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함께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건의문은 협의회 차원에서 새정부 인수위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며, 서울시와 대전시는 협의회를 대표해 지난 3월 24일 인수위에 무임손실 보전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도시철도 무임손실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7개 광역자치단체와 의정부, 부천 등 6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1984년 대통령 지시로 도입돼 노인과 장애인, 유공자들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활동 및 여가‧관광 활성화, 건강증진 등 광범위한 사회적 편익에 기여했다. 그러나 노인인구 급증과 수년간 지속된 요금동결,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등으로 도시철도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도 위협하는 상황이다.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2021년 당기 순손실은 1조 6천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요금을 201
김해시는 한 해 동안 김해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올해의 책’ 사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하며 전국적으로 ‘책의 수도 김해’ 도시 브랜딩을 확고히 하고자 「2022 김해시 올해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8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실시되며 '지금, 여기, 우리 – 다름에서 어울림으로'라는 주제로「2022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대표도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 어린이도서 『동희의 오늘』, 시민작가도서 『신기한 물꼭지』를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초등부와 중고등부 성인부를 나누어 운영한다. 응모된 작품은 도서관 사서 및 독서 관련 활동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씩 총 24명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 개최되는 김해독서대전 기간 중에 상금과 시장상장 및 교육장상장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분들은 응모신청서와 독후감을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책읽는도시>올해의책공모전)에 업로드하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전문기술분야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조선산업의 재도약과 지역산업 성장에 발맞춰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조선전기결선 양성과정’에 참여할 훈련생을 2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기결선이란 전선을 이어 통신장치나 기기를 상호 접속하여 회로·회선을 구성하는 것으로 방향, 부품, 전선의 색 등에 따라 구별하여 사용되는 것으로 산업현장에서는 전기가 흐르지 않는 전선을 연결하는 작업을 말한다. 참여대상은 교육 후 취업 의사가 분명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경력단절여성이며, 오는 5월 13일까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5월 16일부터 7월 13까지이며, 조선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하여 전문훈련기관을 통한 케이블연결, 도면교육, 화기 및 가스장비 사용 등의 이론 및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후에는 지역 내 조선 협력사로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직업교육훈련 참여자는 자부담 10만 원을 납부한 후 교육 수료 시 5만 원 1차 환급,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 창업 시 5만원을 추가 환급받고, 매월 출석률이 80% 이상일 경우 교통비
창원특례시는 지난 18일 화물연대 경남지역본부와 물류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에 힘쓰고자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유가인상, 요소수 대란 등 화물노동자의 비용증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열악한 근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는 대안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며, 화물운송차량 차고지 이용의 현실적 어려움과 영업용 화물차량 등록대수 대비 부족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주력하여 원활한 운송으로 운송사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협약의 주요내용은 부족한 영업용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 안전운임 불이행 운수사업자의 조사·처분, 화물운송 및 생활물류서비스 노동의 실태와 과제에 대해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하여 대안을 모색한다는 내용이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정책협약 체결을 계기로 창원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육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화물연대에 당부했다.
기아자동차 노동자들이 기아차 광명 소하리공장의 안산 유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현 안산시장)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아자동차 노조 민주 정치위원회는 18일 오후 안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안산 거주 조합원 3000명 일동 명의로 윤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용구 기아차 정치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윤화섭 현 안산시장은 1986년 반월공단 노동자로 출발해 누구보다 노동자의 삶과 노동의 가치를 잘 안다”면서 “노동자로 살며 약자를 위해 노력했던 삶의 이력을 우리는 깊이 신뢰한다”고 했다. 이어 "윤 시장은 안산시의 각종 현안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조정하는 해결사 역할을 해 왔다”며 “정치적인 이해보다는 산적한 수많은 이해 당사자와 다양한 세력 관계 속에서 문제를 해결한 진정성에서 우리는 안산시의 노사갈등과 노동정책을 조율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지지했다. 그러면서 “기아차 소하리 공장 이전 유치 등 현안도 풀어낼 적임자는 추진력이 강한 윤화섭 안산시장뿐이라고 단언한다”고도 했다. 정 위원장은 &ldquo
창원특례시는 지난 1월 13일 특례시 출범과 함께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광역시와 동일한 기준으로 상향되어 더 커진 혜택을 체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부터 세대 안내문 50만장 배부 및 각종 회의 시 안내 등 집중 홍보로 1월에는 방문 및 신청문의가 쇄도하여 지난해 연말(4,485명) 대비 신규신청자가 60%이상(7,262명) 증가하였고 급여신청자 18,072명 중 53%(9,592명)이 선정되어 복지대상자 선정 확률이 대폭 확대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1분기까지의 복지급여 혜택을 살펴보면,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대상자 4,664명은 급여가 더 늘어났고, 중소도시 기준에서는 중지·제외되는 2,911명이 신규로 선정되어 전체 7,575명이 연간 100억원의 복지급여 혜택을 더 받고 있다. 창원시민 7,575명이 1인 월평균 11만원의 직접적인 복지급여 혜택은 물론 양곡할인, 이동통신, 요금할인 등 각종 감면혜택을 받아 생계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주거급여(임차가구)에 지원되는 급지 역시 광역시와 동일하게 상향되어 중소도시일 때 보다 14,824명이 3,8억원(1인 평균 월평균 25,6
김해시는 잇단 소비자물가 상승에 지난 14일 진영시장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소매점 등을 대상으로 가격․원산지표시 단속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경남지역 소비자물가 상승(4.5%↑)으로 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6월말까지 연장 운영하며 분야별 점검대책반(4개부서)에서는 가격․원산지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상행위, 식품제조가공업 위생단속, 부정불량식품 유통단속 등을 하면서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가 상승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지방공공요금 인상 자제 및 동결․유예 원칙하에 올 하반기 인상예정인 공공요금은 인상 시기를 2023년으로 유예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요금 4~6월분에 대해 소상공인 대상 30% 요금 감면(4차)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1, 2, 3차 감면을 받은 사업자 외 최근 4월분 고지서에 감면 내역이 없는 소상공인들이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목욕업․숙박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관련 협회․지부에 적극적
부산시는 정부 공모사업인 ‘22~23년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에 7개 과제가 선정되어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2~23년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은 소프트웨어(SW) 강소기업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업화와 신규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부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특화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 실감콘텐츠,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평가를 통해 7개 과제를 선정해 공모 신청을 했는데 신청 과제 모두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내년까지 국비 22억 원을 포함해 총 50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인공지능, 확장현실(XR),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개 분야 총 7개로, 인공지능 분야 과제는 ▲(주)마린소프트의 해운선사용 운항선박의 기자재 정비를 위한 항로기반 지능형(AI) 구매조달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주)스페이스포트의 신선식품 보관 수요자와 공급자를
지난 15일(금) 본보가 의뢰하여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한국’에서 실시한 부산시 남구청장선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로는 제5,6대 부산광역시의원(6대 하반기 시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김선길’에 대한 적합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ARS방식으로 조사되었으며 조사대상(모집단)은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무선전화 가입자의 가상번호(SKT-7,386개/KT-4,500개/LGT-3,000개 총14,886개)로 조사한 후 행정안전부 2022년 3월 말 부산시 남구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이 부여된 셀가중 방식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기초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적합도를 살펴보면 김선길 후보의 경우 본인 시의원 지역구였던 남구 제2선거구(다,라 선거구-용호1,2,3,4동)에서 높은 지지도를 나타내었고 오은택 후보(해당지역 구의원 출신)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진남일 후보는 구·시의원 지역구였던 바선거구(문현1,2,3,4동)와 인접한 가선거구(대연1,4,6동)에
김해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홍철(김해갑),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15일 밝혔다. 5월 말까지 중앙부처의 예산요구서가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로 내년도 시의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빠짐없이 포함되도록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내년도 김해시 국비 신청 주요 사업 규모는 총 127건 5,241억원이며 이날 논의된 국비신청사업은 23개 사업, 국비신청액 기준 총 2,705억원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자동차 주행성능검증 기반 구축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산업 육성기반 구축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기술 실용화 플랫폼 기반 구축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및 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이동·매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국지도60호선(한림~생림), 국지도69호선(대동~매리), 국지도58호선(무계~삼계) 건설공사 ▲국립 김해숲체원 조성사업 ▲국립 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대동공공하수처리구역 오수관로 정비 등이다. 국비사업 이외에도 ▲부울경 특별연합사무소 유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