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MZ세대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과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을 10월에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그 공생의 가치를 미적 경험을 통해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9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 수업은 예술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그릴 수 있도록 청년 회화 작가의 기초 강의와 함께 예시 작품과 사진을 참고해 진행된다. 두 수업은 복천박물관과 복천동고분군을 중심 주제로 한 회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은 유사하지만 회화를 진행하는 주요 재료의 성격이 다르다.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은 오일파스텔을 기본 재료로 회화가 진행되는 반면,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은 목탄을 기본 재료로 사용한다. 또한,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은 작품과 영상을 콜라주(Collage)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게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0월 2일과 16일, 복천박물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20~30대는 누구나 무료(재료비 포함)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매회당 8명으로, 신청은 매 수업 5일 전 부산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10월 2일 수업은 9월 27일 오전 9시, 10월 16일 수업은 10월 12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나동욱 복천박물관장은 “지난 9월 교육에 참여한 MZ세대들이 많은 호응을 보냈다. 학업과 취업 준비로 인해 잊고 지냈던 도심 속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껴볼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좋은교육감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조금세ㆍ박윤기)는 15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 소강당에서 부산중도·보수교육감 후보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은 서울 좋은교육감 후보 연대 공동대표이자 기생충 연구와 ‘조국 백서’ 공동 저자로 알려진 단국대 서민 교수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1, 2차로 나누어 진행된 토크쇼에서 후보 6명은 현재의 부산 교육을 진단하고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수종(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후보와 박종필(전 부산시교육청 장학관) 후보는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는 현직 교사 신분인 까닭에 대리인이 나섰다. 이날 후보들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과 교권 강화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내면서 단일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 후보는 “학생 평가는 공교육의 책무인데 기초학력조차 제대로 진단할 수 없는 깜깜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표준화된 학력 진단·평가체제를 구축하고 맞춤형 학력신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함진홍(전 신도고 교사) 후보는“일선에서 보통교육의 경험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전 부산대 인문대학장) 후보도 “이념에 치우친 역사교육을 우려”하는 한편 “사학의 자율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필(전 부산시 교육청 장학관) 후보 측은 교권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박한일(전 한국해양대 총장) 후보는 부산을 디지털교육혁신도시로 바꾸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수종(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후보 측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시장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15일과 17일 양일간 시청 소통실에서 5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변광용 시장 주재로 ‘2022년 시정 주요업무보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부서별로 며칠 동안 단위사업별로 나열 보고하던 형식을 탈피하여 매년 반복되는 업무는 서면으로 대신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과 신규사업만 보고하고 국 단위의 목표와 핵심사업 위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2022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미래성장 동력확보, 지속가능한 일자리, 활력 있는 도시 기반 조성,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실현, 따뜻한 복지도시, 깨끗한 그린도시 거제, 안전한 도시, 편리한 일상, 함께 만드는 건강, 모두 누리는 행복거제, 시민이 행복한 거제 미래농업 실현, 안정적 상수 공급, 사람중심, 더 큰 거제를 위한 공감행정에 방점을 두고 세부 정책목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변광용 시장은 “내년은 민선7기 4주년으로 시정발전을 위한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시민 건의사업, 주요사업 등의 성공적 마무리를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조선산업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 사업을 연장 시행하고,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한 접근성 향상 및 대규모 사회기반 시설확충으로 거제시가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미래성장 기반 조성, 위드 코로나, 뉴딜 및 비대면 행정 지속추진, 지역경제 위기 극복, 공약사업의 마무리,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제공 등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고자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는 지난 15일 오후 4시 두산중공업에서 청정가스발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 경남대학교 강재관 부총장,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을 비롯한 진영 TBX, ㈜세아창원특수강, ㈜삼정터빈, 하나아이티엠(주), ㈜터머솔, 비에이치아이(주) 등 각 참여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정가스발전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경남창원 가스터빈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경남에너지 인력양성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교육대상의 실습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지원 및 교류 협조, 취업 연계프로젝트, 전문인재인증 및 기타활동에 대한 적극적 상호협력 등이다. 시는 발전에너지 인재양성교육단을 구성해 가스복합화력발전에 특화된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원 교과과정 개설 및 기업수요 반영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젝트 실무 교육 추진,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해 현장실무기술을 보유한 석박사급 미래 핵심인재 2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청년은 미래 지역발전과 활력의 핵심주역”이라며 “향후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청정가스발전 핵심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인재가 창원경제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취업연계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기업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교육 분야의 발전 및 지역사회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시 한림면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 (주)호원이엔씨 이경호 회장은 지난 16일 14시 김해시를 통해 미얀마 국가로 보낼 마스크 2,000매를 미얀마 유학생 THEIN THIRI LWIN(떼인 띠리 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경호 회장은 지난 7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국인 이용시설와 쉼터, 외국인 밀집거리 캠페인에 써 달라며 마스크 5,000매을 기부한 바 있고, 김해시 체류 중인 미얀마 유학생이 마스크를 미얀마로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듣고 마스크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김해시는 미얀마 유학생 3명에게 자국의 민주화 운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비와 생활비 조달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8월 3명의 유학생들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그 당시 유학생 대표 THEIN THIRI LWIN(떼이띠리 륀) 씨는 미얀마로 보낼 마스크가 있다면 자국으로 보내기를 간절히 원했다. (주)호원이엔씨 이경호 회장은 미얀마의 현재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가 뜻깊은 곳으로 보내지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미얀마로 보낼 마스크를 후원해 준 이경호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 마스크를 보낼 수 있어 뜻깊은 후원이 되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6일 오후 2시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 최일선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장을 방문하고, 오는 9월 21일 추석 당일에는 중앙교육연수원과 경주현대자동차연수원에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찾아 방역 사항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역사회의 감염병 전파위험을 차단하고 조기 진단을 위해 운영되는 중구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대구시는 구·군별 보건소 8개소, 의료기관 12개소, 총 20개소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이어 권영진 시장은 북구 고성동 대구복합스포츠타운시민체육관에 설치된 북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백신접종 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권영진 시장은 오는 9월 21일 추석 당일 오후 1시에는 지난 6월 9일부터 재개소한 동구 신서동의 중앙교육연수원과 8월 11일 문을 연 경주 양남면에 위치한 경주현대자동차연수원 등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지인들과의 만남도 뒤로하고 묵묵히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시민들께서 추석 명절을 안전히 보내실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 방역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시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년들에게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청년인턴을 배치해 공공데이터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에는 지난 7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선발과 기본교육과정을 거친 88명이 배치돼 올 12월까지 청년인턴십을 수행한다. 그 중 23명은 실무부서에, 65명은 또 다른 디지털 뉴딜사업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과 연계해 데이터기업에 배치됐다. 특히 시청의 공공데이터 주무부서인 데이터통계담당관실에 배치된 3명의 청년인턴은 담당 주무관을 도와 대구시 공공데이터 전반에 걸쳐 개방과 품질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부서별로 개방한 공공데이터와 팀별 사무분장 조사, 타시도 유사데이터 조사를 바탕으로 대구시 공공데이터Map을 작성했고, 개방데이터 최신화, 활용도가 낮은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 등 청년인턴십 기간 동안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연계해 청년인턴들에게 데이터 분야 전문교육과 진로상담 등 취업문제 해결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특히 해당 기업에서 청년인턴십 기간 동안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경우 정규직 취업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데이터통계담당관실 청년인턴 전소희·선연수·최가람 3명의 수련생은 “청년인턴십을 통해 데이터가 국민에게 개방되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게 됐으며 공공데이터의 개방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IT 분야 전문가가 부족한 현실에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을 통해 데이터 전문인력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며, “대구시에서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이 청년인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삼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치 및 컵라면을 마련하였다. 김정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삼안동장은 “매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귀중한 성품은 부녀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로봇랜드 테마파크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가을 시즌 이벤트 ‘엔조이 위드 로봇랜드’로 돌아왔다고 밝혔디.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2달간 개최되는 로봇랜드 가을시즌 이벤트 ‘엔조이 위드 로봇랜드’는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한가위처럼 구성이 알차다. 길게 이어진 대기열과 씨름하며 놀이기구만 타는 테마파크가 아닌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휴식공간 및 식음공간을 대폭 늘리고 테마파크 곳곳에 마련된 이벤트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나들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썼다. 코로나19로 닫혀있던 로봇랜드 전시체험시설도 리뉴얼 및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 추석 연휴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전시체험시설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로봇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각 체험시설에 설치된 다양한 콘텐츠를 여유롭게 즐기며 로봇의 작동 원리 및 로봇 관련 직업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 4차산업 직업체험학습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전시체험시설 중 로봇산업관에 신규로 설치되는 콘텐츠인 ‘리쿠와 함께 떠나는 미래 감정로봇 어드벤처’는 국내 최초 상호작용 로봇 ‘리쿠’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관람 형태의 기존 콘텐츠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리쿠’와 상호소통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형형색색의 조명,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월, 벽면을 가득 채운 써클비전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도 충분하다. 중앙광장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전통놀이 체험행사 및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윷놀이, 투호 던지기, 굴렁쇠, 비석 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간단한 대결을 통해 자유이용권, 음료교환권 등이 제공된다. 로봇랜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장 전후 테마파크 전체 방역, 입장 전 방역게이트, 열화상 카메라, 놀이기구별 방역관리자 배치, 실내시설 2시간 단위 방역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테마파크 환경 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제시가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은 관광산업에 기운을 북돋우고자 거제 관광 홍보방안의 일환으로 웰컴박스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웰컴박스 시책은 전문 여행 작가나 인플루언서 등과 협의를 통해 시책 참여자로 확정된 대상자가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거제 관광 홍보활동을 하도록 하고, 시는 대상자의 홍보활동 이행 여부를 확인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제공되는 웰컴박스는 간단한 여행을 떠날 때 필요한 물품들로 채워진 미니 캐리어다. 내부에는 거제 9경과 관광명소가 인쇄된 피크닉매트와 여행용 세면도구 키트, 몽돌비누, 동백오일, 거제관광 책자 및 지도, 관광지 1곳의 입장 티켓, USB를 넣어 거제 여행에 대한 추억과 여행의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웰컴박스 시책의 첫 번째 참여자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이다. 거제시와 (사)한국여행작가협회는 지난 5월 시책 참여에 대한 사전협의와 임원진 답사를 거쳐 6월 한 달간 여행 작가 50명이 거제시 관광지에 대한 언론보도와 SNS 홍보를 실시했고, 시는 8월에 홍보활동 이행 여부를 확인해 이번 9월에 웰컴박스를 발송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웰컴박스 시책 추진을 계기로 관광분야 전문가인 여행 작가들이 거제 관광의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라며, 참여자들을 통해 파급력이 큰 거제 관광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거제시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