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를 앞두고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부산 지역대학 교수 1000명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지에 나섰다. 부산 소재 대학교수로 구성된 지지단 중 대표 100여명은 18일 오후 박형준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부산! 미래발전에 동참하는 천명의 교수”를 주제로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부산대 이현수 교수는 “박형준 시장은 최전방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수많은 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우리 부산의 변화와 혁신의 파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난 1년간 시정을 평가하였다. 또한 교수 지지단은 “시장부터 앞장서서 한 개의 일자리라도 부산에 더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가고 싶은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자 기업들을 쉼없이 찾아다니며 머리를 숙인 결과, 지난 1년 간 3조 7천억원의 투자를 부산으로 유치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다.”라고 구체적인 시정개혁의 성과를 사례로 들었다. 그리고 교수 지지단은 부산 내 지산학 협력을 발전시키려는 박형준 시장의 일관된 정책은 부산이 선진국 도시들이 만들어낸 성공을 능가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새로운 발전의 축이자, 글로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선대위가 지난 17일 출범했다. 13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끝낸 부산 국민의힘 6·1지방선거 출마자들도 오는 1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가 채택한 ‘부산시민과 함께 세계 속의 부산!’이라는 슬로건에는 부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 물류허브도시, 국제 디지털·금융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부산을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해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지방선거까지 압승하여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부산에서 70% 득표를 목표로 한 국민의힘 부산선대위의 3대 선거 전략은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에서 압승한다 ▲부산시민(시민 연설원, 유세차 토론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선거운동으로 추진한다 ▲부산 국민의힘 후보자는 지역별 특화를 지향하며 모두 하나의 선거라는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한다.
“소망(종이)비행기에 미래 항공사 승무원이 될 것이라는 다짐을 적어 날렸어요!” 지난 11일 오후 2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해운대캠퍼스 잔디운동장에서 만난 항공관광학과 1학년 오현지(19) 학생이 밝게 웃으며 말했다. 이날 항공관광학과는 미래 항공관광산업 서비스 전문가가 될 것을 다짐하는 ‘제4회 윙(wing) 수여식’을 개최했다. 윙 배지는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폭 약 5cm, 높이 1cm가량의 은색 배지다. 이 배지는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재학생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한다. 윙 수여식은 신입생이 교수와 선배가 참석한 자리에서 인성, 전공실무능력, 글로벌 마인드,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약속하는 행사다. 신입생들은 이날 행사에서 미래 항공관광산업 서비스 전문가가 갖춰야 할 ‘7가지 덕목’도 낭독했다. 이 덕목은 ▲예의와 인사 ▲성실과 책임 ▲따뜻함과 친절함 ▲긍정과 자신감 ▲상대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 ▲열정과 용기 ▲도전을 즐기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윙 수여식에 이어 잔디운동장에서 소망비행기 날리기 행사가 열렸다. 소망비행기는 신입생들이 종이비행기에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후보는 12일 오전 10시 부산진구선관위에 6.1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진구청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 부산진구청장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지난 4년 부산진구청장으로 일하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부산진구형 어르신 통합돌봄 모델, 다행복교육지구 선정, 청년미래기금 조성 등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던 사업들이 중단 없이 이어지고 확대되기 위해선 부산진구 주민 여러분이 오직 주민의 실생활을 챙기며 부지런하게 일해 온 저 서은숙을 믿고 한 번 더 구정을 맡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부산진구청장에 당선되어 다시 구정을 책임지게 된다면 ‘부산진구형 동백전2.0 구축’, ‘하마정과 시민공원을 잇는 그린네트워크 구축’, ‘생활밀착형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어르신 건강수당 지급’, ‘무주택 청년부부 월세 지원’ 등의 사업들을 반드시 추진하여 부산의 중심, 부산진구를 활력 넘치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화물운수회사 지입차주의 취득세 미신고로 인한 가산세 부과에 따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전 안내를 통한 신뢰받는 세무행정 위해 “찾아가는 지입차량 취득세 안내도우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입차량 취득세 안내도우미를 지정하고 연중 방문이 어려운 지입차주가 요청할 경우 안내도우미의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지입차주 변경에 따른 취득세 신고 안내문을 관내 화물 운수회사를 직접 방문해 전달 및 홍보할 예정이다. 사상구는 앞으로 찾아가는 현장 행정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지입 차주들에게 신고납부 지연으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수산분야 전시기관들이 해양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나선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2일 오후 2시 국립해양박물관 1층 국제컨퍼런스홀에서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수산과학관과 해양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정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을 비롯해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 최우정 국립수산과학관장이 참석하며, 세 기관은 해양수산분야 상호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해양문화 인프라 구축에 함께하기로 약속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상호협력사업으로는 ▲전시·교육·학술·문화행사 공동 주최 및 홍보 ▲특별기획전 및 학술연구 지원을 위한 소장품 상호 대여 ▲해양교육콘텐츠 및 교육강사 상호교류를 통한 친해양 미래인재 양성 ▲부·울·경 해양수산분야 전시관과의 협력체제 구축 등이 있다. 이번 협약에서 주목되는 점은 부산의 해양문화 확산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부·울·경 해양수산분야 전시관과의 협력체제 구축에도 세 기관이 함께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4월 29일, 주민들이 즐겨 찾는 태종대공원과 남항대교 수변공원 내 노후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된 2건의 주민제안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신규 설치 요청이 많았던 자전거 기구 설치와 더불어 이용이 빈번하여 노후된 하늘걷기, 허리돌리기 등 야외운동기구 총 13점의 교체를 진행하였다. 기존에 설치되었던 운동기구들이 2010년 이전에 설치·이용되며, 고장 주기가 짧아지고, 부품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교체로 인하여 주민들에게 좀 더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도구는 주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관내 55개소의 마을체육시설 내 야외운동기구에 대하여 노후 기구교체와 정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창원특례시는 부부의 화합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시립합창단의 제189회 정기연주회 부부(夫婦)를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4개의 무대로 이루어지며, 첫 무대는 현대 무반주합창 작품인 Ave Maria/ Franz Biebl와 Pater Noster/ Vytautas Miškinis로 시작한다. 이어 매우 테크닉컬한 루마니아의 현대작곡가 Gyöngyösi Levente의 ‘Dixit in Corde Suo’로 현대 합창음악이 보여주는 신비스럽고 이색적인 화음과 리듬을 바탕으로 현대합창의 아름다움, 낭만,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순서는 우리의 사랑 노래로 꾸며지며 김효근의 <첫사랑>을 시작으로 이민경의 <기왓장 부부>, 윤학준의 <사랑한다는 것은>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민경의 <기왓장 부부>와 윤학준의 <사랑한다는 것은>이란 작품은 이번 공연을 위하여 위촉한 작품으로 가정의 달 5월에 선사하는 희망찬 합창 선물이 될 것이다. 특별출연으
김해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가정방문 서비스를 본격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산부 등록평가를 통해 기본방문과 지속방문 대상자로 나뉘며 기본방문 대상자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1회 영유아건강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 등 육아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 산모, 우울감이 심한 산모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월 1회 이상 영유아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기본방문 서비스 외에 영아발달 지원, 산모의 정신건강 상담과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김해시 등록 임산부이면 소득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방법도 방문과 온라인접수가 가능하므로 관내 많은 임산부들 신청하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6.1 지방선거 공천을 모두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 4명을 포함해 전체 172명의 36%인 62명을 여성으로 공천했고, 청년 후보 비율도 26%로 46명의 참신하고 유능한 청년 인재를 전면에 내세웠다. 광역의원 비례대표의 경우에도 1번과 2번, 3번 모두 30대의 젊은 후보를 배치함으로써 부산 정치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전략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공천 과정에서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청년과 여성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경선 참여를 보장하는 등 혁신 공천을 단행했다. 부산시당은 공천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2일과 13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간다. 오는 15일 일요일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부산지역 모든 후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필승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1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18일 변성완 시장 후보 캠프 출정식에 이어 19일부터 2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