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부산서구동구 국민의힘 유순희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서구 충무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개소식에는 윤원호 17대 국회의원, 역대 여성단체장, 김영숙여성NGO연합회장, 조규옥 부산여성연대회의 회장, 박풍자 전 부산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박극제 전 서구청장, 박대호 전 서구바르게살기회장 등 전·현직 정치인, 지역 유력인사, 그리고 지역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유 예비후보는 “말로만 혁신 혁신 정치변화를 외치지만 정작 정치권은 국민의 눈높이 미치지 못하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정쟁과 갈등만 양산하고 있는듯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다행히 최근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국회 개혁을 위한 혁신안들을 제시하고 있어 뭔가 변하고 달라지겠구나하는 믿음과 확신이 서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연장선상에서 한동훈 비대위에 부응해 예비후보 최초로 최근 4가비대위 제안에 발 빠르게 부응, 동참을 선언하는 서명결의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이상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등 국회의석 250석으로 감원과 귀책보궐선거 지역구 무공천 등 선제적 동참의사를 밝히고 선언한 바 있다. 또한, 유 예비후보는 “많은 지인분들이 험악한 정치판에 왜 들어가려하느냐고 우려했지만, 자신의 입신을 위한 게 아닌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하겠다는 소신을 뼛속깊이 갖춘 사람들이 나라 일을 살피고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국회 임기 4년간 혼신을 다해 일하고 열정을 쏟아부어 일한 후 추호도 후회없는 나라일꾼이 되기위해서는 국회의원들에게 지나치도록 과한 특권은 모두 내려놓고 보통의 평범한 시민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예비후보는 지역맞춤형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에 노력해왔다며 ▲역세권 원가아파트 행복주택 보급 ▲산복도로 테라스형 주택개발 ▲고도제한 해제 ▲K푸드산업 육성 ▲의료특구 K뷰티산업육성 ▲구덕운동장 E스포츠 아레나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소신 헌신 혁신의 자세로 일하고 원도심 서구동구를 가치를 두배로 높이고 우리 지역주민들이 지금보다 두배로 더 잘살게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제22대 총선 해운대구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전성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1일 전성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미애 해운대구을 국회의원, 김성수 해운대 구청장 등 전·현직 정치인, 지역 유력인사, 그리고 지역 구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 예비후보는 테이프 커팅식에서 “함께 하면 길이 됩니다”라고 말한 뒤, “구태정치 혁파, 국회의원 특권 폐지, 특권 의식 타파 등 당원과 동료 시민들과 함께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외치며 출정식의 서막을 열었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대식 전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등은 축전을 보내 전 예비후보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으며, 같은 지역구에서 선거를 뛰고 있는 박지형 예비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이번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며 클린선거운동을 제안했고, 전 예비후보는 이에 흔쾌히 함께하자고 화답했다. 지역사회 인사를 대표하여 축사를 맡은 김형철 민주평화통일회의자문회의 부산해운대구협의회 회장은 “전 예비후보는 영국 영주권을 포기한 후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한 반듯한 청년”이라며, “대한민국은 이제 이념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청년들이 이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전 예비후보의 건승을 기원했다. 전 예비후보는 “부산은 한국전쟁, 산업화, 그리고 민주주의 정신이 깃든 대한민국 역사의 현장이자, 숨결이며, 심장”이라고 말하면서, “정쟁보다는 정치, 분열보다는 통합, 갈등보다는 타협의 정치를 하겠다”고 국회의원 선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해운대구갑의 발전을 위해 ‘해외 기업과 국내 시리즈 A급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AI 스마트도시 구축’, ‘쉼과 숨이 있는 문화관광 생태도시’, ‘생활밀착형 환경개선’, ‘아이들이 안전한 해운대’, 그리고 ‘미래형 IT특화 및 국제교육특화학교’ 유치로 해운대를 대한민국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런던대학교 석사 졸업 후 맨체스터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수료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바이오테크기업 셀라스타와 친환경 에너지기업 LF에너지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성경복지재단 이사장과 글로벌NGO 국경없는교육가회 대표이사를 맡아 따듯한 사회 구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으로서 부산의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국민의힘 부산 동래에 출마한 송긍복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주민들의 '애로청취 릴레이 민생소통'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 입시전문 학원인 대동학원과 기숙전문 은석학원의 이사장을 맡고있는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40여 년 가까운 교육활동에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인 국회의원 총선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총선 도전은 그동안 송 예비후보가 지역에서 다양한 단체활동을 하며 겪은 누구보다 많은 경험과 동래발전을 위한 문제점들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많은 주민들의 평가와 추천으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현재 동래구발전협의회 회장과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앞서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시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부 회장,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동래구지회장 등 다양한 단체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이 어려운 숙원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등 말이 아닌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에게 주위에서는 '동래지킴이'라는 별명까지 붙였다. 지난 16일에는 '릴레이 민생소통'의 일환으로 동래구 명장3동 지하철역 인근에 있는 노점상인들을 만나 그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노점상 A씨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제발 서로가 싸우는 정치의 모습이 아닌 가난한 서민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해 주신다면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며 현 정지를 꼬집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긍복 예비후보는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빈부와 성, 직업, 지역별 갈라치기 정치를 끝내는데 온 노력을 쏟겠다"며 "무엇보다 하루하루 힘들게 사는 노점상인들도 아무런 불편없이 대접받을 수 있는 따뜻한 정책들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송 예비후보는 "외국의 경우 노점상들의 관광유발 효과가 높은 데 비해 우리나라는 제도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인근 상인들과 협의를 거쳐 지정된 장소에서 위생적으로 음식과 상품을 팔 수 있는 '노점합법화' 정책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해보겠다"고 전했다. 전통시장인 동래구 금정시장을 방문한 송 예비후보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생업을 잇고 있는 상인들과도 오랜 시간 소통의 만남을 가졌다. 송 예비후보를 만난 상인들은 "이런저런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지금까지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은 전무하다“며, ”오히려 대형 마켓 등의 규모 공세에 밀려 점점 살아갈 길만 막막해지고 있다"고 대책을 호소했다. 시장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는 상인도 "잘 사는 편은 아니라도 우리 상인들은 서로가 돕고 의지하며 인정을 나누고 있는데, 정치판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당선이 되면 교육자 출신으로 서로 당리당략을 두고 싸우는 정치판을 바로잡아 서민을 챙기는 정치에 고민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 예비후보는 "정치인들이 고민해야 할 '정치문제'를 국민들이 고민하고 걱정하게 만드는 부끄러운 현실이 가슴 아프다"며, "정서와 역사가 묻어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우리 상인들의 고민이 해소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얼굴도장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이벤트성'이 아닌 상인들과의 진정한 소통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 대책 마련을 세울 수 있는 정기적 만남의 창구를 열겠다"며 "지역자원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될 수 있게 '지역화폐'인 가칭 ‘동래전’ 등의 발행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긍복 예비후보는 "이러한 방안 실현을 위해 우선 공무원들의 수당을 '지역화폐'로 발행, 이를 전통시장에서 활용하는 방법도 논의해 보겠다"며, “나아가 전통시장의 현대화 작업도 가속화시켜 카드단말기 결재시스템,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대형상권에 몰리는 수요를 전통시장으로 돌릴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저의 공약 중 하나인 '동래의 파전', '오리 및 곰장어 요리', 막걸리를 활용한 '동래미각도시'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이 식재료들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고 홍보행사도 전통시장 내에 전개토록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꼭 이루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부산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 인사회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청룡의 기운으로 다시 힘차게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종단과 함께 부산의 화합과 발전, 재도약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장을 비롯해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5대종단 대표자와 지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종단 대표자의 신년 메시지 전달 ▲공동선언문 발표 ▲시-종단 간 인사 및 환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과 5대 종단 대표자들은 이날 부산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시민화합과 행복,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상호평등에 입각한 신뢰와 존중 및 시민화합 도모 ▲15분 도시 및 그린스마트도시 조성, 부산형 복지·돌봄체계 강화, 시민안전·건강도시 구축 등 시민행복도시를 위한 노력 ▲가덕신공항 건설 및 북항재개발, 트라이포트 물류플랫폼 구축, 세계적 수준의 관광·휴양환경 조성 등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가 푸른 용의 해인 만큼 우리 부산이 청룡의 기운을 받아 다시 힘차게 날아오르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새해를 맞이하면서 함께 좋은 기운을 모으고 기도하며, 5대 종단이 함께 나누는 희망의 메시지가 올해 부산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부산이 전방위 외교를 통해 얻어낸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를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과 함께 부산이 홍콩,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물류와 금융의 세계적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늘 자리를 함께하신 5대종단 대표자 및 지도자님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말 그대로 값진 한 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설명절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오는 4월 9일까지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 중립을 유지하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강도 높은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시 감사위원회가 참여하는 합동감찰반을 구성하고, 시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및 16개 구·군,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단계별 감찰에 돌입한다. 특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복무 위반 및 품위 훼손 등 공직 기강 해이 행위 등에 대해 선거 일정에 맞춰 단계별로 감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절 및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공직기강 해이 등 부패행위,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도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시는 비위행위의 근절과 예방을 위해 명백한 선거 개입행위 등의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검‧경 수사 의뢰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은 “설 명절, 총선 등 공직자들의 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시기에 선거법 위반 행위 및 공직 비위 행위를 집중 감찰해 공직 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공정 선거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정 전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22대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희정 전 의원은 “패기와 열정하나 믿고 최연소 국회의원, 장관, 청와대 대변인까지 만들어 주셨던 연제구민을 위한 보은의 마음을 담아 다시 출발하려고 합니다”며 총선 출마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김희정 예비후보는 2004년 17대 국회 최연소 여성국회의원(만33세)으로 정치에 입문하고, 2010년 이명박 정부에서 비언론인 출신 최초의 청와대 대변인 직무를 맡기도 했다. 특히 2012년 총선에서는 재선 승리와 함께 2014년 만 43세 나이로 여성 가족부장관에 취임하면서 제6공화국 출범(1987년)후 역대 최연소 장관이라는 기록까지 갖고 있다. 오래 전부터 97세대로의 정치권 세대교체를 강조하고 있는 김희정 전 의원은 "최근 들어 우리나라 정치권에도 97세대(90년 학번,70년대생)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정치문화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정치권에서 86세대(80년대학번, 60년대생)에 이은 97세대 가운데 풍부한 정치 경험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몇 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김희정 예비후보는 97세대의 정치 입문에 대해 "그들만의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이 97세대만의 장점”이라며, "기존 정치권과는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가지고 정치를 개혁할 수 있는 능력을 함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환경에서 성공한 97세대들이 공적 영역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하지만, 갓입문한 초보정치인들과 경험 많은 정치인들과의 벽은 너무 높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이런 젊은 정치인들의 패기와 열정이 정치 환경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경험 많은 정치 선배들의 몫이다"라고 강조했다. 김희정 예비후보는 “지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받았지만 제 부족함으로 연제의 변화를 열망하는 구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실패를 통해 한발 물러서서 절실히 느낄수 있는 시간들을 보내며 뒤돌아보니 보이지 않던 것이 보였고, 딸처럼 아껴주시던 연제구민들의 그 사랑이 얼마나 깊고 소중했는지 새삼 더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 동안 독일에서 학습한 제도의 장점과 정책들을 현실정치에 접목시키겠다"며 "연제구 발전을 위해 '민생정치', '경제정치'에 혼신의 힘을 다 쏟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원 방문학자(Visiting Fellow/Scholar) 자격으로 초청 받은 김 전 의원은 독일 체류 기간동안 선진 정치제도와 문화를 습득했다. 특히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Korea-Europe센터에서‘대한민국 새 정부의 도전과 시대적 소명’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특강은 독일 정치권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역발전 공약으로 첫째, '아이키우기 좋은 연제구 만들기', 둘째, '독일식 부모플러스제도 도입으로 아빠육아휴직 가능', 셋째, '좋은 육아 환경만들기로 인구 감소 문제 대처, 넷째, '교통 지옥 문제 대처 마련'등 정책적 대안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청년·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 확산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근로자·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세사기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전세사기 유형 ▲피해예방법 ▲부동산거래·계약 시 주의사항 등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강사가 쉽고 재미있게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에 참석한 청년들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법률전문 강사도 초빙해 사회초년생으로서 알면 득이 되는 생활법률 상식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전선에 있는 근로자, 취업 준비로 바쁜 예비사회인 및 대학생을 위해 전문 강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근로자와 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의 재산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근로사업장, 대학교 등에서는 교육 인원과 장소를 확보한 다음, 시 전세피해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5월까지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전세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들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재직 당시 하천 보 설치 사업과 관련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직권남용 등)로 서춘수 전 함양군수가 구속됐다. 지난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창원지법 거창지원은 전날 관련 혐의로 서춘수 전 군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전 군수는 지난 2019년 5월 관내 하천에 가동식 보(洑)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군청 공무원들에게 특정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하라고 부당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감사원은 앞서 이 같은 비위 혐의를 포착해 고발했고 검찰은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서 전 함양군수 구속으로 민선 8기까지 전임 군수 6명 가운데 5명이 잇달아 구속 수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으며, '함양군수가 되면 구속'이라는 흑역사의 꼬리표를 달게 되었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이 2023년 12월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0.9% 감소한 13억2백만 달러, 수입은 16.5% 감소한 11억5천9백만 달러로 무역수지 1억4천3백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개월 만에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품목 수출은 전기·전자제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은 증가하였으나, 자동차부품, 선박 등의 수출은 감소해 수출 감소에 영향을 입혔다. 국가별 수출은 EU, 중국, 미국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동남아, 일본, 중남미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자본재, 소비재, 원자재 수입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힘 소속 김진일 전 미래약속포럼 청년위원장이 제22대 총선 경남 김해시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진일 예비후보는 1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이해관계로 인해 '정치적 셈법' 계산에만 분주한 정치가 아닌, 지역을 위한 올바른 목소리를 내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진보·보수정치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민생은 외면하고 정쟁만을 일삼은 낡은 정치권을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꼬집으며 "진보의 가치를 보수가 지켜주며, 보수의 가치를 진보가 보완하는 정치로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 그리고 개혁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다극화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은 자녀를 키울 걱정, 부모님을 부양할 걱정으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며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를 동시에 걱정하는 우리 청년들이 '세대를 포용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청년 789세대가 '낡은 여의도 정치'를 '5000만 국민정치'로 바꾸겠다"며 "그런 '5000만 국민정치' 속에서 저 김진일은 '330만 경남도민'을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유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는 정당, 국민의힘에서 대한민국 사회와 김해 사회를 새롭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