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5월 한 달 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김해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 지역 내 골목식당을 돌며 청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김해사랑상품권을 사용한 점심식사와 청렴 팸플릿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청렴문화확산 캠페인을 이어갔다. 행사현장의 식당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시민과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금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골목상권 살리기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양산시장에 출마해 4명의 경선에 참여했던 정장원 전 예비후보가 당 후보로 확정된 나동연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장원 전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0시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나동연 후보와 함께 참석해 기자회견을 갖고 나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양산에 사는 것을 자부심을 느껴야 할 시민들이 민주당 소속 시장 아래서 자기 편만 지원하고 온갖 문제점들의 방송을 통해 잇따라 보도되는 등 부끄러운 4년의 연속이었다"며 "반드시 청렴하고 능력있는 나동연 후보를 통해 잃어버린 양산의 시간들을 빨리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이번 선거에서 양산발전과 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개인적인 고민과 답답함을 뒤로한 채 나동연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노력키로 했다"며 "소외된 웅상발전도 나 후보가 당선돼 앞서 추진하던 '퍼스트 웅상'의 약속을 마무리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정 전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양산의 발전과 후퇴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해 나동
부산시와 대선주조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부산시는 대표 주류회사인 대선주조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및 범시민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와 대선주조는 대한민국과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가의 미래 자산을 축적하는 기회가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국민적 관심과지지 기반을 확대하고자 힘을 합쳤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내 홍보 지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협력 지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기타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대선주조는 2010년부터 국내 최초로 소주병 상표를 활용하여 부산시의 주요 축제 등을 홍보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소주병 약 6억 병을 통해 300여 개의 크고 작은 축제와 부산의 현안 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특히,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대선소주 1,000만 병에 ‘2030월드엑스포 범시민 서포터즈와 함께’라는 엑스포 유치 홍보문구를 담은 라벨을 부착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올해는 해운대 해수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9일 경부선 사상~구포역에서 테러에 의한 열차탈선 및 화재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외 국가정보원, 철도특별사법경찰, 부산북부소방서, 부산사상경찰서등 유관기관과 관계자 30명이 모여 철도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재난과 사고발생시 승객 대피 및 인명구조에 초점을 맞추어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제폭탄을 이용한 열차 폭파위협 상황을 가정하여 시행된 이날 훈련은,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상황전파‧출동‧피해승객구조‧테러범 검거‧철도시설물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철도 부산경남관계자는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빈틈없는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실제 테러, 재난상황에서도 시민과 철도이용객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실에 따르면, 금일 13시 42분에 강병원 위원 외 5인으로부터 제1법안소위 개회 요구(22. 5. 9. 16시) 및 김성주 위원 외 6인으로부터 전체회의 개회 요구(22. 5. 9. 소위 의결 후)가 제출됐다.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성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이에 대해 일정합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법안소위를 열어서 '간호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통보한 민주당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간호법안은 의사협회를 비롯해, 간호조무사협회 등 각 직역단체들간의 이견차가 심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간담회를 통해 이견차를 좁히고 있는 상황이었고, 강기윤 간사도 간호법안 심의 일정을 제안하며 여야 간 합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강 의원은 “간호법안은 직역단체간의 이견차가 심해서 그동안 논의를 통해서 그 차이를 좁혀나가고 있었다"며 "민주당이 회의 2시간 전에 일방적으로 회의 개최를 통보하는 것은 다수당의 횡포와 갑질밖에 안된다”고 항변했다. 이어 “복지위는 늘 여야 합의로 회의일정을 조율했었는데 지난 정호영 인사청문회때도 일방적으로 퇴장해서 회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와 부산지역 지역위원장들이 9일 연석회의를 갖고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6.1 지방선거 공천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변성완 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변성완 후보 캠프에서 열린 회동에는 변성완 후보를 비롯해 박재호 시당위원장과 최인호 의원, 류영진, 김해영, 박성현, 박영미, 강윤경, 최택용 등 지역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선거가 ‘누가 더 부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이끌 수 있는지 유능함을 경쟁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함께 시민 설득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민주당을 향한 따가운 여론에 대해서는 ‘반성과 성찰이 필요한 부분은 겸허히 수용하고, 일로 성과로 갚아나가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주말을 전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자들이 참여하는 필승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김해시는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18억원(3개 사업)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지역의 현안 수요와 재난·재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확정된다. 상반기 확보 특별교부세를 사업별로 보면 먼저, ▲장유생활속문화센터 건립비 9억원이며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 9,014㎡) 규모에 장유출장소,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등의 주민편익시설을 조성 중이다. 또 ▲김해천문대 노후 전시시설 개선사업 5억원으로 김해천문대는 2002년 도내 최초 과학관으로 개관한 천체관측 전문과학관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CCTV 설치 사업비 4억원은 진영역사공원 등 19개 지역에 설치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방향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시급성을 전략적으로 설명한 결과 18억원의 귀중한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민홍철, 김정호 두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지역현안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rd
연임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예비후보(현 안산시장)는 6일 ‘코로나19 방역보상금 1000만 원 채움 약속’을 재확인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동관)와의 간담회에서 “연임하는 즉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 본 소상공인에게 총액 10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방역보상금을 차등 지급할 경우 보상금 총액이 1000만 원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 부족분을 안산시 재정으로 충당해 소상공인을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상은 코로나19에 따른 집합 제한·금지 등의 조치로 피해를 본 안산시 소상공인 1만5000명이다. 재원은 윤 예비후보 자신과 간부 공직자 등이 급여 일부를 반납해 마련했던 생활안정지원금 예산 507억여 원을 활용한다. 정동관 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들은 말 그대로 열악하고 힘이 없다. 이런 현실을 잘 아는 현직 시장인 만큼 재선해서 힘을 실어달라”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재)안산시
부산시는 9일 ‘대응전략회의’를 열어 지난 3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에서 발표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는 부산시 실·국·본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반영 현황 ▲실·국·본부별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대응 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내일(10일) 새 정부 출범을 340만 부산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윤석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부산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추진’이 포함되어 국제박람회기구(BIE) 프레젠테이션과 현지실사 등을 앞둔 시점에서 세계박람회 유치에 ‘파란불’이 켜진 만큼 정부와 협력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실천과제에 포함된 박람회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인 ▲북항2단계 재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완료 ▲자성대·양곡&m
중도보수 단일후보인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경남 김해시를 동부권 교육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공약을 발표했다. 김상권 후보는 9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교육은 교권과 인성이 무너지고, 기초학력 조차 제대로 진단할 수 없는 깜깜이 교육 지속되면서 학생들은 더 이상 희망을 꿈꾸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해지역의 우수한 교육력을 활성화하고 타 지역으로의 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명문고 육성지원 등 명문사학을 만들겠다"며 "김해시는 찬란한 역사를 자랑하는 가야왕국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상하는 인구 56만의 신흥도시로써 가야문화교육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먼저 초·중학교 교육과정 가야문화 범교육 및 도서 개발 지원, 경남학생종합학예대회와 가야문화 축전 연계 운영 방안 등의 구상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방안도 언급하며 "김해시에는 외국인 거주자가 근로자와 유학생, 다문화가정을 포함하면 3만여명 달한다"면서 “경남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