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판로 다각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상설판매장을 마련했다.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 경남마을기업협회와 협업으로 마련한 판매장에서 마을기업과 자활기업 등이 생산한 꿀, 수제도마, 참기름, 공예품 등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다음달 초 롯데백화점 마산점,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 경남마을기업협회와 다자간 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지속 협력한다. 이에 앞서 시는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1층 이벤트홀에서 공방마을협동조합 특별전을 개최했으며 대구-포항 고속도로 와촌휴게소(포항 방면)에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매장을 건립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1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했으며 사회적경제로 진입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로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비대면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거제시는 지난 24일 국도14호선 일운~남부간 2차로 개량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도14호선 일운~남부간 2차로 개량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1~’25) 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기획재정부의 약 1년 7개월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2021년 8월 24일 안도걸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그동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까지는 변광용 시장이 국회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부처를 10여 차례 이상 방문하고,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절실함을 읍소한 결과로 결실을 맺게 됐다. 국도14호선 일운~남부 간 2차로 개량사업은 일운면 지세포리~남부면 저구리까지 총 14.3km에 국비 2,022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거제시는 2019년 9월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 계획에 반영을 건의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9월중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정회의실에서 창원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 경남에너지㈜, ㈜부즈씨앤씨와 ‘창원시 콘텐츠산업 발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신진국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장,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 이상석 ㈜부즈씨앤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정회의실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세계를 향해 성장하는 창원대학교와 ICT전문기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남에너지(주), 캐릭터 개발과 콘텐츠 개발을 전문으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즈씨앤씨와 함께 창원시가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여 마련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 융복합 콘텐츠산업 일자리 창출, 콘텐츠산업 역량강화 사업 추진 시 인적·물적 교류, 지역 창작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담고 있다. 시와 네 기관은 콘텐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유기적 업무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조업과 신성장 산업이 융합된 지역 기반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부산시는 교통 사망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락대로 가변차로를 부산경찰청과 협의해 10월 말부터 임시폐지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임시폐지 시범운영은 정면충돌 사고 등에 따른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현재 가변차로로 운영되고 있는 가락대로 왕복 9차로에 임시 중앙분리시설을 설치해 가변차로를 임시폐지하고, 왕복 8차로로 조정 운영하는 안이다. 시범운영 기간(12개월) 동안 교통량을 모니터링·분석해 가변차로의 폐지 또는 축소 운영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행 가락대로 가변차로제는 2017년 1월부터 강서구 조만교에서 세산교차로 2.8km 구간의 출근 시간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부산신항 방향 6개 차로, 가락IC 방향 3개 차로가, 그 외 시간에는 부산신항 방향 4개, 가락IC 방향 5개 차로가 가변차로로 운영되어왔다. 가변차로제 시행 이후 4년 동안 발생한 90건의 교통사고 중, 가변차로로 인한 정면충돌 사고가 12건 발생하고 7명이 사망해 가변차로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경찰청, 유관기관, 산업단지 관계자, 교
대구시는 지난 8월 23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공무원, 경찰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장한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에 대비해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훈련은 대구중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과 긴밀히 협조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을 요청하는 비상벨을 시연하고, 폭력민원인 진정 및 제압, 민원인 대피, 경찰 인도과정 순서로 진행됐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특이민원에 대한 반복적인 대응 훈련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한 일반음식점 1곳을 적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시 심야단속반의 적발 당시 거리두기 지침 상 일반음식점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집합제한이 적용돼 매장 내 영업이 불가하나 적발 업소는 문을 잠근 채 손님 2명이 주류와 안주를 취식하고 있었다. 시는 집합제한을 위반한 대표자와 이용자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심야단속반은 지속적인 점검으로 행정명령을 위반해 운영 중인 영업장을 단속하고 있으며 특히 적발 업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김해지역은 지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수정 적용돼 오는 29일까지 식당‧카페, 편의점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매장 내 영업이 금지되며 특히 편의점은 해당 시간 동안 야외 테이블 사용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위반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영업주와 시민 모두의 협조가 절실하므로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주요현안사업장인 의창구 북면 감계배수지 등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하여 지난 23일 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현장 내 배수시설, 양수기 등 수방자재 배치, 응급복구 장비 전진배치,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태풍 상륙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창원시는 36년 경과돼 노후되고 낡아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예곡가압장 시설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205억원을 들여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의창구 북면 감계리 일원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상수도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배수지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경만 상수도사업소장은 “연일 계속되는 호우와 태풍 상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특히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는 지난 8월 20-21일 양일간 장승포 하늘카페 및 도시재생센터 등에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12개 마을 대표 ‘지원협의체 창립’ 회의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전국회의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김용운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황석연 행안부 주민참여협업과 서기관,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 옥세진 사회혁신추진단장이 참석해 각 지역 청년대표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마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와 지역 마을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에는 장승포 ‘아웃도어 아일랜드’ 참가청년들이 70여일 거제에 체류하면서 경험한 스토리와 제작한 작품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스몰포럼’을 통해 청년마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안부는 2018년부터 전국에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인구감소 지역에 지방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청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거제시 공유를위한창조가 선정돼 ‘아웃도어 아일랜드’ 주제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21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및 바다TV 온라인 생중계와 행사 공식 플랫폼인 ‘부산사회적경제공공구매페어.kr’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 기간에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 설명회와 상담회, 홍보 및 라이브커머스를 통합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는 ▲공공구매 설명회 ▲공공구매 상담회 ▲사회적경제 홍보 및 라이브커머스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공구매 설명회는 9월 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공구매 상담회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사전에 확정된 일정표에 따라 온라인으로 1:1 비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홍보관은 행사기간 중 공식 플랫폼에서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9월 2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4일) 오후 2시 40분 서부산권 제2 집무실에서 제2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서부산권 주요 정책 관련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만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오늘(24일) 부산도서관 내 제2 집무실에서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조성 추진 중인 ‘낙동강 파크시티’ 관련 현안을 보고 받고, 파크시티 조성 예정지(강서구 대저동)를 방문한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부산의료원 건립 진행 상황도 보고 받는 등 서부산권 장·단기 현안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열쇠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이므로, 서부산권 현안은 서부산에서 직접 챙길 것”이라며, “서부산권 시민들의 ‘15분 도시’ 속 일상 행복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서부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