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메가시티를 비롯한 권역별 연계 협력사업을 정부정책으로 추진하도록하기 위하여 부울경이 발 벗고 나섰다. 부울경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자치분권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TF 지원반 회의’에 참석하여 정부 주도의 메가시티 정책 추진과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건의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27일 발족한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TF의 첫 실무회의로 자치분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와 관련 전문가, 부울경, 충남·충북·대전·세종,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지자체가 참여하여, 메가시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부울경은 ▲지역의 초광역협력에 대한 정부 차원에서 제도화하여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확대와 초광역협력 지원 계정을 신설하고 ▲지방교부세 지원 대상에 특별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하는 등 획기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TF에 지자체를 참여시켜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수도권
부산병무청(청장 윤주봉)은 지난 11일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도 슈퍼힘찬이 2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역이행을 하고 싶어도 현역대상 판정기준에 미달되어 병역을 이행하기 곤란한 젊은이들을 위해 2016년도 처음 도입되었다. 부산병무청은 시력, 신장·체중사유로 현역병 입영이 곤란한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무료 치료 및 체중관리를 지원해 줄 안과의원, 지역보건소, 체육센터, 헬스클럽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탄생한 ‘슈퍼 힘찬이’는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이동건(21세) 씨로 병역판정검사에서 안과 및 신장·체중 사유로 각각 신체등위 4급 사회복무요원소집 대상의 병역처분을 받았으나,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여 ‘병역 자진이행자 무료 치료지원 서비스’를 지난 1월에 신청하였고, 병무청은 협약 후원기관인 신세계안과(부산진구 소재)에서의 무료치료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이에, 라섹 수술로 교정시력이 현역병 판정기준에 해당되었고, 4개월 동안 약 20㎏ 체중감량에 성공하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 이만우 의학물리연구팀장이 지난 7일 열린 암치료분야 저명한 학회인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개념 방사선치료(FLASH, 이하 플래시) 실험 장치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우리나라 암 치료분야의 저명한 학회로,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플래시 방사선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춘계 학술대회에 이만우 의학물리연구팀장을 초청하여 플래시 방사선치료 신기술의 물리분야 특강을 실시하였다. 세계적으로 새로운 방사선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플래시 방사선치료’는 1초 내에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사선치료에 비해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생물학적 기전은 밝혀지지 않아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며 세계적으로 실험장치도 극소수에 불과하여 연구가 활발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만우 팀장은 그동안 수행했던 치료용 전자가속기 연구 내용과 함께 플래시 실험장치의 구축 배경과 함께 기술적 요소들과 실험 사례들을 소개하였으며, 향후의 연구 방향과 국내 연구자들과의 공동 연구 계획을 발표하였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지난 4월 30일 부산고등학교와 ‘1학교-1현충시설’ 결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고등학교는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동구 6·25 참전유공자명비’와 ‘1학교-1현충시설’로 결연된다. 동구 6·25참전유공자 명비는 동구지역 출신 6·25참전유공자 920명의 이름을 명각한 비로 기장군 출신 6·25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주민의 호국의식 함양을 위해 2020년 6월 29일 건립되어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학생들의 보훈정신을 함양하고 애국정신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활동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13일 오후 2시 40분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스타 부산 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스타 주최기관인 (사)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3월 8일 지스타 차기 개최도시로 부산시를 최종 선정한 후 이날 협약식을 통해, 2021년부터 향후 8년간 지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와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는 ▲게임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 게임전시회이자 문화축제로 개최 ▲지스타 라이센스를 활용한 연계 사업 추진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과 지스타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방향 등이 담겨있다. 협약 체결식과 함께 게임 콘셉트 공간인 ‘DOT’ 개소식도 열린다. ‘DOT’는 유라시아 플랫폼 203호에 약 116.64㎡ 규모로 조성된 지스타 상시 플랫폼으로, (사)한국게임산업협회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지스타·게임콘텐츠 홍보 및 관련 부대행사 ▲게임×아트 협력 프로그램 ▲공공기관 연계 게임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이 개최된다. 개소식에
부산시(박형준 시장)가 시민주도형 참여와 마을공동체 자율적 삶의 방식 변화를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토록 하는 ‘부산형 저탄소 마을’ 1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형 저탄소 마을사업은 산업부문보다 비용은 적게 들지만,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비산업부문 사업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생활 습관을 조금씩 개선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유도·지원하는 사업이다. 저탄소 마을로 선정되면 3년간 저탄소 생활 실천 사업을 위한 보조금과 마을활동가 지원을 받으며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1년 차에는 에너지 절감 목표 설정 및 기후변화 교육, 가구별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의 주민 인식 변화 위주의 사업(보조금 2~300만원)을 ▲2년 차에는 건물의 단열, 보일러 청소, 절수설비, 고효율(LED) 조명 교체 등 효율 개선사업(보조금 4~500만원)을 ▲3년 차에는 주택 미니태양광 및 빗물 저금통 설치, 나무 심기 등 탄소상쇄를 통한 탄소제로 사업(보조금 6~700만원)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선경아파트 ▲푸른바다아이쿱식생활교육센터 ▲성지문화원 ▲장산마루 작은도서관 ▲대티고개 초록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수립과 외부투자유치 성공 지원을 위해 ‘2021년 크라우드펀딩 투자연계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센탑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크라우드펀딩의 준비단계부터 프로젝트 개설단계까지의 전 과정과 후속 투자유치 연계를 지원하며 2018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5월부터 연말까지 8개월 동안 진행하며, 주요 내용으로 ▲7개사 내외의 크라우드펀딩 희망 우수기업 발굴 및 선발 ▲크라우드펀딩 진행과정과 수행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4회차, 16시간) ▲기업별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개설에 필요한 성공전략 수립 및 펀딩 진행 지원 ▲연계사업 지원 및 외부투자유치 연계 지원 ▲비대면 IR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증권형과 리워드형 방식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부산 소재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사업기간 내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개설이 가능한 기업이고,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8일 오후 6시까지 운영사 이메일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민자 유료도로인 부산항대교 최소운영수입보장(Minimum Revenue Guarantee, 이하 MRG) 및 불변통행료를 인하해, 약 610억원의 재정지원금 부담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4월 30일 부산항대교 관리운영권자인 북항아이브리지 주식회사와 ▲자본구조 변경 ▲타인자본조달조건 변경 ▲법인세율 인하 효과 반영 ▲자금재조달 세부요령에 따른 미래예측 물가인상률을 적용한 변경실시협약 체결을 내용으로 하는 자금재조달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2014년 개통되고 북항아이브리지 주식회사가 30년간 운영하는 부산항대교는 MRG가 최초 10년간 80%, 5년간 60% 보장이며, 최종 15년은 사업시행자 자체 운영방식으로 설정돼 있다. 또한, 매년 소비자물가인상률이 반영되는 불변통행료는 1,034원이고, 법인세율 27% 및 소비자물가인상률 4%가 반영되어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기준(2022년도 지급) 부산항대교 통행료수입은 실시협약 대비 68% 수준으로 MRG(80%)에 미달해, 2022년도에는 MRG 미달분에 대한 재정지원금 43억원과 통행료 미인상분 재정지원금 16억원을 합해 총 59억원 정도가 관리운영권자 측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민선9대 혁신 공약사업 중 하나인 ‘탄소중립형 전환도시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공유경제 기반 확산을 위한 공유기업 지정 및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8일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민간 공유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공유경제 사업 기업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유기업으로 지정하고, 사업비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공유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1억원이던 지원 사업비를 과감히 증액해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등 혁신성장동력 분야나 우수 공유기업 분야 기업에는 심사를 거쳐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성장 가능성 있는 공유기업에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공유기업 10곳에 사업비를 지원하였다. 이 가운데 지난해 공유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은 이유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의 본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성과도 거두었다. 그 밖에도 부산에는 물품, 공간, 교통, 재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2곳
부산시(시장 박형준)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박물관을 관람하기 어려운 유아·초등 단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체험교육 ‘날아라 가오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체험교육은 대표적인 해양 연골어류인 가오리의 생태적 특징과 다양성을 더욱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재와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교재는 초등 과학 및 교육과정과 연계해 가오리의 분류, 서식환경에 따른 생태특징 등을 단계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만들기 체험은 가오리의 유영 모습을 종이 빨대 등으로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친환경적으로 기획되었다. 색연필 등 꾸미기 재료는 참여자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오는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50인 이하 20개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선착순 모집이 진행되며, 1차 모집 이후 5월 25일 오전 10시부터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선착순 모집이 추가 시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1차 모집에 대한 체험꾸러미는 6월 초에 일괄 발송되며, 참여단체 등은 체험을 완료한 후 인증사진과 함께 체험 후기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