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노태우 前 대통령 장례절차와 관련해 지난 10월 27일 국무회의 심의에서 국가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을 국가장 분향소로 운영하고, 대구시청 별관에도 국가장 분향소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노태우 前 대통령의 장례절차가 국가장으로 집행됨에 따라 시청별관 대강당에도 국가장 분향소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시청별관 국가장 분향소를 27일 중 설치 완료하고,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 분향소와 더불어 오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조문은 장례기간 중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특별히 10월 28일 오전 10시에는 고인의 영면을 애도하기 위해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구청장‧군수, 공사‧공단 임원, 대구시 간부공무원 등 합동 조문이 예정되어 있고, 조문을 원하는 시민들도 함께 조문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많은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 안내와 찾아오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분향소 운영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노태우 前 대통령께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며 “시민들과 함께 고인의 영면을 애도하고 국가장으로 치러지는 만큼 장례절차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우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27일 김해중앙여자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2021년 장군차 시범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4월부터 시작된 본 교육과정은 기존에 신청 받은 6개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5개반 326명의 학생이 본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강사로는 관내 최대 다회연합회인 ‘(사)가야차인연합회’ 회원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장군차와 전통 다도에 대한 심도 깊은 수업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음체험은 일절 금하였으며, 대신 학습 종료 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장군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음 키트를 제공하여 장군차 홍보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장군차의 인지도 향상에도 많은 부분 기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관내의 많은 학교들의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라며, “아직 장군차가 지역 특산물로서의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장군차 인지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19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위한 기획팀 사전회의를 시작으로 훈련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국민 개개인의 재난대처능력과 기관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05년부터 매년 1회 시행해 올해로 17회째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지역 실정에 맞게 실제 현장훈련 없이 토론훈련 위주로 간소화하며, 오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앞으로 두 번의 훈련기획팀 준비회의에서 훈련계획 및 훈련상황 설계를 바탕으로 거제시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숙지, 재난대응 협력을 논의하는 등의 준비과정을 거친다. 최종 작성된 통합 시나리오로 11월 16일에는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주어진 여건에 맞게 철저히 준비해 최소한의 훈련으로 최대한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개개인의 재난대처 역량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27일 오후 4시30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45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민체전이 폐막하는 날까지 시민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 안전,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는 등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는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 준비위원회 위원 위촉, 대회 개막식 준비 영상,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 등 창원시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코로나19로 대회 규모가 축소돼 일반부 선수의 참가 없이 고등부 선수와 일부 어르신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18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7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경남도민과 창원시민 모두에게 작게나마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게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부산만의 콘텐츠를 담은 다양한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수요를 회복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관이 손을 잡고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대규모 전국 할인행사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분야 대기업은 물론,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고, 부산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도 온라인 특판전과 현장 행사를 철저한 방역 속에서 병행한다. 부산시는 행사 기간에 맞춰 지역상품 판매, 소비, 관광 등 부산만의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소비 띄우기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열리는 행사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EXPO) ▲부산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할인전 ▲대중소 동반성장 부산우수상품 특별판매전 ▲‘Fly to 일상’, 2021 항공여행박람회 ▲부산기업 온라인 특판전 ▲일루와 페스티벌 ▲인조이슈즈 부산신발브랜드 판매행사 ▲오륙도 페이, ‘어디go 이벤트’ 등 8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지자체 주관 소비진작 지원)에 선정돼 국비 3억3000만원을 지원받았고, 이를 통해 소비경기 진작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경품과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판촉 행사도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곧 맞이하게 될 코로나 일상과 맞물려,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분위기를 쇄신하고 경제활동을 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방역 대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내일(28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8회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콘퍼런스’는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재)2030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부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가운데,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로 자크 아탈리, 마우로 기엔 등 해외 석학의 기조 강연과 전문가 세션으로 구성되고 엑스포 전문가, 정ㆍ재계, 학계, 언론, 시민단체 주요 인사 등의 현장 참석과 유튜브,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참여가 이루어진다. 내년 상반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 제출과 하반기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를 앞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치계획서에 담길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며, ▲김부겸 국무총리의 영상 격려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축사 ▲국민의힘 이준석 영상 축사 ▲유치위 고문 정몽준(아산재단 이사장) 축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기조 강연에는 세계적인 석학이자 프랑스 미래학자로 유명한 자크 아탈리가 ‘생명경제 ‘the Economy of life’ 주제로 영상강연을 하고, 베스트셀러인 ‘2030 축의 전환’의 저자이자 글로벌시장 경향 및 국제 비즈니스 전략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마우로 기옌이 ‘2030년 미래사회’를 주제로 현장 강연을 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세계적인 저명인사의 생각이 어떤지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조 강연이 끝나면 2020두바이세계박람회 개최 현장을 연결해 두바이 관계자로부터 현장 영상과 함께 박람회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는 ‘두바이 엑스포를 만나다’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열리는 전문가 세션은 ‘Green’, ‘IT’, ‘Sharing’을 각각의 주제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람회 주제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검증과 논의가 3가지 분야별로 동시에 이루어진다. 여기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개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세션 목적에 맞게 내실 있는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로 현장 참여가 제한되어 있으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줌(ZOOM)과 유튜브뿐만 아니라 국제콘퍼런스 최초로 메타버스가 활용돼 참가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이어 29일, 2030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도시가 최종 확정되면 앞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심사가 진행된다. 평가 사항에 박람회 주제를 지지하는 국제회의 개최 여부, 전문가들이 주제를 검증하고 개발했는지 여부, 주제 관련 저명한 전문가 참여 여부 등이 포함돼 있어, 부산시는 2014년부터 많은 전문가의 참여로 열리고 있는 국제콘퍼런스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 정부와 함께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개최도시로서 사활을 걸고 유치 활동에 임하고 있다”라며, “세계박람회는 부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솔루션”임을 재차 강조하고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대구시는 ‘Jump Up! 다시 뛰는 대구음식산업’·‘웰컴투 커피원더랜드’ 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DAEGU FOOD INDUSTRY EXPO 2021)와 제10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DAEGU COFFEE & CAFE FAIR 2021)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침체된 지역의 음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식품 홍보와 음식산업의 신기술과 트렌드를 제공하고, 쇼핑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해 대구지역 식품제조업체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인 ‘스마트 외식산업관’에서는 국내 서빙로봇 업계 1위인 브이디컴퍼니의 무인·비대면·AI 서빙로봇, 로보터블의 아이스크림로봇과 IT융복합 결제시스템, 뉴로메카의 튀김로봇 등이 전시되어 코로나 비대면 시대의 다양한 음식산업 트렌드를 보여준다. 올해는 그동안 전시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외식·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음식산업 박람회로 전환하는 원년의 해로 비대면 코로나 시대 미래 외식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총 100업체 177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대구 식품·외식산업 미래전략 컨퍼런스, 빵·설탕공예쇼, ‘장사의 신’ 특강 등 박람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유튜브 ‘대구는 맛있다TV’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최근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달고나 뽑기 체험관을 열어 관람하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음식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대구커피&카페 박람회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 여파로 큰 피해를 입은 카페 및 커피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장기간 위축된 마케팅 활동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0개 사 총 200부스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커피머신, 원두, 홈카페용품, 디저트, 베이커리, 테이블웨어, 친환경 용기 등 다양한 커피 트렌드와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로봇 바리스타의 전문가 못지않은 핸드드립 시연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라이버커머스 쇼핑을 통해 집에서도 박람회를 즐기며 좋은 원두를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유명 바리스타를 초청해, 커피를 매개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10주년 게스트 바리스타’와, 예비 카페 창업자를 위한 강연, 세미나를 통해 컨설팅, 메뉴개발, 스타일링 노하우 등 커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재 식품·외식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큰 변화와 위기의 시간을 겪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지역 식품·외식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그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10월로 연기되어 개최하게 되었으며, 양성평등 일상을 바꾸는 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 기념식, 2부 양성평등 주제 특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허성곤 김해시장,송유인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수상자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시민들은 김해시 가야왕도 TV와 영상회의 시스템 ZOOM을 통해 함께 했다. 1부 기념식은 양성평등 진흥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의 시상과 기념사‧축사로, 2부에는 김창옥 강사를 초빙하여 ‘양성평등주제의 특별 강의’가 진행되었다. 김세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우리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를 지정받아 3단계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서로의 역할을 다하여 더불어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거제시는 27일부터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신청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지난 7월 7일 개정 공포된 소상공인법에 따라 시행되며, 일정 구간별 정액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달리 업체별 손실 규모에 따라 맞춤형 보상금을 산정하여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등의 방역조치로 손실이 발생한 업체이며, 이달부터 12월까지 방역조치로 발생되는 손실은 내년 1분기 중 신청 받을 예정이다. 거제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받은 대표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수영장·직접판매홍보관 등 총 16개 업종 5,400여 곳이다. 다만, 그동안 정부지원금과 달리 이미용업, 학원, 숙박시설, 체육시설, 편의점내 휴게음식점은 손실보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27일부터 손실보상 누리집을 통해 이뤄지며, 오프라인 신청은 거제시청 3층 희망실에 마련된 신청 도움 창구에서 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 후 손실보상액 검색이 가능하고 보상금 수령에 동의시 신청일 이후 2일 내 손실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지원규모 부동의 시 관련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확인보상 신청서를 제출하면 중기부에서 재산정을 위한 심사 진행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조치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손실보상금이 신속히 지원되고, 지급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와 신청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26일 오후 5시30분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에서 올해 첫 ‘빛의거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야간 볼거리로 활기찬 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조성한 ‘빛의거리’ 경관 조명 사업이 상권 활성화 등으로 호응을 얻자 매년 가을에 조성하고 있다. 점등식에는 허성무 시장과 박옥순 경남도의원, 이천수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정길상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 이광두 창동통합상가 상인회장과 김상수 오동동 상인회장을 비롯한 인근 상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카운트다운에 맞춰 점등 버튼을 누르자 불종 조형물을 감싼 LED 조명과 내년 창원특례시의 탄생을 축하하는 빛 조형물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밖에 오동동 거리를 환하게 감싸는 아치형 구조물과 오동동 문화광장에 놓인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올해 ‘빛의거리’는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성산구 용호동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광장, 용호동 문화의 거리, 진해구 중원광장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내년 4월까지 매일 일몰 시각에 점등하고 자정에 소등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낮에는 11만여 점의 국화꽃이, 밤에는 아름다운 빛의거리 조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원도심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며 “내년에는 창원특례시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