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9개 동지역에 지난 5월부터 ‘희망나눔곳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및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로 저소득층의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장승포동에 거주하는 시민(이혜복, 65세)은 ‘희망나눔곳간’에 라면 20박스(60만 원 상당)를 기부해 훈훈한 미담을 전해주고 있다. 기부자는 코로나19와 지역경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 저소득층의 생활이 힘들다고 느껴 ‘희망나눔곳간’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31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과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력 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끝으로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동반성장협력자금 1000억원 조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협력자금은 지역 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와 금융기관이 50%씩 자금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에 저리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서민경제살리기 7대 프로젝트’ 민선 7기의 공약에 따라 1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시행됐고, 올해 4년간의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시는 작년까지 900억원을 조성해 384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올해 추가되는 자금을 통해 최소 20개의 기업이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일자리 창출 기업, 스마트산단 입주업체, 조선사·한국GM 협력기업, 신성장동력 분야 기업 등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대출한도는 5억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시 금리 1.5%p를 감면받는다. 추가적으로 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 은행 내규에 따라 1.5%p까지 더 감면받을 수 있어 최대 3.0%의 이자 감면이 가능하다. 새롭게 시작되는 협약자금은 9월 1일부터 지원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지원내용 및 자금 신청은 경남은행 각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1000억원의 동반성장협력자금은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창원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정보통신기술(ICT) 지역 최대 박람회 ‘2021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벡스코, 전자신문, 디지틀조선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혁명을 이끄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SW 기술을 소개하는 비수도권 최대 글로벌 ICT 전시 박람회로 미래 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지역 ICT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과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전환과 ICT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AI 코리아’ 3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여 각 행사별 특성을 살리고 ICT 기술 간 연계와 융합으로 통합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전야제 및 개막식 행사는 취소했지만,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직접 관람하는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전시회 라이브 인터뷰 중계와 콘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박람회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행사로는 ▲전시회(200여 개 ICT 전문기업 및 400여 개 연구기관의 첨단 기술 접목 제품 소개) ▲학술 콘퍼런스(미래 신기술 관련 학술 토론 등) ▲해외 바이어 상담회(총 22개국 바이어 70명 및 지역 ICT 기업 70여 개사 참여) ▲IR투자상담회(지역 AI 활용 기업 및 투자사 12개사 참여) 등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 AI 콘퍼런스에서는 영국 대표 미래학자인 ‘버나드 마’와 독일 인공지능연구소 원장 ‘안토니오 컬거’의 기조연설과 국내외 AI 학자와 전문가의 다양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콘퍼런스에서는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와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의 기조연설과 클라우드 관련 기업가와 전문가의 강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인공지능 윤리대전(AI윤리 개념, 사례, 산업별 적용 방안 및 전망 공유) ▲ETRI 기술설명회(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최신 사이버보안 이슈, 정책 및 발전 방향 토론) 등도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미래 산업과 지역 우수기업, 제품 그리고 미래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지역 최대 박람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공업화를 선도해온 부산이 이제 스마트시티, 블록체인에 이어 인공지능, SW융합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4차 산업, 디지털 산업을 이끌 역량을 갖춰 나갈 것이며, 도전과 열정의 ‘첨단 미래 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복지 혁신을 위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인 복지 사각지대 특별지원 정책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이 오는 10월, 처음 시행된다. 부산형 긴급복지지원은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 놓였음에도 법·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1인 47만46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대상자 발굴 후 72시간 이내 대상자에게 생계비를 선지원하고, 사후에 조사와 관리를 시행해 위기상황을 신속히 지원하는 ‘최후의 안전장치’로 작용하는 소득보장제도이다. 현재 정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 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3억50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나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이보다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기준 중위소득 75~100% 이하 ▲일반재산 3억50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000만원 이하 대상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주 소득자의 소득이 감소하였거나 실직 및 폐업 위기에 처한 대상자 등 생계가 곤란한 위기 사유에 해당해야 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 상황을 고려하여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어려울 때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단, 정부 긴급복지지원 사업 대상자는 중복신청이 불가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법과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놓였던 저소득 위기가구에 이번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체계가 신속하게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복지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유망주 ‘NEXT 10’을 최종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부산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달 25일과 27일 양일간 심사를 거쳐 청년 유망주 9명을 선발했다. 시는 지난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했고, 24일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대면심사 대상자(30명)를 추렸다. 대면심사는 분야별 전문가심사(▲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와 기본소양심사 2단계로 나눠 실시됐고, 부산시는 대면심사에 참여한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 전문평가위원과 일반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개평가를 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지원사항이 결정된다. TOP3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최대 1억 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그 외 청년들도 기업 매칭과 개인별 역량개발 플랜수립 지원을 받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월드클래스 10년 육성 프로젝트’에 많은 청년 인재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의 미래가 열리는 도시 부산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우수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김해시-인도네시아 공동체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및 재난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재난상황에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과 함께 대처하고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과 협력관계 틀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등 감염병 및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및 협력, 외국인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연대 및 협력, 위기에 처한 외국인 발굴 및 지원 연계,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안전재난 및 생활정보 공유,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사회적응사업 추진, 위기에 처한 외국인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 추진, 협약 주체 간 세부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소통창구 마련 역할을 하고 외국인 공동체는 외국인 주민이 김해시의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체계를 마련한다. 시는 등록 외국인 인구 비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이날까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순 주요 5개국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주기적으로 외국인이용시설을 방문해 소통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 외에도 미얀마, 캄보디아, 스리랑카, 필리핀, 타이 등 국가와도 소통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더 이상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데 감사를 표하며 상호간 협약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에 협력하고 외국인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안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릴 2021 대구브랜드페스타(DAEGU BRAND FESTA 2021)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주관하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대시민 소비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함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침체돼 있는 지역 문화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관사인 대구신세계백화점은 행사 참여 업체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상품과 마케팅 전반의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으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우수제품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 모집 공고문은 오는 8월 31일부터 내달 9월 12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홈페이지 – 정보공개 – 알림정보 –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9월 6일부터 같은 달 13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직 E-mail로만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영업을 하고 있으며, 행사 기간 중 판매공간 구성 및 인력 파견이 가능한 업체 및 소상공인이다. 식품, 공산품, 의류, 액세서리, 핸드메이드 공예품, 한방,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 및 원데이클래스(공방) 등 50여 개의 지역 우수업체를 모집한다. 한편, 정승원 대구시 민생경제과장은 “지역 우수제품을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역 중소업체 및 소상공인, 청년 사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학 주류상품인 좋은데이 소주병을 활용해 홍보한다고 30일 밝혔다. ㈜무학은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딱 좋은날 창원에서 봅시데이’ 문구가 새겨진 좋은데이 200만병을 생산해 다음달 중순부터 전국에 유통할 예정이다. 제3회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홍보관, 전시관, 주제관 등 600부스 내외로 구성되며,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2019년 제1회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2020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창원시에서 열린다.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는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변화하는 도시재생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다.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 아이디어 공모전, UCC 영상제작 공모전, 국제 컨퍼런스, 도시재생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경남의 대표기업인 ㈜무학과는 창원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9월초 상생협약이 진행될 예정이다”며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홍보에 적극 참여해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30일 고현버스터미널과 고현시장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하고 봉사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4차 확산세를 진정시키고자 전방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학기 개학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금이 지역 내 확진자 증가 추세를 누그러뜨릴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실천 동참을 호소하는 ‘잠시 멈춤’ 홍보 캠페인을 지난 7월 30일부터 비대면과 대면 홍보 방식으로 동시에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3일부터는 2주간의 일정으로 지역사회의 7개 시민단체와 같이 하는 잠시 멈춤 길거리 캠페인을 추가로 하고 있다. 캠페인은 고현사거리, 옥포사거리, 양대 조선소 인근 등 주요 도심지 7곳과 18개 면·동 중심지에서 노동자들의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최근 확진자의 대다수가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일상 삶의 잠시 멈춤만이 코로나19 극복의 최선의 해답임을 홍보하는 글귀들로 시민들의 정서에 다가가고 있다. 변 시장은 “이달의 확진자수가 120명을 웃돌고 있어 이 확산세를 꺾지 못 할 경우 일상으로의 복귀는 더 멀어지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야말로 집단면역의 근원이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1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부산관광공사 사장, 부산진구청장, 수영구청장, 그리고 앵커기관인 ㈜티스퀘어 대표, 비온후책방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수영구 ‘망미골목’과 부산진구 ‘서면 전리단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과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사업관계자 모두가 의기투합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다. 향후 ‘망미골목’에는 예술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켓 쉼터를 조성하며, 아트북페어·콘퍼런스 등 각종 로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면 전리단길’에는 곳곳에 어닝과 미디어아트를 조성하고 전리단길 캐릭터 콘텐츠를 공모하여 이모티콘·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 공모 평가에 참여한 국내 저명 문화심리학자는 “막상 직접 눈으로 본 부산 골목길의 팔딱팔딱 살아 숨 쉬는 VIBE를 느꼈다”며 “부산의 진면목을 인사이트 투어 등 여러 경로로 소개하고 싶어진다”고 전했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골목마다 지닌 고유한 매력을 바탕으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골목길 협의체 중심으로 로컬 콘텐츠를 창출하여, 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