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일상회복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시의 실행계획과 일정을 체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뼈아프지만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사회가 좀 더 안전하면서 일상을 계속 열어갈 수 있는 정책을 창의적이고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소상히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주 국정감사 준비로 수고를 마다 않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지난 6월 화이자 백신 도입 논란과 관련해, 백신이 부족해 모든 국민들이 불안해하던 시기에 지역 의료계가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백신 구매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우리시가 행정적으로 뒷받침한 것은 정당하고 당당한 일이었다는 점을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어느 정도 바로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중앙부처와 협의 과정의 사항이 기자회견에서 섣불리 노출되면서 정치적 논란을 야기한 것은 부족함이 있었지만, 그동안 가짜 백신 사기사건으로 호도되고 오해가 생기면서 시민들께서 입은 자존심의 상처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10월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취소·연기됐던 전시회, 공연, 컨퍼런스 등이 재개된다며, “우리 시민들께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위로받고, 용기를 얻고, 이제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대구시 간부 공무원들이 하나하나의 행사마다 방역대책에 문제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고, 직접 현장에서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보각사 법담 주지스님은 지난 18일 김해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백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보각사 법담 주지스님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보각사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전달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지난 18일 ‘2021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8명이 참여해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실태 및 대피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거제시는 지난 13일 거제시장이 주요 공사장 현장점검 실시 후 5일 만에 부시장이 직접 재난 취약시설을 현장 점검하는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물 84개소에 대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점검결과를 공개하고 보수·보강 등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일상생활 속의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다. 박환기 부시장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홍보를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 적극 신고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마실 동네를 걷다’ 행보로 진해구 석동과 이동을 찾았다고 밝혔다. ‘현장마실 동네를 걷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반경이 동네 중심으로 축소된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가까이 있었지만 미처 몰랐던 동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시책이다. 허 시장은 첫 번째 방문지로 이동 철로변 소공원을 찾았다. 도심지 내 철로변에 조성된 소공원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장소로 철로변을 따라 걸으며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길에서 만난 한 주민들은 허 시장의 깜짝 방문을 받기면서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인사를 건넸다. 두 번째로 찾아간 석동 벽화공원에서 지역 현안과 생활불편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해결책을 토론했다. 특히, 석동~소사간 도로 개설로 발생된 유휴공간인 해뜰광장 정비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해뜰광장 법면 ‘저탄소 야생화 녹색정원 사업’을 격려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동네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어 보니 그곳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와 해법을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현장을 찾아 직접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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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0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협치의 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시민협치협의회 출범 2주년을 맞이해 협치를 통한 분야별 지역문제 해결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부산거버넌스 전략에 대한 기조 강연과 분야별 전문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초의수 신라대 교수가 ‘대전환시대 도시문제와 부산거버넌스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뒤이어 차재권 부경대 교수를 좌장으로 시민건강, 문화예술 등 6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분야별 지역 문제 진단과 협치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석 토론자는 ▲시민건강분야 김창훈 교수(부산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과) ▲문화예술분야 황해순 본부장(부산문화회관 문화사업본부) ▲시민사회분야 오문범 사무총장(부산YMCA) ▲ 도시공간분야 한영숙 대표(건축사사무소 싸이트플래닝) ▲사회복지분야 류강렬 관장(개금종합사회복지관) ▲청년미래분야 박진명 대표(생각하는 바다) 등이다. 한편, 지난 2019년 9월에 출범한 부산시민협치협의회는 부산시장을 의장으로 민관협치 경험이 풍부한 시민단체, 전문가, 공개모집 시민위원, 구청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통한 민주주의 가치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2기 부산시민협치협의회는 지난달 구성되어 내일 심포지엄에 앞서 정기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행정환경 속에, 부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는 선도적 협치시정과 민관협치 활성화 제도 기반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 이하 “재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부산시민과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6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부산세계시민축제’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게더타운에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구현해 참가자의 아바타가 가상세계에서 축제를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개막식 ▲부산세계시민영어말하기(Show&Tell)대회 ▲부산세계시민네트워크 전략 워크숍(비공개 세션) ▲세계시민문화톡톡(TALK! TALK!) ▲세계식량기구(WFP)와 함께하는 세계식탁 ▲알베르토와 함께하는 세계의 맛 ▲여락이들의 여행토크 ▲세계시민 고민상담소 ▲세계문화 소개 및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1시 메타버스(게더타운)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한외국공관장의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 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실천 활동을 공유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몬디, 케냐 출신 방송인 무사가 출연해 축제의 의미와 축제를 즐기는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세계시민영어말하기(Show&Tell)대회에서는 지구, 환경,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예선을 거친 부산 거주 초·중학생 30명의 영어 말하기 경연이 ‘콘퍼런스룸’에서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 본상(금·은·동), 특별상(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상·부산영어방송재단 대표이사상), 인기상(현장투표)을 선정할 예정이다. ‘토크룸’에서는 특별기획으로 ‘세계식량기구(WFP)와 함께하는 세계식탁’, ‘알베르토와 함께하는 세계의 맛’, ‘유튜버 여락이들의 여행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세계식량기구(WFP)와 함께하는 세계식탁’에서는 ‘전 세계 식량위기와 한국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되며, ‘알베르토와 함께하는 세계의 맛’에서는 이탈리아인 알베르토와 에스프레소바의 바리스타가 함께 이탈리아 커피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신청한 참가자들에게 모카포트를 증정한다. ‘여락이들의 여행토크’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시대의 세계여행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외국인 주민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고민상담소도 운영한다. 노무, 법률, 체류, 범죄(성폭력, 전화금융사기, 폭력, 사기 등) 등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소는 7개 언어(한·영·중·베·인니·러·우즈베크)로 운영된다. ‘클래스룸’에서는 영국 출신 로라 맥러키의 ‘한국에서의 에티켓과 관광팁’, 9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영알남의 ‘영어권 문화 이야기’, 인도네시아 출신 율리아의 ‘세계 4번째 인구국가 인도네시아’, 케냐 출신 나타샤의 ‘아프리카의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나라, 케냐’ 등 세계시민문화톡톡(TALK! TALK!)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사전신청한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게더타운 메인광장에는 세계문화존이 운영된다. 세계 요리 및 공연 프로그램(인도 요가, 인도네시아 전통공연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다양한 세계문화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막식 사전 참가신청 이벤트를 비롯한 플로깅(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세부일정 및 이벤트 참여는 축제 누리집 및 부산국제교류재단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세계시민축제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 오프라인 장소를 생생하게 구현함으로써,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실시간 쌍방소통이 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므로 외국인 주민과 부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일 오후 4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2021년 하반기 부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만나는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격차 해소, 교육사업 지원 등 교육 관련 지역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2회 개최된다. 내일 협의회에서는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직업계고 인재육성을 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별 안건 총 8건에 대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초고령사회 대응 ‘노인인식개선 교육’ ▲2030부산세계박람회 미래세대 대상 홍보 ▲부산환경체험교육관(Eco-School) 조성 협력 ▲ (가칭)청소년 학교폭력예방 교육센터 설립 등에 대해 부산시교육청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그리고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에 ▲직업계고 인재육성을 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협력 강화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학교방역 및 교통인력 지원 요청 ▲2022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시와 교육청이 지속적인 신뢰와 협력으로 미래세대가 머무는 부산 만들기를 위해 머리를 맞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미래세대가 행복한 부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대구시는 국방부 주도 캠프워커 반환부지 토양정화사업에 대비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 그룹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시민 눈높이에 걸맞는 토양정화가 이루어지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캠프워커 동편 활주로 및 헬기장 부지」가 공여구역 해제를 통해 주한미군으로부터 국방부로 반환됐고, 관련 법에 의거 국방부는 반환부지의 토양정화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이에 대구시는 반환부지의 정화가 엄격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연구원에 정책연구를 의뢰하고, 환경 분야 학계, 시민단체, 조사기관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여 수차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대구경북연구원 차원에서 구성한 자문단 회의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국방부에 통보하여 토양정화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여, ‘정밀조사 지점의 확대 적용’, ‘시료분석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교차분석’ 등이 받아들여져 지난 6월 착수한 토양정화사업에 반영되고 있다. 국방부 토양정화사업은 착수 후 현재까지 추가 정밀조사 및 실시설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빠르면 금년 말 기존 구조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화작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대구시의 요청에 따라 추가정밀조사 지점은 지침 대비 2배 이상 많은 지점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시료분석 신뢰성 확보를 위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교차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8일, 본격적인 토양정화작업에 대비하기 위해 「캠프워커 토양정화 위원회」를 정식 발족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대구경북연구원 차원에서 운영하던 자문단을 확대 개편하여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등의 전문학회와 조사기관 협회, 환경분야 시민단체 등의 참여를 통해 공신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이재영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위원장의 진행 하에 캠프워커 정화사업 관련 쟁점사안들에 대한 전문적인 토론이 진행되었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미 공여구역 반환부지 환경정화사업이 곳곳에서 부실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정기적인 현장실사’, ‘포럼 개최’ 등 보다 내실있는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캠프워커 반환부지가 보다 엄격하게 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해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에 따른 경상남도 조치를 적용해 거리두기 3단계를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으로 체계 전환의 준비와 시범 운영기간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 기준은 미접종자 4명으로 기존과 동일하나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10명까지 확대된다. 식당・카페는 영업시간이 22시에서 24시까지 완화되며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은 22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결혼식은 접종 완료율 증가 및 현장 애로사항을 고려하여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기존 식사 제공 시 최대 99명, 미 제공 시 최대 199명이었으나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50명까지 허용한다. 종교시설은 3단계에서 전체 수용인원의 20%까지 가능했으나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 30%까지 가능하다. 또 숙박시설에 적용되던 객실 운영 제한을 해제하며 실내・외 체육시설에 적용되던 샤워실 운영 제한도 해제한다. 그러나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한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운영자・종사자 주1회 진단검사와 유증상자 진단검사 의무화, 외국인 고용사업장 진단검사 행정명령은 계속 유지된다. 특히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도 22시로 계속 유지되며 스포츠경기 관람 수용인원은 실내 20%, 실외 30% 이내로 조정 전과 동일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이번 거리두기 3단계 조치는 일부 완화되었지만 지역 내 산발적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부서 책임제를 통한 지속적인 점검과 방역수칙이 변경된 결혼식장, 식당・카페 등을 중심으로 지도와 안내를 강화한다. 또 가을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 등 확진자 발생 우려 상황은 여전한 만큼 장거리 단체여행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이어간다. 허성곤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둔 이번 거리두기 2주는 매우 중요한 기간”이라며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하여 우리 모두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같은 개인방역수칙과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