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6일 진영읍 음폐수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과 삼계동 부산김해경전철 차량기지를 찾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두 시설물을 방문하여 소화조, 차량기지 등 내부시설의 안전과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허 시장은 지난 5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며 “내실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민간전문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점검활동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으며 이날 자신도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점검 대상과 기간이 줄어들었으나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각종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캠페인, 자율점검표 배포로 국제안전도시 김해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안전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2021 국가안전대진단이 성공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내 집, 내 점포에 대한 관심과 점검,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시는 지난 6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거제시민상&명예시민증 수여식 및 코로나 19 백신접종 경품 추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 및 추첨식은 당초 ‘제27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제27회 시민의 날 행사’가 취소되면서 별도 수여식과 경품 추첨행사만 진행하게 됐다. 1부 행사는 거제시민상&명예시민증 수여식이 진행됐고, 2부 행사에는 코로나 19 백신접종 경품추첨 행사가 이어졌다. 거제시민상은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에 선정된 배호명씨가 수상했다. 거제 명예시민증은 거붕백병원 이사장 백용기, 대우병원 병원장 진대호, 에버그린社 관총케(Guan Tzong-kea), 릴라이언스社 나빈쿠마(Naveen Kumar)에게 수여됐다. 2부 행사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인센티브 경품추첨 행사는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독려하기 위해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경품응모를 시작했으며, 당시 거제시는 민간부문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백신접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노캄거제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시설 이용할인 혜택을 제공했고, 지역 대표호텔인 삼성호텔과 애드미럴 호텔도 할인 혜택제공에 동참했다. 또한 거제시의 대표 관광업인 유람선 업계와 소상공인 연합회도 할인혜택에 동참해 백신접종 독려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1부 행사에 이어서 진행된 2부 경품추첨 행사는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와 BNK경남은행 거제지점에서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해 이날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경품추첨은 변광용 시장, 옥영문 의장, 시의원, 농협거제시지부장, BNK경남은행거제지점장, 거제시민상 및 명예시민증 수상자들이 참여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경품에 당첨된 사람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고, 경품추첨 행사 당첨자는 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이 분야는 다르지만 거제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데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경품추첨 행사가 힘든 일상을 묵묵히 이겨내고 계신 시민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허성무 시장이 발표한 민선7기 추진 수소정책 성과 내용이 산업부장관, 탄소중립위원장 등 정부요인 및 타 지자체, 수소기업 전문가들로부터 국내 수소경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선도한 것으로 크게 호평받았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는 ‘그린뉴딜 엑스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며, 53개 국내 수소분야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수소산업특별시 창원’ 홍보관을 운영하며, 그간 창원시가 추진한 수소정책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을 소개한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 6일 개막식에 참석해 문승욱 산업부장관, 윤순진 탄소중립위원장,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희철 한화임팩트 사장, 유수경 두산퓨얼셀 사장 등 수소관련 정부요인 및 기업체 임원들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봤다. 참석 내빈을 대상으로 ‘미래 수소사회 선도를 위한 창원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민선7기 동안 창원시가 추진한 수소정책의 성과도 발표했다. 특히 시가 독일 마인츠 에너지파크를 넘어서는 세계 최초 수소산업 전주기 실증단지인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를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정부의 수소정책을 선도하고 있고, 신규 수소모빌리티 보급·실증, 수소충전인프라의 국산화 적극 지원,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다양한 수소생산 추진, 각종 독자적인 수소정책으로 국내 수소경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내용 등에서 참석 내빈의 박수갈채를 받는 등 허 시장의 발표내용이 큰 호평을 받았다. 수소정책 발표 이외에도 허 시장은 정부요인을 대상으로 창원시가 향후 추진할 수소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지원 등을 요청했다. 수소기업인과는 창원과의 협업으로 기업별 신규 수소비즈니스가 활발히 추진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창원의 수소정책이 보다 발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허성무 시장은 “그린뉴딜 엑스포 행사장에 참석한 정부 요인 및 수소기업 임원들로부터 창원시가 그간 추진해왔던 수소정책의 성과가 국내 수소경제를 실질적으로 선도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소분야 대기업 총수부터 중견기업 임원들까지 창원시를 대상으로 수소비즈니스의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기업들이 수소사업을 앞다퉈 하고 싶은 도시, 수소사업을 위해선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 도시,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청년 기대주 ‘NEXT 10’의 TOP3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부산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TOP3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최대 1억원의 역량개발비를 지원한다. 올해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최종 TOP3 선정의 마지막 관문인 공개심사는 지난 8월 27일 ‘NEXT 10’ 선정된 청년 8명을 대상으로 10월 2일 KT&G 상상마당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특히, 심사의 공정성 확보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심사위원 공모에 지원한 시민평가단 중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24명을 위원으로 선정하여 전문심사위원 8명과 함께 심사에 참여토록 했다. 청년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합 끝에 선정된 ‘NEXT 10’의 TOP3 발표와 시상식은 지난 4일 청년주간(10.1.~4.) 클로징 행사에서 열렸고, TOP3로 선정된 3인은 순위 없이 다음과 같다. 김효연 씨는 한국의 원폭 피해자 1~4세대까지 추적해 사진으로 담은 ‘감각이상 Abnormal sense’으로 국내외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아시아인 유일 프릭스 버지니아2020 최종작가 10인(프랑스)과 브리티시 저널 오브 포토그라피(BJP 매거진사)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진작가다. 향후, 예술과 작가가 사회를 이루는 한 부분으로 예술가가 사회구성으로 가져야 할 책임감으로 우리의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박재홍 씨는 환경복원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을 창업해 농림식품부와 산림청이 주최한 청년창업 경진대회, 고용노동부 창업 아이디어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히, 선태식물(이끼)를 이용해 훼손지 복원 촉진 기술로 생태계복원과 환경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본인의 실패와 성공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하는 환경분야 글로벌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석운 씨는 뉴욕 대학생 시절부터 주목받아 뉴욕, 런던, 파리 패션위크에 진출했고, 2017년 본인 브랜드를 설립한 후 서울패션위크 2회 연속 ‘TOP10 브랜드’로 선정, 뉴욕·파리·베를린 유명 스토어 진출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신진 디자이너이다. 앞으로 서울패션위크 최고 디자이너 선정과 LVMH PRIZE 수상으로 본인 브랜드 ‘석운 윤(SEOKWOON YOON)’을 세계적 패션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월드클래스 10년 육성 프로젝트 최종 심사까지 참가하느라 수고한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숨어있는 인재들을 발굴해서 글로벌 우수 인재로 커나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6일 발표했다. 시는 10월까지 고령층 90%, 성인 80%, 인구 70% 이상 접종 완료로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행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의 접종 현황은 지난 4일, 18시 기준 1차 접종 258만 명, 완료 182만 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76.9%, 완료는 54.1%로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 4분기 시행계획에는 ▲미접종자 47만 명에 대한 접종 기회를 추가 제공하고 ▲12~17세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에 대한 신규접종과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booster shot) 일정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부산시 전체 접종률을 제고하고 면역형성 인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2~17세 소아청소년의 경우, 미국, 캐나다, 독일, 이스라엘 등 다수 국가에서 12세 이상 모든 청소년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문가 타당성 분석 및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이번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16~17세(2004~2005년생)는 10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사전 예약 후 10월 18일부터 예방접종이 진행되며 ▲12~15세(2006~2009년생)의 경우 사전 예약은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방접종은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 16~18세의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감염 예방효과는 95.8%,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당뇨, 비만 등 내분비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만성호흡기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건강한 청소년보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예방접종에 따른 이득이 큰 만큼, 접종이 필요하다. ▲임신부는 오는 10월 8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10월 18일부터 접종이 시행된다. 일명 부스터 샷(booster shot)으로 불리는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6개월 경과자)과 그 외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접종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 접종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 및 모범사례를 공모하고 ▲접종 완료자 우대를 위한 인센티브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분야에서 솔선수범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구·군 및 부산시 소재 공공기관 임직원이 10월까지 접종률 90%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공공구공(公共90) 접종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4분기에 시행되는 신규접종 및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5일 수원시 주최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2021 인간도시 수원포럼’의 지방정부 세션 패널로 초청받아 창원의 생물다양성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탄소중립도시 지방정부의 과제와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간과 자연, 모두를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포럼은 아태 환경장관회의 의제와 연계하여 정책발굴과 향후 공동 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국내외 지방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개회 및 전문가 세션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지방정부 세션 주제는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와 전략’으로,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의 주재로 진행됐다. 국내 토론자로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홍장 당진시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허석 순천시장이 참석했으며, 국외 토론자는 인도네시아 덴파사르 시장과 호주 타운즈빌 시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자연이 살아있는 도시를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과제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외 토론자 중 첫 번째로 나선 허성무 시장은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자연기반 기후위기 대응 전략인 ‘창원형 생물다양성 정책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허성무 시장은 탄소배출 문제는 환경적 측면만 바라봐서는 안 되고 지방정부로서는 반드시 경제적‧산업적 측면도 같이 고민해야 하며,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 환경가치가 내재화되는 녹색 전환이 필요하다고 대담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 사례가 우리 눈앞에 닥친 기후 위기 시대를 극복하는 대전환의 해법이 되고,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국내외에서 지방정부 중심 탄소중립의 주춧돌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1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연계해 10월 한 달간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는 6·25전사자 등 국군 전사자 유해의 발굴과 신원확인, 안장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6·25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바쳤으나 유가족 유전자 대조자료가 없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호국용사들을 위해 유가족 시료채취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이에 거제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6·25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홈페이지·SNS·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6·25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6·25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의 참여 신청은 전사자의 친·외가 8촌까지 가능하며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 하면 면·동 예비군 지휘관이 자택을 방문하여 시료채취 후 결과통보를 하게 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호국 영웅이 많이 계셔서 너무나 안타깝다. 이번 6·25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을 통해 전사자분들의 유가족을 최대한 발굴할 수 있길 바라며,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5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2022년 김해형 청년정책 로드맵 마련을 위한 실무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청년정책사업 추진부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최근 정부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년층 월세 지원과 반값 등록금 등 청년특별정책 87개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아바타를 통하여 핫한 메타버스 세상에 대한 개념과 이해도를 높이고 주목받고 있는 미래 신산업의 한 분야를 적용해보자는 의도에서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됐다. 모자를 쓴 아바타로 등장해 회의를 주재한 박성연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와 함께 2022년 정부 4개 부처의 청년전담 부서 신설 및 인력 보강을 통한 기능 강화, 일자리 대책, 자산형성 지원, 주거지원, 교육·복지·문화 기본권 보장의 4대 분야에 총 23조 5천억 투입으로 강도 높게 추진되는 정부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각 부서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부서별 청년관련 사업의 업무량 증가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2022년 시행되는 범정부 차원의 청년정책이 각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 하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연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회의는 기존의 영상회의와는 달리 사이버 공간에서 아바타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만나는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메타버스 서비스를 이용한 소통과 아이디어로 김해시 청년정책의 새로운 로드맵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구시는 찾아가는 여성일자리사업 ‘굿잡버스’를 지역 구직 희망 여성들의 편의 증진과 동네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월 7일 달서구 대곡동 미니모리 커피하우스에서 ‘굿잡 카페’로 개최해 지역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며 8개 기업이 참여해 21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 후 바로 선발하는 직접채용은 2개 기업 7명이며,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은 6개 기업 14명이다. 주요 일자리 직종으로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단순 제조 등의 분야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실직 등으로 경제적·심리적 고충을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허그맘허그인 참여)도 함께 진행해 위로와 공감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개개인의 경력, 학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검사,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카페 ‘미니모리 커피하우스’에서 ‘굿잡 카페’로 운영해 여성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동기부여를 위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굿잡카페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여성들이 좀 더 편안한 장소에서 코로나19와 실업 등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취업 성공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휴일인 지난 3일 오후 외국인밀집지역인 동상·회현·부원동 일대에서 김해중부경찰서와 시청 시민복지국 전 직원들이 참여해 마스크와 코로나 백신접종 다국어 번역 홍보물을 전달하며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이용업소를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을 독려해 최근 외국인밀집지역 식당 발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는 외국인 이용식당 야간 방역점검을 상황 종료 시까지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 공동체와 외국인 근로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역수칙과 백신접종을 홍보하고 있다. 또 지난달 27일 동상동 외국인밀집지역에 야간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외국인 51명을 포함한 89명의 선별검사를 했고 2일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김해보건소에서 예약과 동시에 접종이 가능한 백신 원스톱 접종으로 300여명의 외국인에게 접종을 실시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김해시는 현재 외국인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백신접종이 하루속히 완료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