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민생·경제에 중점을 둔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 기간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에 선제 대응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역, 민생ㆍ경제 등 8대 분야, 16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 15일 밝혔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확산세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설 및 사설 봉안·묘지시설 전면 폐쇄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 제공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점검 및 입소자와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조치와 추석 명절 이동자제 권고 등 한층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또한, 관련 의료시설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 정상 운영 ▲사상역에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캠페인, 연휴 기간 이동자제 및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대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추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임차료 융자를 확대해 서민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전통시장 동백전 5% 추가 제공 ▲부산명품수산물 할인행사 ▲농ㆍ축산물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 등을 통해 농?어민 지원 및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연휴기간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재난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488개소 안전관리 실태점검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10,090명)를 실시해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이동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중교통 이용객의 감염 예방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택시, 시내?마을버스 등 운수업체, 도시철도, 버스터미널에 대한 방역관리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 지원을 위해 고속버스, 철도?항공 등 운행 횟수를 당초 1일 1,505회에서 1,648회로 143회 증편하는 한편, 귀성객 주차장 확보를 위해 학교 운동장 등 주차장 487개소 46,213면을 개방할 예정이다. 예년 명절과 같이 이동자제를 권고하는 이번 추석에는 비대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언택트(비대면) 가족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부산문화 다봄: '한가위 온라인 문화생활' 지원 ▲온라인으로 즐기는 박물관ㆍ미술관 프로그램 ▲다문화 가족 '슬기로운 집콕 추석생활'등 다양한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연휴 동안 집에서 머무는 시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중증 장애인, 노숙인 무료급식,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평소와 다름없이 제공하여 나눔을 통한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확산한다. 이 밖에도 생활방역 확산을 위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환경정비 및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분야별로 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 계획이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와 전국적인 재확산 조짐으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석명절이 재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로 긴 시간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특히 명절 기간,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이동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 본청과 구·군에 대책반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오는 17일부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가덕도신공항 주변 지역 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이하 용역)’을 발주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1년 동안 강서구 가덕도 눌차만, 천성항 일원을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용역비는 5억원으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번 용역에 사업방향 설정 및 기본구상 검토뿐만 아니라 공항과 연계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물류·상업·업무 기능 등을 계획해 경제적 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로 부산이 세계적인 물류도시, 관광마이스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덕도신공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ㆍ울ㆍ경 여러 지역에서 신공항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철도 및 도로 등 접근교통망 계획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정부 역점 사업인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고려해 에어시티의 특성을 반영한 실천할 수 있는 개발방향과 개발 콘셉트도 구상한다. 시는 오는 2022년 하반기, 용역이 완료되면 이어서 사업자 선정과 예비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도시기능 강화와 2030부산세계박람회에도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라며 “또한, 이번 용역을 통해 투자유치 및 홍보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여 글로벌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향후 주변 지역 개발로 침체된 지역 경기회복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창원시는 노후어린이공원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억6000만원을 들여 ‘창원 퇴촌천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퇴촌천공원은 창원대 인근 주택과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시는 공원 시설 노후화로 인한 공원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쉼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착공, 지난 10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시설로는 어울림광장, 숲속마당, 건강마당, 날개마당, 퇴촌쉼터 5개의 다양한 테마를 도입됐다. 어울림광장에는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고보조명(바닥조명) 시설 등을 도입했고, 숲속마당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수종의 볼거리 기회를 제공한다. 내 집 앞 작은 정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황금사철, 삼색버들, 무늬수호초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조성했다. 그 외 운동시설을 갖춘 건강마당,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갖춘 날개마당, 휴게시설이 있는 퇴촌쉼터를 조성하여 이용자 중심의 순환형 공원으로 재탄생됐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어린이와 부모를 비롯한 인근 대학교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후화로 인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공원을 지속적으로 재정비하여 머물고 싶은 공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에서 지난 13일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해 수확한 고구마 100박스를 거제시 관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는 지역 내 신 소득원 발굴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새로 개발된 고구마 품종인 신율미와 밤고구마의 지역 적응성과 농가신속 보급을 위해 지난 5월 5일 거제 관내 11개 지역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고구마 종순을 보급한 결과물로 추석명절을 맞아 일찍 수확한 고구마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나눔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최탁수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8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최탁수 연합회장은 “구황작물인 고구마는 연세가 많으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옛 삶의 추억을 고스란히 떠올리게 하고 다가오는 한가위에 서로가 정담을 나눌 수 있는 훈훈한 자리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에게 고구마를 기부해 주신 농촌지도자회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관내 보훈가족들을 위해 자체 보훈 시책 추진 및 여러 기관, 단체와 연계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복지재단과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은 여성 1인 가구 대상 주거침입, 도난, 성범죄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성 1인 가구’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실내용 동작감지센서, 문열림 보안장치, 휴대용 호출벨 3종을 182가구에 지원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사업에 대한 시민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서 부터 신청·접수, 안심홈세트 물품 구매에서 배부, 지원 대상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까지 김해시와 복지재단이 상호 협력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증가하고 있는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하여 여성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코로나19상담 콜센터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시민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구·군 보건소는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코로나19, 수인성 감염병, 식품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조치와 감염자의 조기발견 및 역학조사 등 빈틈없는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구·군 보건소는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선별진료소 방문 시에는 사전 코로나19 콜센터 상담을 통해 사전 검사문의 및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 누구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하며, 두류공원야구장과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는 9월 18일, 9월 19일, 9월 22일 3일간 운영한다. 또한,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전용 워크스루도 연휴 기간 중 정상 운영해 입국과 동시에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로 해외유입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라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KNN, 국제신문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갈맷길 시즌2, 시민참여 걷기행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갈맷길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증가하는 걷기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고 부산 대표 걷기여행길인 갈맷길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안전(Safety)과 친환경(Eco-Friendly)을 주제로 갈맷길 700리를 완보하는 ‘갈맷길 원정대’, 7개의 테마코스로 구성된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 부속 이벤트·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갈맷길 원정대’는 오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시민과 전국의 걷기여행 애호가 50명을 모집·선정해 8주간 부산 갈맷길 278.8km를 완보하는 걷기 대장정이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10명씩 5개 팀으로 구성하고, 팀별 전문 길잡이 안내에 따라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유니폼, 도보수첩, 완보인증서 및 메달, 시상금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보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걷기여행 애호가의 많은 참여가 전망된다. 갈맷길 원정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7일까지 부산시 걷기좋은부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갈맷길 원정대는 오는 9월 25일 10:00, 부산역 갈맷길 투어 라운지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오상 KNN 사장,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이 참석해 출정을 축하할 예정이다. 2개월간의 여정이 끝난 11월 20일에는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상식을 가진다. 시민들의 갈맷길 인지도 제고와 도보여행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원정대의 출정식부터 시상식까지 모든 활동 사항은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영 및 취재된다.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는 10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선셋 갈맷길, ▲맨발의 청춘, ▲부산 원도심의 숨결, ▲새벽을 노래하라, ▲부산내음 바다내음, ▲생명의 숨결 낙동강, ▲부산을 가로지르다 등 7개의 갈맷길 테마코스로 구성됐다. 장소 및 시간별 다양한 갈맷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추후 별도로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생활 속 걷기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인 ‘나의 인생최애길’, ‘대학생 서포터즈 갈맷길 플로깅’, ‘갈맷길 완보자 초청걷기’, ‘탄소중립 부산 걷기여행 캠페인’ 등 다양한 부속 행사를 진행해 걷기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갈맷길 시즌2, 시민참여 걷기행사’는 코로나 19 여건 속에서 가장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레저활동인 걷기에 대한 시민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특별한 추억도 만드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갈맷길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침체되어있던 지역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2일 토요일 하루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록페스티벌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삼락생태공원(사상구)에서 소수의 관객과 함께 현장 공연을 하고 공연영상은 유튜브, 아프리카TV, 틱톡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그 밖의 해외 유명 뮤지션 현지 공연 및 국내 뮤지션이 부산명소 곳곳에서 펼친 공연 등은 사전녹화영상으로 중계한다. 이번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현장에서 즐기기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달 중순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응모에 신청해야 한다. 현장 참석자는 신청자 중 소수의 인원을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9월 셋째 주에 페스티벌 참가 뮤지션을 전부 공개할 예정이며,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준비하여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온라인 관객의 아쉬움을 달랜다. 돼지국밥, 밀면 등 부산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와 티셔츠, 수건, 목걸이 등이 포함된 한정판 럭키박스 이벤트를 비롯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챌린지, 부산락페 굿즈(상품)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잇달아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페스티벌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현장 공연과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며, “현장의 감동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전달하고 국내·외 음악가들의 수준급 공연 관람과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23일 ‘2021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이달 2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는 10개 기관에서 총 17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41명 ▲부산관광공사 6명 ▲부산시설공단 90명 ▲부산환경공단 25명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2명 ▲부산테크노파크 1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3명 ▲부산국제교류재단 1명 ▲부산경제진흥원 7명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2명 등이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 17시까지며,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필기시험은 10월 23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장소는 통합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시험장 방역지침 등을 준수하여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기관 통합채용 제도는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으로 채용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각 기관에서 모든 채용 절차를 진행하던 것을 시에서 필기시험을 주관하여 시험을 한날한시에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 부산교통공사, 부산의료원 등 7개 기관, 총 257명이 통합채용으로 선발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공정하고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시 산하기관이 통합채용에 참여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신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지 못하는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찰청의 적극 행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품도매업 종사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됐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제14회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1.5t 이하 납품도매업 및 택배 화물자동차에 대한 주·정차 허용 시간을 기존 15분에서 30분으로 연장하는 ‘부산경찰청 도로교통 고시’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회장 이정식, 이하 협회) 건의와 부산시의회의 제안을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이 함께 검토·수용한 것으로, 시민생활 편의와 지역경제에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납품도매업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적극 대응한 결과이다. 부산시는 지난 7월, 부산경찰청, 협회와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현행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달 9일, 부산경찰청에 ‘부산경찰청 도로교통 고시’ 개정 검토를 요청했고, 부산경찰청은 실증자료 검토 및 관계 전문기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난달 26일 개최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주·정차 허용 시간을 30분으로 연장하는 ‘부산경찰청 도로교통 고시’ 개정안을 가결했다. 정용환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의결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매출 절벽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고통을 감안하고, 차량정체로 인한 일반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조치한 최대한의 배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협회와도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왔다. 납품도매업 차량의 업무 목적 주·정차 소요 시간 실증자료를 제출하도록 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납품도매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과 각종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그동안 납품도매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정차 단속에 대해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이 연장될 수 있도록 부산경찰청과 도로교통 고시 개정을 위한 협의를 강조했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부산경찰청의 행정예고를 거쳐 이달 말, 주정차 허용 시간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고시 개정이 납품도매업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고시 개정으로 납품도매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납품도매업은 모든 산업분야와 관련된 유통산업의 중심축인 만큼,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납품도매업 종사자들과 간담회에서는 주·정차 유예시간 연장 외에도 재정지원 및 산업분류에 납품도매업 추가 등이 논의됐다. 시는 소관 기관과 협의해, 향후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납품도매업 종사자들을 위한 정책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