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7일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부산경제진흥원 조직문화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해당 기관 직원 전수조사에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 부산경제진흥원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기관 자체적인 개선방안과 부산시 관계부서의 지원·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에서는 감사위원회(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 경제일자리과, 여성정책과 등이 참석했고, 부산경제진흥원은 경영기획실장,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해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협력방안과 세부사항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인 논의사항은 ▲조직 내 성인지감수성 향상 ▲성희롱·성폭력 신고 가능한 환경 구축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절차 정비 및 역량 구축 등이다. 우선, 조직 내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관 규정, 매뉴얼 등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및 고위직, 중간관리직 등 직급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기관 내 구성원들이 성희롱·성폭력 사건 신고를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사평
새로운 복지 혁신을 위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인 복지 사각지대 특별지원 정책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이 오는 10월, 처음 시행된다. 부산형 긴급복지지원은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 놓였음에도 법·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1인 47만46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대상자 발굴 후 72시간 이내 대상자에게 생계비를 선지원하고, 사후에 조사와 관리를 시행해 위기상황을 신속히 지원하는 ‘최후의 안전장치’로 작용하는 소득보장제도이다. 현재 정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 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3억50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나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이보다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기준 중위소득 75~100% 이하 ▲일반재산 3억50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000만원 이하 대상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주 소득자의 소득이 감소하였거나 실직 및 폐업 위기에 처한 대상자 등 생계가 곤란한 위기 사유에 해당해야 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유망주 ‘NEXT 10’을 최종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부산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달 25일과 27일 양일간 심사를 거쳐 청년 유망주 9명을 선발했다. 시는 지난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했고, 24일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대면심사 대상자(30명)를 추렸다. 대면심사는 분야별 전문가심사(▲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와 기본소양심사 2단계로 나눠 실시됐고, 부산시는 대면심사에 참여한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 전문평가위원과 일반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개평가를 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지원사항이 결정된다. TOP3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김해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김해시-인도네시아 공동체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및 재난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재난상황에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과 함께 대처하고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과 협력관계 틀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등 감염병 및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및 협력, 외국인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연대 및 협력, 위기에 처한 외국인 발굴 및 지원 연계,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안전재난 및 생활정보 공유,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사회적응사업 추진, 위기에 처한 외국인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 추진, 협약 주체 간 세부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소통창구 마련 역할을 하고 외국인 공동체는 외국인 주민이 김해시의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체계를 마련한다. 시는 등록 외국인 인구 비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이날까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순 주요 5개국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주기적으로 외국인이용
대구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안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릴 2021 대구브랜드페스타(DAEGU BRAND FESTA 2021)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주관하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대시민 소비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함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침체돼 있는 지역 문화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관사인 대구신세계백화점은 행사 참여 업체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상품과 마케팅 전반의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으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우수제품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 모집 공고문은 오는 8월 31일부터 내달 9월 12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홈페이지 – 정보공개 – 알림정보 –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9월 6일부터 같은 달
창원시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학 주류상품인 좋은데이 소주병을 활용해 홍보한다고 30일 밝혔다. ㈜무학은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딱 좋은날 창원에서 봅시데이’ 문구가 새겨진 좋은데이 200만병을 생산해 다음달 중순부터 전국에 유통할 예정이다. 제3회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홍보관, 전시관, 주제관 등 600부스 내외로 구성되며,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2019년 제1회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2020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창원시에서 열린다.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는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변화하는 도시재생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다.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 아이디어 공모전, UCC 영상제작 공모전, 국제 컨퍼런스, 도시재생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경남의 대표기업인 ㈜무학과는 창원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9월초 상생협약이
변광용 거제시장이 30일 고현버스터미널과 고현시장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하고 봉사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4차 확산세를 진정시키고자 전방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학기 개학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금이 지역 내 확진자 증가 추세를 누그러뜨릴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실천 동참을 호소하는 ‘잠시 멈춤’ 홍보 캠페인을 지난 7월 30일부터 비대면과 대면 홍보 방식으로 동시에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3일부터는 2주간의 일정으로 지역사회의 7개 시민단체와 같이 하는 잠시 멈춤 길거리 캠페인을 추가로 하고 있다. 캠페인은 고현사거리, 옥포사거리, 양대 조선소 인근 등 주요 도심지 7곳과 18개 면·동 중심지에서 노동자들의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최근 확진자의 대다수가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일상 삶의 잠시 멈춤만이 코로나19 극복의 최선의 해답임을 홍보하는 글귀들로 시민들의 정서에 다가가고 있다. 변 시장은 “이달의 확진자수가 120명을 웃돌고 있어 이 확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1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부산관광공사 사장, 부산진구청장, 수영구청장, 그리고 앵커기관인 ㈜티스퀘어 대표, 비온후책방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수영구 ‘망미골목’과 부산진구 ‘서면 전리단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과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사업관계자 모두가 의기투합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다. 향후 ‘망미골목’에는 예술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켓 쉼터를 조성하며, 아트북페어·콘퍼런스 등 각종 로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면 전리단길’에는 곳곳에 어닝과 미디어아트를 조성하고 전리단길 캐릭터 콘텐츠를 공모하여 이모티콘·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 공모 평가에 참여한 국내 저명 문화심리학자는 “막상 직접 눈으로 본 부산 골목길의 팔딱팔딱 살아 숨 쉬는 VIBE를 느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정 장기표류 과제 중 하나인 ‘시청 앞 행복주택’을 원안대로 추진키로 하고, 30일 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힘 부산시당, 연제구, 연제구의회 등 6개 관계기관이 참석해, 사업 정상추진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시청 앞 행복주택사업’은 2017년 사업계획이 승인된 후, 2019년 8월에 공공기관 업무시설 건립을 통한 업무효율과 시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청사 재배치 추진으로 기존 사업계획이 변경된 바 있다. 기존 계획 변경으로 행복주택이 대규모 축소됨에 따라 행복주택 공급이라는 원래 목적이 훼손된다는 시의회, 시민사회 등의 이견이 있어, 시는 지난해 10월에 시청 앞 행복주택(업무시설)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올해 8월 용역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은 있으나 행복주택 내 이전은 적정성뿐만 아니라 공공업무시설 입주 시 사업비(약 700억원) 및 사업기간(26개월)이 증가하는 등 재무적 타당성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용역 결과에서 나타난 재무적 타당성과 경제적 파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국제이스포츠연맹(IESF)(회장 블라드 마리네스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6회 세계이스포츠정상회의(GEES, Global Esports Executive Summi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이스포츠정상회의’는 이스포츠 및 각국의 관계자들이 세계 이스포츠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자리로, 이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한 합의를 이루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2017년 정상회의를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래로 올해까지 5년 연속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이스포츠 산업의 진화와 적응’을 슬로건으로 개회식, 세션 토의, 이스포츠 어워즈로 구성됐으며,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석을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션 토의에는 국내외 이스포츠 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 ‘이스포츠와 전통 스포츠의 관계발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