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낙동강 수계의 신종 오염물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장비를 도입, 오는 9월부터 신종 오염물질 관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올해 8월부터 전국에 몇 안 되는 최첨단 분석 장비인 고분해능액체질량분석기(LC-QTOF-MS)를 도입하고, 비표적(non-target) 분석기법을 적용해 낙동강 수계의 신종 오염물질에 대해 상시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비표적 분석기법은 최근 적용되기 시작한 선진 분석기법으로 강물에 존재하는 물질의 질량스펙트럼을 분석해 이미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물질을 추정하는 정성분석 방법이다. 낙동강수계 상시모니터링은 모두 8개소로 낙동강 취수원 상류 4개소(해평취수장·구미하수처리장방류수·칠곡보·성주대교)와 정수장(매곡·문산) 원·정수 4개소이다. 앞으로 대구시는 8개소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종 오염물질의 검출 빈도와 인체의 위해성 등을 조사해 단계적으로 자체 감시항목에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낙동강 상수원·정수에서 검출된 신종 오염물질은 실험실용 파일럿
거제시는 지난 25일 ‘2021년 혁신 실행계획 중간보고회’를 시청 소통실에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전 부서에서 추진 중인 혁신 실행계획의 추진현황을 점검했고, 시행과정에서 미친 영향 등을 분석하는 계기가 됐다. 중간보고회를 통해 혁신 실행계획의 추진 성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 걸쳐 시정혁신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공직가치의 재정립을 통한 내부혁신을 강조하면서 “사소한 부분까지도 변화를 시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한층 더 나아가는 거제시가 될 수 있도록 혁신과제를 적극 실행해 줄 것”을 전 부서장에게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연말에 혁신 실행계획에 따른 추진실적을 자체 평가하고, 직원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과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혁신 주체인 공무원의 적극성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9월 2일부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비대면 경제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희망센터는 지역 소상공업체 182곳에 온라인마케팅 비용 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시범사업으로 비대면 주문방식과 무인 주문방식 정착 및 보급을 위해 업체 800곳에 ‘스마트오더’ 또는 ‘무인주문시스템(키오스크·테이블오더)’ 비용 20만원을 지원한다. 스마트오더란, 스마트폰이나 기타 스마트 기기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는 시스템으로 비대면 소비 경향과 더불어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는 스마트오더 시스템이 보급되면 소상공인의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원 사업은 2021년 온라인마케팅 활동비용을 50만원 이상 지출한 업체이며(기 수혜 업체와 프랜차이즈 본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달 1일부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영양·부종·체조 지원 등)과 신생아의 양육(아기목욕·수유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의 '2018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 후 6주 동안(산욕기) 본인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경우는 70.2%에 달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16.0%)’은 ‘가사·육아도우미 지원(64.0%)’에 이어 두 번째로 필요한 정책으로 꼽힌 바 있다. 현행 정부 지원은 둘째 아이부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되나 첫째 아이 출산가정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대해서만 국가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에 부산시는 현재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자 가운데 출산(예정)일 현재 부산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산모에게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렇게 되면 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부산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시작한 ‘2021 함께해요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 시즌 2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는 전문기획사가 관광시설사 이용권에 관광콘텐츠를 더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여행사에서 부산시 지원을 받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先) 구매해 고객에 판매하는 전국 최초 지역 관광업계 상생 모델이다. 지난 6월 실시한 시즌1은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기획돼 판매개시 2시간 만에 구성 상품 10개 중 7개가 완판되는 획기적인 기록을 세웠다. 특히, 전통여행사는 선결제를 활용해 새로운 관광 패키지상품을 기획하고, ‘라이브커머스’ ‘스마트스토어’와 같은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등 업계 스스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했다. 그리고 관광객들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善(선)결제 시즌2’에서는 시즌1을 보완해 통합콜센터를 운영하고 수량제한 없이 상품을 판매하는 등 고객
필자는 어린 시절부터 우리나라는 사대식민사관과 가난과 무지의 대물림으로 세계최고 빈국이고 외침으로 고통 받았다고 느꼈다. 여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한국 한국인의 역사의식과 철학의 핵심가치는 한얼홍익인간정신이며, 교육과 나눔과 봉사를 통하여 세상을 바꾸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건설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신념으로 18세 때 한얼민족연구회(현 한얼공동체,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와 한얼학당(현 학교법인 한얼교육재단 한얼고등학교, 한얼노인대학, 한얼평생교육원)을 설립했다.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필자에게 통일주체대의원에 입후보하라는 권유가 들어왔고 그 자리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출마를 결심했다. 필자의 진심이 국민들의 마음에 스민 것일까. 감사하게도 전국 약 2,500명 중 최연소 가득률 1등으로 당선되었다. 물론 나눔과 봉사의 가치에 대한 확신과 신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더 깊이 더 낮은 곳까지 밝은 빛을 전해주어야겠다고 결심하고 34세 때 11대 총선에 출마하게 되었다. 마치 담합이라도 한 듯이 11명의 후보로부터 셀 수 없는 공격을 받았다. 결국 근소한 차이로 차점으로 낙선하게 되었
부산 강서소방서는 25일(수) 최근 태풍 ‘오마시스’와 집중호우의 여파로 정비가 필요한 관내 가덕도 해안지역 및 내수면(낙동강) 중심으로 수난안전시설물 특별정비․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난안전시설물 특별점검은 지난 8월20일(금) 강서구청 및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강서구 사고빈발 지역 안전시설물(인명구조함 등)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거쳐 추진되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인명구조함 추가 설치 필요지역 현장 조사▲해안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위험경고 표지판 확인 ▲수난인명구조함 내ㆍ외부 부식 등 관리 점검 ▲내부 물품 소실 등의 확인이었다. 관내 수난안전시설물 28개소 특별점검 결과 16개소는 양호였지만, 12개소는 인명구조함 내의 구명조끼·손전등 소실 등이 발견되어 빠른 기간 내에 조치해줄 것을 강서구청에 요청하였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수난안전시설의 유지 관리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통영‧고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5일(수) 농어업인의 안전재해 예방에 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 및 전담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산업현장에서 해마다 평균 0.5%(100명 중 0.5명꼴)의 안전재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반해 농어업 현장에서는 이보다 10배가량 높은 5.1%로 빈번히 안전재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업인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담보하기 위해서는 안전재해로부터의 사전 조치인 예방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에도 현행법 상에는 예방과 관련해 기본계획 수립, 통계의 수집·관리 및 실태조사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을 촉구하는 농어업인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존 농어업작업 안전재해의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시 실시하도록 되어 있는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정책에 필요한 연구·조사에 더 나아가 ‘보급‧지도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도록 함으로써 농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스마트공장 확산·보급에 앞장서는 ㈜오토닉스와 비대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창업기업들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 ㈜금양에 이어, 평소 혁신 주체로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해 온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지역 우수기업을 직접 찾아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혁신기업의 롤모델로서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첫 방문지는 산업 자동화 핵심기술인 센서·제어기기 분야 국내 대표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이다. ㈜오토닉스는 스마트공장을 확산·보급하는 대표적인 스마트 제조 혁신기업으로, 특히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최초 시행한 ‘K-스마트 등대공장’ 전국 10개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산업 현장의 스마트기술 보급을 위한 허브 역할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토닉스는 기업의 중장기 전략인 ‘스마트팩토리 토탈솔루션 구축’을 통한 한국형 제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부산시도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국가공모사업 유치와 스마트 제조기술 보급 등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대구 다사에서 성주 선남면(도성교차로)까지 국도 30호선 확장사업이 지난 8월 24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1~’25) 일괄 예비타당상조사에 최종 통과해 사업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간선도로망 구축의 목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원활한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 건설계획 수립에 따라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후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 5개년 계획(‘21~’25)에 반영하는 계획이다. ‘국도30호선 확장사업’은 대구 다사 ~ 성주 선남 간(도성교차로) 주간선도로의 교통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연장 10.6km에 대해 총 1,395억원(국비)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국도30호선은 대구와 성주 간 연결을 담당하는 주간선기능의 단일 노선으로 노선 주변 성서5차, 성주1~2차, 개별 산업단지 입지 및 다사읍 지역 신규 택지조성에 따른 지속적인 교통량의 증가로 인한 출&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