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소외계층 이웃들을 소문없이 챙겼던 순수 민간봉사 단체 부산16구봉사회(총재 김영철, 회장 진승백) 임원진 40명이 지난 20일 야외단합대회를 가지면서 새로운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거창 흔들다리, 대구 송해공원을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임원진들은 부산 두구동에 있는 홍법사 심산 주지스님을 친견하면서 '다른 삶과의 인연과 배려로 나눔을 전하는 당신들이야 말로 현 시대의 영웅이다'라는 칭찬의 말씀을 듣기도 했다. 부산16구봉사회 진승백 회장은 "지금처럼 싱그러운 오월의 대자연 앞에서도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멈춘지 꽤 오래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생활이 어려운 민초들이 정상적인 일상회복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소외계층 이웃들에 대한 보탬이 절실한 이런 때일수록 우리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언제나 후원과 기증을 아끼지 않았던 임원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오랫동안 만남이 소원했던 분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되어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인 것 같아 힘이
양자대결로 펼쳐지는 부산시교육감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하윤수 전 부산교육대학교 총장이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프레시안 부산울산취재본부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하윤수 후보는 41.3%를 기록했다. 하윤수 후보는 34.4%를 기록한 김석준 후보와는 6.9%p 차이로 오차범위 밖으로 차이가 났다. 5월 초반부터 경합세를 유지하다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이후부턴 하윤수 후보 지지율이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윤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선 단 한 건의 고소고발도 진행한 적이 없는 반면, 김 후보는 십여건의 고소고발을 난무하고 있다. 볼썽사나운 ’구태 선거전‘을 옆에서 바라고 있는 부산시민들은 김 후보에 대한 엄중한 심판에 나서고 있다. 8년 동안 진보 성향에 치중된 김석준 후보의 교육 정책에 대해서도 부산시민들은 참지 못하고 있다. 부산시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기대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돼 ’하윤수 지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하윤수 후보는 &l
연임시장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는 23일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와 상업지역 등에 주차빌딩과 지하 주차장 등을 짓겠다고 공약했다. 주차난이 심한 도심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한 곳씩 주차빌딩을 짓고, 중앙대로 녹지변과 안산광장 지하 공간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500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겠다는 게 윤 후보의 구상이다. 제1권역 부곡동(141면), 2권역 팔곡이동(172면), 3권역 와동(220면), 4권역 고잔동(144면) 등의 노외주차장을 활용해 3층 높이의 주차빌딩을 지을 계획이다. 또 중앙대로 녹지변 서측 5000㎡, 동측 4000㎡ 지하에 주차장(265면)을 짓고, 상부는 청년 공간으로 조성한다. 안산광장 지하 1만5000㎡에도 500면의 지하 주차장을 지을 예정이다. 윤 후보는 “기존 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심각한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23일 사하구와 북구를 돌며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김척수 당협위원장, 이갑준 구청장 후보와 함께한 사하구 괴정시장 유세에서 “지난 1년 여러분의 신임을 바탕으로 1년을 4년같이 제대로 일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전략은 떡 한 조각이 아니라 떡시루를 주는 균형발전”이라하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이전과 혁신인재 양성 등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만들고 납부권 전체를 발전시킬 박형준의 리더십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부산을 글로벌 허브시티, 2030엑스포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 등 부산 곳곳을 핵심거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청장과 시의회와의 협치가 중요하다”며 국민의힘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오후 1시30분 박형준 후보는 전국 최초 자체플랫폼 메타버스 선거캠프 ‘쭌스랜드’를 오픈하고 시민들과 랜선데이트를 진행했다. 박 후보는 랜선 데이트에 참석한 시민들과의 대화에서, &ldquo
양산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변호사, 교수등으로 구성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절도 등 총5건의 형사처벌 대상자들의 처벌을 감경 또는 면제해 주었다고 23일 밝혓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형사처벌을 받아야 할 대상이지만 피해자와의 합의여부, 전과관계, 피해정도 등의 사유를 고려하여 형사처벌을 면해주는 제도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절도 등 총 5건의 형사사건을 심의하여, 전원 감경처분 결정을 하였으며, 개최 취지는 기계적인 형사처벌로 자칫 전과자가 되어 사회에서 범죄자라는 낙인을 달고 살아야만 하는 것을 구제해 주고, 올바른 사회생활을 영위하도록 해주기 위함이다. 한상철 경찰서장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하여 국민이 공감할 수 있고 공정한 법 집행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한상철 경찰서장을 비롯해 성광일 생활안전과장, 성상훈 수사심사관 등 경찰서 내부위원 3명과 교수,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외부위원등이 참석했다.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이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3일 발의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강력범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층간소음으로 인한 한국환경공단 민원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13만 7,783건으로 2019년도 2만 6,257건에서 2020년 4만 2,250건으로 161%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관리 감독 기능은 부족했고, 건설 현장에서는 편법과 부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감사원이 115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층간소음 차단 성능 미달 완충재, 부정하게 발급된 성능인정서, 부실시공 등이 확인되어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현행법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및 이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층간소음 피해를 유발한 입주자에게 관리주체의 조치 또는 권고에 협조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층간소음 분쟁 해결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신청 제도를 두고 있다. 하지만 층간소음 피해로 인한 입주민들 간의 분쟁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제1공약인 ‘미래를 주도하는 부산교육’에 걸맞게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이색 ‘첨단 멀티 선거운동’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5일 선거캠프에서 가진 출마선언식에서 최첨단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미디어파사드는 가로 11m, 세로 2.4m(450인치)에 달하는 대형 멀티미디어 화면으로 스크린을 3개 면 분할 또는 1개의 대형 스크린으로 통합사용이 가능해 행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멀티미디어 화면에 원하는 이미지나 그래픽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띄울 수 있고, 즉시에 문구나 그래픽을 수정·변경할 수 있다. 기존의 재래식·획일적 선거운동 방식을 최첨단으로 구현하면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감 후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축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건물벽을 통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지난해 20대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일회성으로
대구시는 5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시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에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튜닝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및 등록번호판 위반 자동차 등이다. 불법 튜닝 사례로는 전조등(HID 전구) 임의 변경, 소음방지장치 임의 변경, 차체 너비 또는 높이 초과, 밴형 화물자동차 격벽 제거 또는 좌석 임의 설치, 화물자동차 물품적재장치 임의 변경 등이 있다. 안전기준 위반 사례로는 철재 범퍼가드 설치, 각종 등화장치를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교체하거나 색상을 임의로 변경한 경우, 화물자동차 안전판 규격 미달 또는 후부반사판 미부착 등이 있다. 등록번호판 위반 사례로는 꺾기번호판, 자동 스크린가드 설치 등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와 등록번호판 훼손 및 가림, 봉인 탈락 등이 있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임시검사 명령,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
부산교육감선거 후보자 하윤수 前부산교대 총장은 19일 부산 서면로타리에서 선대위원,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부산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후보자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은 교육감선거운동을 공식 시작하면서 하윤수 후보의 필승을 결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는 데, 지지자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의 성원과 응원이 합쳐져 매우 뜨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하 후보는 출정식에서 “올해 교육감선거는 부산교육 뿐만 아니라 우리 부산의 생존과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강조하며 “위대한 부산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진보교육 8년을 심판하고, 부산이 다시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표를 모아달라”고 피력했다. 이어 “출정식에서의 부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선거일까지 이어가겠다”며 “부산교육감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서 획일적 평둔화 교육과 깜깜이 교육, 이념 중심 노동·인권·민주교육에 경도된 진보교육의 폐해를 떨쳐내겠다”고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출정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ldq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본 선거 첫날인 19일 부산진구 부전동 송상현광장 인근 삼전교차로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오전 8시 같은 장소에서 ‘김석준 유세단’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은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부산교육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출정식에는 김석준 후보를 비롯해, 선대위 본부 선거사무원과 부산진 갑·을 선거사무원, 지지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16개 구·군에서도 이날부터 지역 유세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출정식은 김석준 후보의 출마동영상 상영에 이어 후보자 연설, 지지자들이 김석준 후보에게 그동안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 달라며 직접 메달을 걸어주는 ‘성과 메달 전달식’, ‘교육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율동 퍼포먼스 등 순으로 펼쳐졌다. 특히, 김석준 후보의 첫 유세는 본부 유세차량과 함께 16개 구·군에 배치한 16대의 유세 차량에도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김석준 후보가 미래교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