 우수제품으로 지정받는 등 다수의 특허와 인증 등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공공조달시장에서 우수조달제품의 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김영민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중소기업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달라”는 주문과 함께“부산지방조달청도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우수제품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도록 적극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0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제대로 된 가덕도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위한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이하 기술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개 분야,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전문가 48명(해외·수도권 24명, 부울경 24명)으로 기술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가덕도신공항 건설방향과 현안문제, 해결방안 등을 서로 공유하고, 본격적인 가덕도신공항 건설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앞으로 시는 기술위원회를 통해 사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등 단계별로 공항개발에 필요한 절차적·기술적 자문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업비·안전성·시공성·환경성·항공수요·접근교통 등 분야별 주요 사항에 대한 기술자문을 통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술위원회 위원들이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용역 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상당수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본 용역에 착수하면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기술 자문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l
부경대학교 주동범 교수(평생교육ㆍ상담학과), 김군도 교수(미생물학과), 왕제필 교수(금속공학과) 등 3명이 제25회 부경대학교 학술상을 수상했다. 주동범 교수 등은 지난 7일 부경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5주년 개교기념식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상을 받았다. 이날 이민규 교수(기술경영학과), 손윤석 교수(환경공학과), 박이슬 교수(화학공학과) 등 3명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연구 활동으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안상욱 교수(국제지역학부), 이창희 교수(기계조선융합공학과), 조승목 교수(식품공학과), 손정현 교수(기계설계공학과), 곽기호 교수(기술경영학과), 김권후 교수(금속공학과) 등 6명은 활발한 산학공동연구와 기술이전 등의 공로로 제13회 부경대학교 산학협력상을 받았다.
연제구 거제1동(동장 임은희)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직원들이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동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이 꽃꽂이를 직접 배워보는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특강을 진행했다. 완성된 꽃바구니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생화 꽃바구니로 장기간 지속되는 어르신들의 코로나 우울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5월 6일 구청 6층 재난상황실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 확립을 위한 청렴 서약식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서약 선서에 이어 영도구에서 직접 제작하여 2019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대상을 수여한 청렴UCC 상영,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도구 관계자는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청렴’이며 항상 청렴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구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영도구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부산 남구 감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국정)는 5월 6일 감만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우병길)에서“2021년 독거노인 반려식물”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 있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라늄과 안스리움 등 식물 2개종, 총 10개(총30만원 상당)를 전달할 예정이다. 감만1동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추천한 독거노인 10세대에 식물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드리고 삶의 활기를 북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역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도 함께 지원하여 대상자의 감염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감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에도 독거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 ‘2021년 금정 소소한 야학의 행복(소.학.행)’의 상반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소소한 야학의 행복’은 대부분의 평생교육 강좌가 낮 시간대에 열려 직장과 학업 등으로 수강에 제약이 있는 청년, 직장인 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열리는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31일 시작돼 7월까지 8주간 금정구청 또는 금정북파크 작은도서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금정구민이나 관내 직장인,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금정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확대할 방법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평생학습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바다에 빠진 차량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한 대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 4학년 정한호 씨(24)가 그 주인공. 정 씨는 지난 3월 27일 오후 6시경 창원 마산합포구 진동면 방파제에서 길을 착각해 바다에 빠진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바다에 뛰어들어 차량 유리를 깨고 운전자를 구해냈다. 정 씨는 “주말에 고향을 찾아 횟집을 운영하는 부모님을 도와드리고 있었는데, 가게 바로 앞 바다에서 ‘쿵’하는 소리가 나서 밖을 내다보니 방파제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승용차 한 대가 빠지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사고 장면을 보는 순간 저절로 몸이 움직여 바다로 뛰어들었다. 바닷물이 가슴팍까지 차올랐지만, 차가 떠내려가 버리면 손쓸 수 없을 것 같아 바다에 떠 있는 차량 뒤 견인고리를 두 손으로 잡아 방파제 쪽으로 있는 힘껏 당겨왔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오고 날도 어두워지고 있었던 상황. 정 씨는 “차에는 운전자 혼자 있었는데, 문과 창문이 고장 나 못나오고 있었다. 급히 망치를 가져와 창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코로나 시대 새로운 비행 체험 프로그램인 ‘무착륙 학습비행’을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6일 부산 남성초등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부산 강서구에 소재한 에어부산 사옥과 항공기 기내에서 ‘무착륙 학습비행’ 프로그램을 6시간 동안 진행한다. 에어부산의 ‘무착륙 학습비행’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기회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항공산업의 진로체험과 이색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과 여행,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대학생 위주의 항공 실습 프로그램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한 프로그램으로 △에어부산 사옥 내 A321-200 항공기 기내를 똑같이 재현한 목업(MOCK UP) 시설에서 체험학습 △운항/캐빈승무원, 정비사 등 항공종사자 직무소개 △유니폼 시착 및 기내서비스 체험 △무착륙 비행체험 등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무착륙 비행체험은 김해국제공항에서 포항, 강릉, 서울을 거쳐 다시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2시간 비행으로 이루어지며 기내에서는 기내 방송 및 서비스 체험 등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