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부산지역 향토기업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늘(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동원개발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장호익 ㈜동원개발 사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동원개발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 1억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원개발은 1975년에 설립된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자 주택 전문 종합건설기업으로 동원 중·고등학교, 울산고, 동원과학기술대학 운영 등 교육·문화·장학 사업과 꾸준한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올해부터 주거급여 수급가구 중 부모와 떨어져 사는 미혼 청년에게 별도의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5%(4인 가구 219만원) 이하인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료를 보조하거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13만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그동안 수급가구 내 미혼 청년이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더라도 한 가구로 인정돼 일괄 지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부모에게 지급되는 주거급여와 별개로 따로 사는 청년들도 임차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부산에 거주하는 부모와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 1인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부모와 청년을 합해 부산지역 3인 기준으로 월 최대 254,000원을 받았다면, ▲올해부터는 부모(부산지역 2인)가 월 최대 212,000원을 ▲청년(서울지역 1인)이 월 최대 31만원을 각각 수급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거급여를 받는 가구의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 자녀로, 학업, 취업 등의 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오늘(4일)부터 8일까지 부산지역 항운노조 23개 지부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최근 감천항 내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자 시가 항만발(發) 코로나19 지역감염을 차단하고, 선제검사 시행으로 방역망 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번 이동 선별검사소는 사하구와 서구·중구·동구·남구·강서구 등 거점보건소 6곳에 설치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검사 대상은 부산지역 항운노조 23개 지부의 정규직과 임시직 근로자 총 9천928명이다. 이동 선별검사소는 검사 대상 인원에 따라 ▲북항 연안여객터미널(중구) 이동 선별검사소는 5일 하루 동안 운영되며 ▲감천항(사하구)과 ▲북항 국제여객터미널(동구) ▲북항 신선대부두(남구) 이동 선별검사소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운영된다.▲공동어시장(서구) 및 ▲부산신항(강서구) 이동 선별검사소는 오늘(4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운영한다. 부산시는 33개 팀 총 191명으로 인력을 구성하고 16개 구·군의 지원을 받아 설 연휴가 오기 전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3일부터 2021년 수소전기차 구매보조지원사업 1차분에 대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200대이고 구매보조금은 대당 3,4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200만원)이며, 지난해보다 차량 가격은 125만원 인하되었다. 감면 혜택은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 원 ▲교육세 최대 12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이다. 추가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수소전기차 구매신청서 제출일 3개월 이전부터 계속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과 부산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며, 구매 가능한 차량 대수는 개인은 1대, 기관(법인, 기업, 단체 포함)은 2대로 제한한다. 수소전기차 구매지원 신청은 지정 제조ㆍ판매사를 방문해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ㆍ판매사에서 구매자를 대행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무공해 자동차통합포탈’을 통하여 부산시에 제출한다. 시에서는 결격여부 확인 후 지원 가능 여부를 제조ㆍ판매사로 통보하고, 차량 출고 후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 3일 부산, 울산, 경남은 동남권 메가시티의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공동준비단을 발족했다. 작년 12월 지방자치법이 개정 이후, 약 3개월 만에 부울경이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공식기구를 구성한 것이다.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소멸에 대비하기 위한 부울경 공동 노력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공동준비단은 시도별 담당국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관련 사전준비 조직이다.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관련 안건에 대한 시도 간 업무협의 및 공동대응 체계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공동 준비단은 향후 합동추진단으로 확대·개편 시까지 운영된다. 부산시는 2021년 1월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 4~5월경에 부울경 공동으로 사무를 전담하는 합동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 시도별 의회와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여건이 조성된다면, 시도지사 및 시도의장 간 6자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을 위해 메가시티추진TF팀을 가장 먼저 구성했으며, 부울경이 공동으로 추진할 대형프로젝트 및 사무를 발굴하기 위하여 작년 3월부터 공동으로 동남권 발전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명절 및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설 성수식품 관련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12곳을 수사한 결과, 유통기한·원산지 허위표시 등 총 19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수사내용은 소비자가 제품구매 시 최근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악용해 ▲실제 제조일보다 며칠씩 늦춰 허위표시하는 사례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의 유통기한 변조 판매행위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를 양념판매 등의 목적으로 보관하는 행위 ▲일반 식품을 의약품으로 표시·광고해 판매하는 사례 등이다. 특히,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특사경)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소비형태가 온라인 쇼핑몰 등 비대면 구매로 변화하고 있고 유명 쇼핑몰의 광고를 비교적 쉽게 믿는 소비심리가 악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수사를 병행하였다. 그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7개 업체(유통기한이 지난 오리 정육을 양념 불고기 사용 목적으로 보관 등 4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범시민운동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범시민운동은 내가 다니는 직장, 내가 사는 동네에 단골가게를 홍보하고, 선결제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우선 부산시와 시의회, 자치구ㆍ군에서는 올해 업무추진비의 30%(37억원)를 2월 중에 선결제하고, 이중 20%(25억원)를 설명절 연휴 이전에 선결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청, 이전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참여와 홍보를 독려하고 경제계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민간의 자율적 참여와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 감소로 경영 애로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작지만 큼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공공기관이 주도하고 민간이 동참 확산하는 선결제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참여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도용회,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김우룡 구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초입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초입금은 신용유의자에서 해제되기 위해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고 처음으로 납입하는 일정 금액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신용유의자가 신용회복지원 사업에 참여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부산시가 채무 금액의 5%인 초입금 지원 ▲한국장학재단이 신용유의 등록 해지 및 잔여 채무액 분할상환, 지연배상금 전액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18∼34세 청년이며 올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2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에 앞서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부산청년플랫폼에서 2월 3일부터 3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취업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하루빨리 신용회복 하여 사회진출 및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자연맹(이하 연합노련) 부산지역본부 단위대표 지지자 30여명이 2일 오전11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박형준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박형준 예비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 박진수 연합노련 부산지역본부 의장은 지서선언문을 통해 “친 노동자후보 노동존중 일자리창출에 적한한 후보가 바로 박형준 후보”라며, 박형준 예비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의장은 “박형준 예비후보는 무너져 가는 부산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한 큰 어젠다를 가지고 있다.”며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고 차별과 소외가 없는 선진 사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후보는 박형준 후보뿐이다.”라고 지지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진수 의장은 “위기에 처해 있는 부산을 박 후보가 아니면 더 추락할 수도 있다는 걱정과 번민속에 노동자의 삶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배려하는 후보이기에 지지하는 것”이라며, “박형준 후보가 당선되면 노사민정이 함께 모여서 부산 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사회적대통합 이라는 큰 명분아래 함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수산자원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고부가가치 스마트 연구소로 체질을 개선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 성장발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는 2008년 12월 개소한 이래 부산권역의 정착성 어류인 감성돔, 넙치, 보리새우, 전복 등 다양한 종묘를 생산해 연간 900만 미 가량을 방류하는 등 낙동강하구 수산자원의 생명 벨트에 위치한 입지적 이점과 연구 인력의 높은 잠재력을 살린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 하지만, ▲종묘생산 위주의 양적 성장 ▲낙동강하구의 지역 특성 및 기후 온난화에 따른 생태환경여건 변화 ▲낙동강하구둑 개방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각종 대형 국책과제에 의한 위협요인도 함께 있어,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주변 해양환경변화 및 대규모 개발 사업을 고려하고 부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테스트 베드(Test Bed)와 연계한 연구소 차원의 중장기 비전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중점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무결점의 수산물을 공급하는 안전성 분석업무 강화방안으로 노후 장비의 신속한 교체와 더불어 생산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