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영도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9개 시설 27회 672명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3월 한 달 동안 5개 시설 186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교육은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 대중교통 이용시 주의할 점, 안전한 길 걷기 및 길 건너기,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 등 그림 자료를 이용한 강의, 모형신호등 및 모형 횡단보도를 이용한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부산교통공단소속 교통안전교육지도사(2명)가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교통안전 체험식 실습형태로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영도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추진하는 체험위주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영도구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안전한 교통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방병무청은 사회복지시설에서 헌신적인 업무지원으로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이 있다고 소개했다. 주인공은 이제안 사회복무요원으로 지난해 1월부터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다. 이제안 씨는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들의 혈압과 당뇨, 체온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해드리는 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는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Doctor Lee’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부산과학고를 졸업하고 포항공과대학교 IT융합공학을 전공한 인재답게 본인의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보조공학기기(데이지플레이어, 광학문자판독기 등) 조작 방법과 스크린 리더를 활용한 해뜰폰(시각장애인 전용 핸드폰) 사용법 등 디지털 기기 이용에 시각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도와드리고 있다. 부산지방병무청은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표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에 귀감이 되는 훌륭한 사회복무요원들의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안전+(플러스) 행복도시 부산 정책회의'를 열어 부산의 전반적인 안전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시민안전+ 행복도시 부산 전략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및 산하기관장과 교통, 보건, 환경, 토목,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앞두고, 일상 회복의 기대감과 함께 폭발적으로 재개될 시민들의 활동에 대비해 시정 전반의 안전 정책을 재정비하고,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빈틈없는 시민안전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오늘 회의를 통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화재, 환경․해양, 교통사고, 범죄, 산업재해, 자살․감염병 등 7개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23개의 중점과제에 5조 1,40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2030년까지 안전사고 및 사망자 수를 50% 이상 획기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 직후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래구 우장춘로 지하차도를 방문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지하차도 차량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기반 확보를 위해 대구시 전역의 지형과 건물을 입체적으로 재현한 ‘대구3차원지도’ 플랫폼을 지난 2018년 1월부터 도시변화에 맞게 수정‧제작해 고품질의 3차원지도 플랫폼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3차원 지도’는 2018년 전국 지역 자치단체 최초로 자동화 구축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서비스의 가장 큰 매력은 대구시의 모든 건물들을 입체로 재현하기 때문에 평면이 아닌 입체로 마치 공중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느낌으로 대구시 구석구석의 도시 공간을 3차원 지도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구 3차원 지도’는 3차원 지도에 있는 건물 어디서든 시간과 계절의 변화에 따라 일조권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특정 지역에서의 가시 영역 표시, 1인칭 시점 조망권 분석 등의 경관 분석이 가능하며 표고·면적·경사도 등 3차원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가장 실용적인 부분은 바로 대중교통과의 융합으로 도시철도 3개 노선과 대구시 전 지역의 버스노선을 3차원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고 노선 정보와 버스 도착 정보를 실시간
김해시는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서원유통 탑마트 영남권매장 76곳에서 산딸기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동시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딸기 전국 최대 주산지로서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여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산딸기 250g(1팩)을 시중가 대비 25% 할인된 7,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산딸기는 동의보감에 기운을 보충하고 무거운 몸을 가볍고 밝게 해준다고 쓰여 있을 만큼 자양, 강정, 강장 효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웰빙식품이자 건강식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최근 소비 경향을 반영하여 직거래 행사뿐만 아니라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라이브커머스, 소셜커머스 등의 온라인 유통 플렛폼을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도모할 복합 체육시설이 문을 연다. 거제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일운면 지세포리 사업 현장에서 ‘일운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준공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거제시체육회,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풍물놀이와 모듬북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식사, 축사, 시축식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 일운체육공원은 총 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해 일운면 지세포리 산 61-5번지 일원에 26,993㎡ 규모로 건립됐다. 2019년 8월 첫 삽을 뜬 후, 2년 7개월 가량의 공사 끝에 올해 3월 조성을 마무리했다. 주요 시설은 축구장과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관리동 등이 있다. 일운면은 그동안 체육시설 인프라가 열악해 생활체육활동에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이번 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활발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거제시는 일운체육공원이 일운면민들을 비롯한 거제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
정부의 ‘수소버스 시범도시’로서 국내 수소버스 보급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창원특례시에서 정부의 실증사업으로 구축된 수소버스용 충전소인 ‘가포 수소충전소’가 준공돼 수소버스용 충전기술 국산화 및 표준을 선도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한국형 수소충전소 표준 확립 및 부품 국산화율 제고를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과 공동으로 추진한 정부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의 1단계 사업인 ‘가포 수소충전소’의 구축공사를 마치고, 지난 14일 준공식을 열고 ‘가포 수소충전소’를 일반에 선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4월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 지원 대상 지자체로 수소버스 보급 역량과 수소산업 기반 우수한 창원특례시를 선정하였고, 창원특례시는 수소충전소 부지 제공 및 재정 지원, 창원산업진흥원을 통한 구축 업무 담당을 통해 주관기관인 한자연과 함께 ‘수소버스용 충전소’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가포 수소충전소’는 수소충전소 핵심장비인 수소압축기의 성능 실증을 위해 창원
대구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2022년 첫 번째 무대가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대구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활동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장’으로 2.28기념공원 청소년광장을 중심으로 올해 연 20회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 학교·청소년기관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하는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은 다양한 콘텐츠와 폭넓은 운영을 인정받아 최근 3년 연속 전국 우수 어울림마당 사례로 선정됐다. 올해 주요행사는 개막식, 성년의날 기념행사, 청소년문화축제, 진로 체험 및 청소년 수요조사 반영 기획 행사, 청소년시설 기획행사 6회, 대구청소년행복페스티벌, 폐막식 등으로 연중 20회를 계획하고 있다. 첫 축제인 개막식은 청소년이 언제든 놀 수 있는 놀이공원이라는 뜻에서 ‘놀러와, 청소년어울림 동산의 숲’이라는 콘셉트로, 청소년기획단이 진행하는 ‘미니게임천국’, ‘인생네컷 사진 부스’, ‘놀이 및 체험활동 부스’와 ‘청소년 공연 무대&r
김해시는 ‘김해형 제7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정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소상공인 6개 업종과 어린이집·유치원 방역지원금, 청년실직자 취업장려금 등 시비 6억원 규모이다. 우선 김해시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 손실보상금 지원에서 제외되어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여행업, 관광업, 시설유원업(키즈카페)에 개소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영세소상공인 중 각종 재난지원금 지원에서 소외된 나들가게, LP가스판매소, 방문판매업소에 개소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관광업은 매출액이 급감하였으나 정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원에서 제외되었으며 시설유원업(키즈카페)의 경우에도 모임인원 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지난 3분기 정부 손실보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원대상은 총 613개소, 지원 규모는 2억8,400만원이 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코로나 확산으로 휴원, 가정보육 아동이 증가하고 영유아 감소 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소당 3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 규모는 총 5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