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14일 감만2동 제2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이어 29일 용호4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호4동 공영주차장은 용호동 485-2번지 노후주택을 매입하여 주차장을 조성하였으며, 2월 1일부터 용호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거지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재범 남구청장은“주차 공간이 부족한 전통시장 인근 주거지역에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반려견에 대해서만 운영하던 동물등록제를 1월 11일부터 반려고양이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고양이 동물 등록제는 소유자의 선택 사항으로 월령에 제한이 없으며, 내장형 무선전자 개체식별 장치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지역 동물등록 대행업체(동물병원)을 방문하여 등록하면 되고, 식별장치는 동물 소유주가 별도 구매해야한다고 밝혔다. 등록에 필요한 수수료는 1만원이며, 이번에 실시되는 반려고양이 동물등록제는 시범 운영 중으로 미등록에 따른 과태료는 없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만덕3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희)는 신만덕새마을금고(이사장 조관곤)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400매를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영도구 성광교회(담임목사 백충현)는 지난 2월1일 청학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지현)에 양곡 10kg 50포(환가액 150만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이 29일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고!고!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SNS 릴레이 챌린지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은숙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서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을 지목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2월 1일부터 제14호 공립작은도서관인 ‘금정 도래오래’작은 도서관을 개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동동 복합커뮤니티 센터(금정구 회천로 5번길 4) 1층에 약 30평 규모로 조성되는 ‘금정 도래오래’작은 도서관은 센터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복잡한 일상 속 쉼터를 제공하고자 조성됐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열람석 15석과 개관도서 1000권으로 소소하게 시작하는 작은 도서관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감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서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 화합을 위한 거점으로도 활용한다고 밝혔다. 금정 도래오래작은 도서관은 2월 1일 오전 9시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금정도서관과 상호대차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1인 5권을 15일(대출일 포함)간 대출이 가능하며, 자가도서대출반납기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에 편의성을 더했다고 밝혔다.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시·구비 7억4천여만 원을 투입해 암남공원 후문에서 제2전망대를 거쳐 두도전망대에 산책로를 정비하고 숲 체험장 및 치유쉼터,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암남공원 치유의 숲길 정비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도해상케이블카와 송도용궁구름다리 설치 이후 급증하고 있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치유의 숲길’로 유도해 사람들이 제2전망대·두도전망대 등 암남공원이 품고 있는 숨은 보석같은 명소들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구는 우선 산책로 곳곳에 야자매트를 깔고 경사가 심한 곳에는 나무계단과 안전로프를 만들었으며, 공원 전체에 LED공원등 17개소와 CCTV 6개소를 신규 또는 교체 설치해 방문객들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도전망대 일원은 울퉁불퉁한 바닥을 새로 포장하고 비탈길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보행편의를 높였으며, 단체 방문객들도 편안하게 다리쉼을 하면서 두도 일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나무데크의 숲속교육장을 마련했다.
지난 28일 남구불교연합회(회장 지원스님)는 2021년 설을 맞이하여 성금 300만원, 쌀 2,600kg 등 9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에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남구불교연합회는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연말연시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계좌에 입금 후 남구 관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며, 성품은 홀로노인,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구불교연합회장 지원 스님은 “코로나와 한파 등으로 힘들게 지내고 계실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하루 속히 사회가 안정되고, 역동하는 새해 새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도구 봉산마을주민협의회(회장 김정환)에서는 지난 1월 28일 설을 맞아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하여 ‘설맞이 떡국 떡 나눔의 날’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대에, 돌봄서비스 일선에서 이웃을 돌보고 있는 ‘돌봄활동가’와 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북구형 지역특화 복지사업인 ‘돌봄활동가 양성’ 사업은 지역주민을 돌봄활동가로 양성해 돌봄공백을 보완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면활동이 어려워지는 요즘, 돌봄활동가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일상생활, 건강지원, 심리정서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북구는 돌봄활동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짧은 만남, 긴 여운’이라는 주제로 이번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돌봄활동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배지를 전달했으며, 활동가들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발생한 힘들었던 일, 보람됐던 일화 등 활동상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돌봄활동가 배경순씨는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한 일인데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