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가 AI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의료 AI 융합인재 양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은 AI와 의료를 접목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AI 플랫폼 기업인 ‘딥노이드’와 협력해 의대 본과 1, 2학년 55명을 대상으로 노코딩 AI 연구 플랫폼인 ‘딥파이(DEEP:PHI)’를 활용한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및 실습 교육'을 지난 5월 9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공선택 교과목으로 진행된 이번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영상 분석 실무’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코딩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의료데이터만 있으면 데이터 전처리, AI 모델링, 유효성 평가 등 의사 주도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미래 혁신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지식을 습득했다. 이번 협력과 교육은 현대의학에서 다루는 데이터의 종류와 양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과거 수작업에 의존했던 의학과 생명과학의 분석 분야들이 클라우드 등 차세대 컴퓨팅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보건의료 데이터가 점점 거대해짐에 따라 AI를 잘 활용할 줄 아는 의학자와 생명과학자
부산도시공사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한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화된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형 자재 등을 시공해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세대 내 단열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효율 단열재와 고성능 창호를 설치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고효율 조명기구 및 절수형 위생설비 등을 시공한다. 공사는 2022년 그린리모델링사업 대상으로 다대3지구 등 10개 지구에서 110세대를 선정하고, 총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사업은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주거비 절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매년 적정 세대수를 산정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꾸준히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와 UDT/SEAL 전우회, 해군 특수전전단 등은 31일 오전 9시부터 제27회 바다의 날 행사로 진해구 대죽도 및 진해루 일원에서 해안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해안변 환경정비 활동에는 민·관·군 합동으로 보트 3척, 잠수장비 및 인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진해항(대죽도, 진해루)에서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UDT/SEAL 전우회에는 잠수장비 및 잠수부가 동참해 대죽도 일원에 침적돼 있는 각종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등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창원시민이 많이 찾는 진해루 일원에서는 육상 조간대 부분에 있는 각종 해안변 쓰레기를 자원봉사 단체와 전우회 회원 등이 함께 동참하여 해안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정규용 해양정책과장은 “민·관 합동으로 바다사랑 실천활동을 확산시켜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 기념으로 김해교육지원청,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김해청년회의소 등과 함께 김해교육청~김해여중 등 사거리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 정책을 전파함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유아들에게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진영유치원 원아 120명 대상으로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흡연위해 체험형 예방교육(보건복지부·한국생산성본부 제공)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비흡연을 응원하는 건강걷기행사와 연계해 지난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 동안 금연×걷기 챌린지(NO SMOKING, GO WALKING)를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이동금연클리닉, 유아·청소년 대상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연클리닉은 상시 운영 중에 있어 금연을 희망하는 김해시민은 가까운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부담 완화, 신고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은 작년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총 2년간 운영하며, 계도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는 통상 임대차 계약기간이 2년인 점을 감안해 계약시기 미도래, 홍보 부족 등의 사유로 시민들이 신고제를 경험해보지 못해 제도 정착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의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하는 것으로 대구시 소재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2021. 6. 1. 이후 체결한 주택 임대차 계약부터 적용된다. 신고방법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임대/임차인)가 부동산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고하거나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신고할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정보공
부산시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를 앞둔 31일 오후, 우암동 제4 투표소인 소막마을 주민공동체 센터(남구 우암번영로 19)에서 투표소 준비 및 방역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오늘 점검에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투표소를 방문, 격리자 등의 투표 안내를 위한 질서유지 사항, 거리두기 표시 여부는 물론 투표종사원 방역 준비상황 등을 빠짐없이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우암동 제4 투표소가 건물 4층에 위치한 만큼 승강기와 경사로, 화장실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등의 투표권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지도 점검한다. 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투표의 진행을 위해 부산시 모든 투표소(918곳)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투표자는 투표소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코로나19 격리자 등의 투표는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된다. 격리자 등의 외출은 오후 6시 20분부터 허용되며,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사무원에게 신분증과 외출 허용 문자메시지를 제시하면 된다. 투표소까지는 반드시 도보나 자차, 방역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방역
창원특례시는 시‧구청 합동으로 '광역징수기동반'을 구성하여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5월 24일 현재 139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역징수기동반은 시와 5개 구청의 체납징수 담당자로 편성된 3개반을 운영하여,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집중 징수활동을 통해 139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의 5백만원 이상 체납자는 1,413명이며 체납액은 272억원으로 이는 전체 체납액의 40.4%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실거주지 및 생활실태를 확인하여 체납액 자진납부 유도 및 납부확약서를 징구하고 있다. 특히 300만원 이상 악성‧고질체납자에 대해서 부동산 압류 및 공매처분은 물론 리스보증금, 증권사 예수금 및 보유 주식 조사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였다. 시는 체납된 지방세 징수를 위해 직장조회를 통한 급여압류, 은행연합회의 은행예금, 가상자산 및 법원배당금 등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여 압류 및 추심활동을 지속적 추진하고, 이 밖에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체납자 명단공개, 신용정보제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5일 오후12시 영도구 동삼동 농협 앞에서 김기재 구청장 후보와 함께 영도구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형준 후보는 “대한민국의 커피 대부분이 부산항을 통해 들어오고 커피 관련 기자재들이 부산항을 통해 전국으로 나가고 있다”며 “최근 영도를 중심으로 커피산업성장 추세에 발맞춰 영도를 커피산업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영도는 해양대학교와 해양관련 대한민국 최고 연구기관들이 들어와 있다”며, “해양과 수산과 관련된 새로운 지식기능을 집중시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고급 인재들이 살 수 있도록 영도구 동삼동을 해양 수산연구개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태종대가 있는 영도는 과거에는 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는 부산의 관광지였지만 지금은 동부산쪽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한다”며, “북항 재개발을 통해 북항 뿐만 아니라 태종대, 여울마을, 봉래산 등 관광명소를 제일 잘 볼 수 있는 영도를 관광산업의 기지로 만들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부산에서 유일
부산 기장소방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경 기장읍 대라리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기장소방서에서 배부한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작동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인덕션 위에 냄비를 올려놓고 외출한 사이 음식물이 과열되면서 발생하였다. 해당 호실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면서 그 경보음을 들은 옆집 관계인이 창문으로 연기가 분출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을 전파하여 인명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건물 관계인은 “자칫 건물 전체로 화재가 번질 위험이 있었지만 기장소방서에서 설치해 준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건이었다”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지방병무청은 25일 윤주봉 부산지방병무청장과 주요 간부, 부산청 정책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병무행정 발전방안 등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부산병무청의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2022년 7월 개원 예정인 부산병역진로설계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 국민 중심의 병무행정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회의 및 각종 정책현장 참관 으로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들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보다 나은 병무청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윤주봉 부산청장은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정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병무행정을 추진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