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체육회는 지난 8일 김해복음병원과 지역 체육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해복음병원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문성 체육회장과 김인열 총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김해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지도자, 선수 등은 진료와 건강검진, 수술 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접수 절차 간소화 등의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김해복음병원은 지난 2015년 우수한 의료진 초빙과 첨단 의료장비 도입, 병원시설 환경 개선을 통하여 전인적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허문성 회장은 “김해복음병원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우리시 체육인의 의료 복지가 향상되어 기쁘다”며 “김해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의 건강을 도맡아준 김해복음병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통하여 지역 체육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열 총괄원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우리시 체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BNK경남은행이 지난 9일 추석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창원사랑상품권 5만원 14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작년 코로나19 기부릴레이에 2억9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전통시장 상품권과 장학금 전달, 선풍기, 김장지원 등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원하고, 창원시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잦은 비로 명절 물가가 치솟고 있어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여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지역의 대표 은행인 경남은행에서 매시기마다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상품권을 기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얼어붙은 경기로 명절을 힘겹게 보내는 가정에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올거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배달올거제'이용자를 위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 '배달올거제' 앱을 이용하여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1만 원 이상 금액을 3회 이상 결제한 200명에게는 모바일 거제사랑 상품권 1만 원을, 1만 원 이상 금액을 5회 이상 결제한 200명에게는 2만 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3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1차는 9월 1일부터 한 달간, 2차는 10월 1일부터 한 달간, 3차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배달올거제' 주문내역에서 주문일시, 주문번호, 금액, 결제방법이 나오게 캡처하여 캡처한 사진과 인적사항을 거제시 인스타그램(@geojecity) DM과 이벤트 담당자 이메일(hk5935@korea.kr)로 보내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 후 상품권 핀 번호를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지난 9월 6일부터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민간배달앱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배달올거제'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므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소비와 맞물려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벤트 실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배달올거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 채홍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특별방역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시설별 장기방역전략을 마련하고 시행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강력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전국 확진자 수가 2달째 네자릿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4주 전부터는 확진자 수가 2,000명 전후로 큰 변동 없이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시민 피로감 상승과 소상공인 피해 증가로 인한 민생경제 애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용성이 저하되고 있고, 1차 예방접종 목표에 근접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1월부터 ‘일상 속 코로나’로의 전환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대구시는 ‘일상 속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2주간 ‘고위험시설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특별방역점검 결과보고회’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난 8일 개최해 기존 전수시설에 대해 실시하던 점검방식을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점검할지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감염 위험성 정도, 그간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따라 중점관리시설과 자율점검시설을 구분해 점검을 효율화하고, 향후 자율점검시설을 확대해 시민 중심의 참여형 방역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율점검시설 확대에 따른 자율점검단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범시민대책위원회 실무 분과위를 활용해 자율점검 발전방안을 계속 모색하는 한편,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시설 자체점검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해 실효성을 제고할 방침이며, 손 소독제, 자가검사키트와 같은 방역물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자율방역단의 자율점검을 지도‧점검해 일정기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각종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등 혜택도 마련하고, 자율점검 확대를 위한 시민협조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금의 감염자 확산추이, 접종률 등을 고려하면 11월부터 ‘생활 속 코로나’로 전환이 예상되고,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의 고통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일상 속 코로나 장기방역전략을 통해 잦은 현장점검에 대한 방역 피로감은 최소화하면서 방역효과는 높이고, 현 시민 중심 방역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시민들께서 조속히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은 지난 8일 김해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청년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불안 등으로 심한 좌절감을 느끼는 20대 청년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아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의 정신건강상담 및 교육, 고위험군 사후관리, 전문기관 치료연계,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등 청년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2020년 우울증 통계를 보면 전체 연령 중 20대 우울증 환자가 17만 987명으로 전체 연령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왔으며, 이러한 추세는 점차 증가될 것으로 보여,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위험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여 청년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해 창원시 항만관련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원활한 항만 특례사무 이양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시장은 서삼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을 만나, 창원시에 위치한 진해신항, 진해항, 마산항 등 항만의 전반적 사항과 개발현황 등을 공유하고 3개의 특례시와 다르게 항만도시로서 바다와 같이 성장 발전하여 온 창원시의 특수성을 설명하면서, 창원항만 특례 권한 이양을 건의했다.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진해신항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부의 중앙항만정책심의회, 항만공사의 항만위원회에 창원특례시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진해항의 개발운영에 대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허성무 시장은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시로서 위상에 맞는 실질적인 항만분권의 실현을 위해서는 국회의 지지가 절실하다”며 창원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항만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거제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기초역학조사서를 수기로 작성해야 했다. 수기 작성의 경우 입력 및 관리에 인력이 소요되고 수기 입력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오류가 발생하여 이로 인한 민원 사항을 수반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하였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방문 전, 스마트폰으로 미리 QR코드를 스캔한 뒤 URL 주소에 접속하여 손쉽게 전자문진표 작성이 가능하다. 작성 후 24시간 이내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추가적인 문진표 작성 없이 간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다. QR코드 활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방문자를 위해 선별진료소 내 안내 도우미의 태블릿 PC를 통해 전자문진표 작성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전자문진표 도입에 따라 대기에서 검사까지 절차 및 시간 단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별진료소 운영하여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셀러 양성 및 창업기업 해외 판로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3월부터 ‘글로벌 셀러’ 35명을 양성하고 창업기업 11개사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속히 확산 중인 온라인·디지털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업기업을 위한 비대면 방식 해외 판로개척 지원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해외 판로개척 지원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대행 판매 지원사업’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 창업기업을 위한 현장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대행 판매 지원사업은 해외 쇼핑몰 판매 경험이 풍부한 전문기관이 창업기업의 제품을 선정해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5개사를 모집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 창업기업을 위한 현장 컨설팅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에 유통 전문 컨설턴트를 직접 파견하여 해외 온라인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을 실시하며, 총 10개사를 모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부산창업포털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미래청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미자 청년창업벤처국장은 “이번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이커머스시장에 부산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시(시장?박형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영강에서 ‘별이 빛나는 수영강 LED 카약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LED가 부착된 카약을 타고 수영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체험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통해 해양레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해양레저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카약은 비대면 거리두기가 가능한 해양스포츠로, 최근 높아지는 야간관광에 관한 관심과 맞물려 부산시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약을 타고 수영강 내 좌수영교에서 수영교차로 구간을 체험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체험을 위해 카약 1척당 성인 1명을 기준으로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동승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야간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양수도 부산에 걸맞게 부산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해양스포츠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자치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2021년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7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법인택시 업체 52곳의 부제 휴무차량 661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업체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자동차안전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총 76건의 자동차안전기준 및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적발됐다. 위반 내용은 ▲ 등화장치 부적합 10건 ▲ 택시미터기 봉인 불량 3건 ▲ 타이어 관리 소홀 9건 ▲ 차체 및 엔진 관리 소홀 20건 ▲ 택시운전자격증명 관리 소홀 10건 ▲ 좌석 안전띠 관리 소홀 등 기타 위반 24건이다. 시는 ‘자동차관리법’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관할 구·군을 통해 위반 사업자에게 과태료 부과(5건), 개선 명령(39건)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32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시는 앞으로도 사업용 여객자동차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운송사업자의 자율적 자체 점검이 주기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는 등 택시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