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돼 6,835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늘 20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중위소득 5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이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간 추진 된다. 지원 대상자는 주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여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 GS더프레시, 온라인 농협몰 등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 채소류, 산양유 10개 품목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하여 경제적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 등 농가의 소득 안정과 식생활 개선 효과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고령사회의 선제적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검사가 필요한 사람 중 지원기준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치매검사비를 지원한다. 치매검사비 지원 대상은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며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에 해당돼야 한다. 기준에 충족되는 대상자는 관내 협약병원에 진단·감별검사를 의뢰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만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비 지원범위는 지원항목에 한하여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비급여항목은 본인 부담해야 한다. 진단검사 항목으로는 MMSE_KC, GDS, 치매일상생활력척도, 치매정신증상척도 등이 있으며 감별검사 항목으로는 혈액성분검사(CBC), 전해질 검사(5종) 등 각종 혈액검사와 뇌영상촬영이 있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21C한일병원, 맑은샘센텀병원, 거제정신건강의학과의원, 차충량신경외과의원 총 7개소와 협약을 맺어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에 힘쓰고 있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
BNK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부산 남구청에서 부산 남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신학기 지원사업 ‘함께 걷는 등굣길’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께 걷는 등굣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매년 신학기를 맞이하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용품, 디지털학습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남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 25명에게 신학기 준비 물품 비용 총 1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은행 문정원 동부영업본부장은 “학생들을 위한 뜻 깊은 사업에 부산은행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벌어진 교육격차를 아이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우산 지원 사업 ▲활주로형 횡단보도 및안전문구 조명 로고젝터 설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BNK행복장학금 사업 ▲고교생 대상 꿈담기
김해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일자리사업 우수 참여자 10명과 김해시니어클럽 등 일자리 전담기관 종사자 3명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이어졌다. 홍태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해시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백세시대에 맞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과 지역사회가 상호 교류하고 성장하는 ”생산적 노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해시는 지난해보다 40억이 늘어난 240억원의 예산으로 6,4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으로 공공기관 등의 환경정비, 주차단속, 스쿨존안전지킴이 등에 4,000명, 일손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과 소방서의 급식지원 및 업무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1,300명이 활동하게 된다. 그밖에도 실버카페 운영, 참기름 제조, 콩나물국밥집 운영 등 시장형 일자리사업에 480명, 민간 업체의 재취업 연계에 574명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확대하였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김해 시니어클럽, 가야 시니어클럽, 김해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
거제시는 20일 지방채 15억원을 조기 상환해 재정건전성 및 채무관리 강화에 나섰다. 상환 대상은 2030년까지 7년 동안 상환하게 되는 고현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의무적 지방채 발행분인 변동금리 15억원이다. 시는 최근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변동금리 지방채 이자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그간 목적재원으로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대상 지방채를 조기 상환했다. 이번 조기상환으로 총액 기준으로 이자 비용 2억원을 절감했으며, 상환 후 거제시의 연말 기준으로 채무 잔액은 122억 원이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매우 우수한 채무건정성이다. 특히 일반회계 채무는 전액 상환으로 연말까지 제로화가 될 예정이며, 잔여 공기업 특별회계 지방채 122억 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채무 관리로 재정건전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우 시장은 “지방채 조기상환은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예산절감액은 시민을 위해 재정 집행이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입하겠다”며 “앞으로도 채무관리를 통한 재정건전성의 확보로 믿고 맡기 수 있는 신뢰 행정을 실현해 ‘시민이 중심인 행복한 거제’가 구현될 수
대구시는 20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의 ’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조 4천억 원으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정부 지출 증가율을 감안해 올해 확보액인 8조 1,587억 원에서 2,400억 원 증액한 금액으로 정했으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제외한 투자사업의 목표액도 올해 확보액 4조 751억 원에서 1,200억 원 증액한 4조 2,000억 원으로 정했다. 2월 16일까지 집계한 투자사업 기준 대구광역시의 내년도 국비 신청액은 4조 4천억 원으로 신청 대비 반영률을 감안했을 때 3천억 원 이상의 추가사업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대구광역시는 설명했다. 이날 국비 전략 보고회에서는 신청 목표액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전년 대비 신청액의 5% 이상 증액 신청을 목표로 잡고 신규사업 추가 발굴과 ▲TK신공항 건설(총 2조 5,768억 원) ▲달빛철도 건설사업(총 4조 5,158억 원)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의 국비 신청액 증액 방안 등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준비 중인
장예찬 수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국민의힘 경선을 대비한 장예찬의 수영캠프 인선을 발표에 나섰다. 이례적으로 수영구 소속 현직 지방의원들이 절반 가까이 장예찬의 수영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박철중 부산시의원(수영구 제1선거구)은 정책본부장, 손사라 수영구의원은 여성특보, 이윤형 수영구의원은 청년특보를 맡았다.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의 존경을 받는 원로들도 장예찬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지역에서 4선을 역임한 유흥수 (전)국회의원이 상임고문을 맡았고, 국민적 존경을 받는 안대희 (전)대법관은 후원회장을 수락했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유흥수 의원님과 안대희 대법관님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태망 (전)국회의원, 황진수 수영발전협의회 회장, 김부자 (전)동여고 교장, 고인범 배우, 이정희 (전)수영구의장, 김금숙 (전)수영구부의장 등 지역에서 신망을 받는 분들과 함께 이현섭 (전)유재중 국회의원 보좌관, 박부근 (전)박형준 국회의원 사무국장도 합류해 수영구 내 여러 정치세력의 통합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현직 지방의원들이 이례적으로 대거 장예찬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20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하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북구강서구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병수 의원은 “위대한 낙동강 시대가 우리 북구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북구를 일하고, 살고, 즐기는 새로운 도시로 바꿔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낙동강 벨트라 불리는 주요 격전지 중 하나인 북구강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서 의원은 2000년 해운대구청장을 거쳐 200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을 시작으로 2012년 제19대 국회까지 해운대구·기장군갑에서 내리 4선을 지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민선 6기 부산시장을 마친 후 제21대 총선에서는 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부산진구갑에 전략공천 되어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이기고 5선 고지에 올랐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는 당으로부터 현 지역구인 부산진구갑 대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낙동강 벨트 중 한 곳인 북구강서구갑에 출마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흔쾌히 수락했으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개최된 제9차 회의에서 부산 북구강서구갑을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
밀양시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연계한 딸기 6차산업대학을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2년부터 딸기 6차산업대학 운영을 시작한 후 지난해까지 딸기 스마트팜 재배 기술 과정 등 16개 과정 4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귀농인과 청년 창업자 등에게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해 딸기재배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고품질 밀양 딸기를 생산하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밀양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3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딸기 스마트팜 재배 기술 과정 기초반, 심화반 각 50명과 딸기 6차산업 가공반 30명 등 총 130명이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 “올해 딸기 6차산업대학은 스마트 6차산업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천적 교육 실용화 과정과 AI시대 미래 농업을 위한 맞춤형 이미지마케팅 과정을 연이어 개설할 계획이다”라며 “밀양시는 농가의 역량 강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3월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교원들의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설계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21일까지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 교원 78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준비하는 새 학년 맞춤 온라인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2월 넷째 주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집중 운영 기간’에 새 학년 담임교사들의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내용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과·학년별 수업·평가 계획, 독서교육, 학사 운영 등 내용을 안내한다. 지난 19일 연수는 1, 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열렸다. ▲올해 1~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에 대한 이해 ▲1~2학년에 알맞은 독서교육 ▲수업·평가 ▲신나는 1학년 교재 활용 예시 ▲기초학력 보장 지원 등을 중점 안내했다. 20일 연수는 3~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질문하는 수업 설계 및 A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