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지난 4월 26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감염취약계층이 집중돼 있는 요양/정신병원을 대상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확진자 발생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요양/정신병원 내에 확진자 규모도 점차 감소 추세이나 고령의 기저질환자들이 밀집된 요양병원의 경우 중증이나 사망 피해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감염을 예방하고 조기에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계획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방역 기본 수칙 준수, 시설 관리 현황, 환경관리(환기, 소독, 물품 관리사항), 종사자 및 접촉자 관리, 감염관리(보호복 착탈의 교육) 등으로 의료기관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시설 및 환경, 관리사항 등을 평가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 및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그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감염관리 내용 등은 전체 의료기관으로 공유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요양병원 등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이 지난 26일자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석기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현직 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해당지역 지자체장 선거에 입후보할 경우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김석기 부시장은 이날부터 지방선거일인 오는 6월 1일 24시까지 법령에서 규정하는 행정사무에 대해 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김석기 권한대행은 이날 아침 간부회의를 소집해 “김해시 각종 시책과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잘 관리하고 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30분 접견실에서 ㈜에스피씨문촌물류, 덕산일반산업단지(주)와 함께 의창구 동읍 소재 덕산일반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과 박형빈 ㈜에쓰피씨문촌물류 대표이사를 비롯, 사업시행자인 강부용 덕산일반산업단지(주) 대표이사 등 각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서 ㈜에스피씨문촌물류는 덕산일반산업단지에 총 약1만8천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를 신설하면서 2650억 원을 투자하고 650여명을 직접고용할 계획이며, 여기에 창원특례시와 덕산일반산업단지(주)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신속한 투자실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투자기업인 ㈜에스피씨문촌물류는 수도권에 소재하여 부동산개발, 3PL운영,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아산, 이천, 평택, 김해 등 전국 주요 거점에 물류센터 건설 및 계획 운영 중으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하고 있다. 덕산일반산업단지 규모는 250,080㎡로 2025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현재 보상계획 공고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보상을 거쳐 연말 공사를 착수 할 예정이다. 허성
대구시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돕기 위해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자금, 기술·인력, 정보부족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거점으로 지난 1월에 발족했으며, 지자체, 기업, 지원기관, 대학, 금융기관 등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사업화, 판로개척, 인력양성, 자금 등 미래차 전환의 전주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개설로 기업들은 분산되어 있는 미래차 전환 관련 지원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으며,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면 맞춤형 애로 상담, 미래차 최신 동향과 지원정보를 담은 실시간 모바일 알림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기업과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고 미래차 전환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먼저, 중견기업이 멘토가 돼 협력
‘내 삶의 주인공이 되어 오늘도 행복한 어린이’는 거제시 양정동에 위치한 거제양정초등학교의 슬로건이다. 이 학교의 슬로건처럼 학생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김해시가 배려한 사실이 해당 초등학교 교사의 칭찬글을 통해 알려져 코로나로 얼어붙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21일 오전 김해로 현장체험학습을 왔던 거제양정초등학교 교사로부터 갑작스런 비로 인해 6학년 학생 100여명이 점심식사를 할 장소가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당초 학생들은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체험 후, 이어서 연지공원을 방문해 개인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었다. 연락을 받은 김해시는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 사람들로 붐비는 시간을 피해 학생 100여명이 식사할 수 있도록 장소를 흔쾌히 제공하였으며, 이로 인해 학생 100여명과 인솔교사 모두 비를 피해 편안한 공간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다. 칭찬글에 따르면 당시 100여명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청 3층에 위치한 구내식당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안내해 주었고 아울러 현관 전광판에는 학생들을 환영한다는 환영문구까지 반겨주고 있었다며, 비를 피한 갑작스
양산부산대병원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으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계약기간은 4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향후 임종 과정에서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향을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의학적으로도 무의미하고 환자도 원치 않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여 환자 스스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등록기관을 방문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해야 한다. 또 등록기관을 통해 작성·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보관돼야 비로소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19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 중이며, 전담 부서와 인력 그리고 기밀 유지가 가능한 상담실 등 해당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최근 의창구 대산면 죽동천 오염과 관련해 관내 농촌지역 하천에 대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관련부서 및 자생단체와 합동으로 오염이 확인된 죽동천 전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쓰레기 청소 및 풀베기 사업 등 환경정비 실시한다. 나머지 26개 농촌지역 지방하천에 대해서도 민관합동반을 편성해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천 환경정비 시 하천주변의 불법 경작, 불법소각 및 불법투기, 농사용 퇴비보관 부적정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불법행위 발견 시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처벌을 할 예정이다. 시는 하천 수질관리를 위해 현재 죽동천 1개 지점에 대한 수질검사를 3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농약, 비료 및 유류 등에서 확인될 수 있는 측정항목도 추가해 하천 수질관리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주요오염원 중 하나인 죽동천 주변 오수유입 차단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대산·동읍 하수관로 설치공사도 조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하천환경감시원 등 단속반을 전담 배치해 상시적으로 불법경작, 불법투기 및 소각, 가축분뇨 불법배출 등을 단속함과 동시에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이·통장 회의 등 사회단체 월례회 회의
지난 17일 본보가 의뢰하여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한국’에서 실시한 부산시 기장군수 선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공천 적합도 조사결과 기장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정우 후보에 대한 적합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본신뢰도의 오차범위(±4.3%p)를 감안하면 조사대상의 모든 후보가 오차범위 내의 접전으로 분석된다. 오차범위를 감안하면 조사시점, 조사방식, 조사대상의 구성(모집단)에 따라 후보자의 순위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금번 조사는 무선ARS방식으로 조사되었으며 조사대상(모집단)은 부산시 기장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무선전화 가입자의 가상번호(안심번호 : SKT-7,500개/KT-4,500개/LGT-3,000개 총15,000개)로 조사한 후 행정안전부 2022년 3월 말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이 부여된 셀가중 방식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기초의원 선거구별 적합도를 분석하면 김쌍우와 김수근은 나선거구, 김정우는 다선거구, 정명시와 정종복은 가선거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국세행정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북부산세무서에서 분리·신설한 부산강서세무서(서장 손유승)가 강서구 명지국제7로 44에 소재한 임차청사에서 지난 22일 개청행사를 진행하고, 정원 86명, 4개과(체납징세과, 부가소득세과, 재산법인세과, 조사과)· 1담당관실(납세자보호담단관실) 체제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 김도읍 국회의원, 노기태 강서구청장, 주정섭 강서구의회의장, 심현욱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장, 김도완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차장, 박해영 강서소방서장,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 기(旗) 수여·축사·테이프 커팅식·현판 제막식 등으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부산강서세무서 초대 손유승 서장은 “부산강서세무서 개청의 진정한 의미는 강서구 납세자 분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국세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점”이라고 강조하며, “세정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납세자와 직원모두가 만족하는 활기찬 부산강서세무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부산강서세무서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경선이 후보들의 내거티브 공세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누구보다 공정한 경선을 추구해야 하는 후보자들이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 사실 등을 유포하면서 도를 넘고 있다는 여론이다. 특히,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K지역구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출신의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한 황당한 소문들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다. 네거티브 공세의 피해는 오롯이 금정구민이 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공천에만 목을 매는 후보들의 이기적 욕심이 본선에서는 어떤 결과로 나타날까. 이처럼 국민의힘은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식의 공천 내홍으로 본 선거를 망친 전례가 왕왕 있었다. 작금의 금정구청장 예비후보들의 경선 과정을 들여다 보면 '선당후사'의 올곧은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되어 보인다. 금정구에 거주하는 모 국힘당원은 현재의 구청장 경선 과정을, "전 국회의원과, 현 국회의원 간의 2라운드 싸움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사태로 행여 본선에서 다른 당 후보에게 패배나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이 당원은 후보들에게 "어떠한 선거일지라도 집안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