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 한 해 친환경차 총 6,203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23일 오전 9시부터 전기차 및 수소차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차 보급계획 차량은 ▲전기차 5,443대(승용차 3,679대, 화물차 1,757대, 승합차 7대) ▲이륜차 700대 ▲수소차 60대이며,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950만 원,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450만 원, 전기중형버스 최대 6,000만 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수소차는 3,250만 원 정액 지원하고 전기승용차 고가 차량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 추가로 ▲전기택시는 국비 250만 원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국비 지원액의 20% ▲택배용 전기화물차는 국비 지원액의 10% ▲경유화물차 보유자 폐차 이행 시에는 국비 50만 원을 지원하며, ▲차상위 이하 계층 전기승용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 계층 중 청년(1990년~2005년생) 최초구매자는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환경부 보조금 지침 개편으로 전년 대비
창원시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의 대표 방산 분야 중소기업 협의체인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가 시, 의회, 군 관계자, 협의회 회원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는 2019년 창립 이래 현재 136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체계기업과 연계하여 내수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방산중소기업 애로사항 협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홍남표 창원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오병후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 해군군수사, 육군종합정비창 및 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창원 방위산업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민군 협력을 도모하고, 2024년 협의회의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최근 한국 방산이 유럽과 중동에서 수조 원의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가운데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기총회 1부 행사에서는 해군군수사령부와 육군종합정비창이 참가한 민·군 간 교류의
부산시는 지난 21일 충북대학교에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와 '글로컬대학 혁신이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8개 지방자치단체, 10개 글로컬대학이 함께 참석해 각 글로컬대학별로 혁신이행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으로 지정된 부산대-부산교대가 본지정 신청 시 제출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에 대한 혁신이행을 약속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통합 부산대 실행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반도체, 라이프케어, ICT·양자기술, 디지털금융, 에듀테크 등 지역 전략산업 특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등 혁신이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통합 부산대는 올해 상반기 중 통합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여 통합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교육 현장 중심의 Edu-PBL 도입 등 미래형 종합교육 양성모델을 추진한다. 아울러, 첨단 의생명·바이오 분야 융합 학문 단위 신설 및 부산지역 특화 전략 분야 인재양성, 에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에듀테크
밀양시가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연간 맞춤형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 품목별 신기술 보급 등을 위한 7개 교육과정으로 지난달 11일에 처음으로 개강한 단감 정지·전정 과정을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의 이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 교육 등 5회차 교육까지 3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할 만큼 호응이 높다. 특히, 22일 산내면 사과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6회차 교육인 사과 재배 과정에 정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해 100여 명의 교육생과 사과발전협의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찬식 원장은 교육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고충 사항을 청취하는 등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상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찬식 원장의 밀양시 방문을 환영하며 “밀양농산물 품질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에 더 힘쓰겠다” 며“앞으로 더 좋은 교육과정을 개설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가 글로벌 초일류 조선산업 선도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부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박 시장의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 조선 산업현장 위기 극복 지원과 차세대 기술 선도전략'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조선업계는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의 선박 수주 잔량(3,930만 CGT)을 기록하며 시황이 좋아졌지만, 중형조선소와 조선·기재자업체가 밀집한 부산의 조선업계는 지속적인 인력 부족, 디지털 전환 기술 경쟁력 차이 심화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있다. 시는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전문가 자문, 관련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부산 조선 산업현장 위기 극복 지원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을 마련했다. 2030년까지 1조3천694억 원(국비 8,348 시비 2,434 기타 2,912)을 투입해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 지원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산유발 3조4백억 원, 부가가치창출 9천억 원, 고용유발 8천870명의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 지원을 추
김해시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장에서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으로 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 확대돼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도 형사처벌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한국안전기술지원센터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내 산업(농공)단지 내 사업주와 관계자, 관리감독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관계자 등을 처벌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로 올해부터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소규모 사업장도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중대산업재해는 사망자가 1명 이상이거나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또는 1년 이내 직업성 질병자 3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하며 사망 시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 부상·질병 시 7년 이상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날 교육은 사업장 내 안전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중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여 신규교사 390명에게 축하와 부산 교육 발전에 대한 신규 교사의 역할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중등 교사 및 비교과 교사 390명 (중등교과 318, 보건 23, 사서 4, 영양 9, 전문상담 32, 특수 4)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행사는 임명장 수여, 선서, 축사 (교육감), 강의 (교육감) 순으로 진행 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부산교육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신 선생님 여러분을 환영하며, 힘찬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선생님들이 우리 부산교육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하시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교직 생활 중에 혼자 어려움을 겪지 않으시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울산지방병무청은 지난 21일,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하여 하윤수 교육감과 환담하고 병무행정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병무행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육청과의 소통 강화와 병무정책에 대한 상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지역 청년들이 공백기 없이 원하는 시기에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했다. 장헌서 청장은 “병역의무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같이 발전하는 상생의 병무행정을 위해 현장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김해복음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공백에 따른 병원 운영현황 및 응급의료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도내 주요 수련병원의 전공의 이탈로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상황에서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박완수 도지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을 만나 비상진료 상황을 청취하고 병원 내에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전문응급센터를 차례로 확인했다.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은 “전임의 중심 진료체계 구축으로 환자불편을 없애고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의료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최대한 중증환자 위주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는 2차 병원으로 유도해 부담을 줄여야 할 것”이라며 “사태가 장기화되어 국민과 의료인 모두 피로가 누적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의료인들께서는 빈자리로 돌아와 환자의 곁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응
부산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교육을 운영했다. 직장교육은 직원들의 인문·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소양과 창의적 업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하윤수 교육감의 정책 특강과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기후 위기 관련 주제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산형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강의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타일러 라쉬의 특강은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과 공동 추진하는 3차례 특강 중 하나로 진행했다. 시교육청과 사업단은 ‘지구의 위기와 가치’를 대주제로 기후·지진·해양 위기 등에 대해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타일러 라쉬는 지난 2016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