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기업-대학 위기 돌파구를 마련해 혁신도시의 전초기지를 만들고자 부산테크노파크 양정분소 내 ‘부산지산학협력센터’를 24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이날 개소한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박형준 시장의 핵심 공약인 산학협력 혁신도시 부산을 만드는 핵심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기업ㆍ대학ㆍ연구소 등이 긴밀하게 결합ㆍ융합하는 혁신방안으로 지역 산학협력의 강력한 연결고리가 된다. 또한, 센터는 대학과 기업의 현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기업ㆍ대학 등이 유기적인 협업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지역대학 혁신유도, 지역인재 양성, 우수기술 기업 이전 역할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은 ▲지산학협력 기획기능 강화 ▲협업DB 구축 및 수요-공급 간 매칭 추진 ▲지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ㆍ운영 ▲지산학 수요기반 인재양성 ▲지산학 R&D 기획 및 기술이전 지원 ▲市 내부 단위사업 및 네트워크 파악ㆍ관리 ▲산학연 일선 현장과 협력ㆍ소통 가능한 중개 역할 등이다. 올해는 시작 단계로, 부산지역 내 산학협력 네트워크 관리를 먼저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거제시는 23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환기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협업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 대비 긴급 대처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으로 23일 저녁부터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태풍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각 부서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태풍 진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등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전파, 태풍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근무 발령,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응급복구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지난주에 점검을 완료한 시 관리 소관 시설물 중 토사 유실·산사태 발생 시 주택 등에 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78개소,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해 가동 중인 배수펌프장 4개소, 강풍·풍랑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해안가 어항시설 120개소, 해수욕장 16개소·레저기구 561개소·유어장 18개소·대형 공사장 10개소 등 재해취약 시설물들에 대한 전반적인 조치사항도 다시 확인했다. 아울러 현재
권영진 대구시장은 8월 23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취수원 다변화의 마지막 고비를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사회도 함께 나서 이번에 꼭 해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30년 동안 상황변화가 없었던 취수원다변화 정책에 구미시장이 공동취수 조건부 수용 의사를 표명했고, 해평 지역 주민들의 지역발전 원동력으로 삼자는 여론이 형성돼 가는 등 상황이 좋아졌다”며, “구미와 대구의 상생협력 방안인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전 직원이 역량을 쏟아붓고, 시민사회가 적극 나서 구미시민을 설득해 이번 기회에 꼭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상 중인 12호 태풍 오마이스와 관련해 “이번 태풍은 예보 상 우리 지역으로 접근하면서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여러 차례 북상할 태풍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또 “계속되는 호우에 따른 지반침하로 인한 싱크홀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싱크홀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과 싱크홀 발생 시 안전대책도 미리 준비하라&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금속공예가 윤상희의 개인전 <On the road Ⅱ>展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회화 및 판화를 전공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금속공예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와 더불어 배재대학교에서 추가적인 석사를 통해 옻칠 전문가로서의 기량을 연마했으며 현재는 청주대학교에서 공예디자인전공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청주 공예 비엔날레 등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윤상희 작가는 동시대 여성의 현실과 심리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주제로 2007년부터 8회가 넘는 개인전을 진행해왔다. 2019년 대전 모리스 갤러리에서 펼쳐진 <On the road>展의 확장인 이번 전시에서 그녀는 언젠가 길 위에서 연상했던 비가시적 심상을 적동 및 은 소재의 조형물을 통해 구체적으로 형상화해 우리에게 차분히 속삭인다. 윤상희 작가는 이번에 선보이는 자동차와 새를 모티브를 한 작품들이 자신의 삶의 파편과 다름없다 말한다. 길 위에 서서 물리적 소음으로부터 귀를 닫고 내면의 눈으로 주변을 바라볼 때 이따금 겪게 되는 물아일체의 정서. 이 보편적 감정에서부터 이번 전시는 시작된다. 객체 안에 투영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에서는 외국인 신고 결핵 환자수가 2010년에는 849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1,316명으로 10년 사이 두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갈수록 결핵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지난 22일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 관계자들이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무료로 결핵검진 및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결핵검진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 미얀마 국적 쌍넨아웅은 결핵검사를 이렇게 간단한 검사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기뻐하였다. 천정희 센터장은 코로나가 장기화가 지속되고 있어 외국인들에 대한 의료봉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가 진정이 되면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각종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도 외국인들의 코로나 확산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집단모임 금지, 타 지역방문 자제를 반드시 지켜줄 것을 지속적으로 당부하는 한편, 김해지역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동상동 재래시장, 외국인 거리를중심으로 거리홍보를 계속적으로 전개 해 나갈 것이다.
창원시는 23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와 ‘빅데이터 기반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강재관 경남대학교 산학부총장이 참석했으며, 3개 기관이 손잡고 인재양성, 데이터 구축, 국비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그간 창원시는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와 협력하여 국비 40억원을 확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추진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데이터 청년 캠퍼스 ‘창원 빅리더 AI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협약은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고부가가치 데이터 확보 및 공동활용,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추진, 지역 빅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 상호 후원, 지역 민·관·산·학 협력모델 개발, 대학(원)생의 취·창업 지원, 기타 지역 데이터 생태계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이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인 ‘이니스프리(innisfree)’와 협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부기와 첫 번째 협업에 나서는 업체는 부산지역 이니스프리 매장 38곳이다. 이들은 모두 개별사업자이자 소상공인으로 등록된 지역업체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인 이니스프리 가맹점과 협업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고,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성공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23일부터 부산지역 이니스프리 매장 38곳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부기가 그려진 한정판 텀블러를 받을 수 있다. 텀블러 수량은 총 1000개로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된다. 시는 관내 주요 상권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매장에 부기 포스터를 부착하고, 홍보물을 비치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부기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지역 이니스프리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번 협업을 먼저 제안했다. 이니스프리 측은 “성장하는 지역 캐릭터와 협업을 통해 사회공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청 기간을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은 학교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밖 청소년 2600여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원스톱서비스 시행으로 비대면(우편,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졌고, 선불카드 교부 방식도 대면 신청 후 구비서류가 확인되면 재방문해 선불카드를 받는 방식에서 대면 신청 즉시 현장에서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된다. 비대면 신청은 희망일을 지정해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예약 수령하면 된다. 또한, 시는 신청 기간을 9월 30일까지로 연장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동 시간대 신청 인원을 분산하고 보다 많은 학교밖 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원 신청은 부산시 및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제13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에는 [나눔부문] ▲으뜸장 조광페인트 ▲버금장 구자구 씨 [섬김부문] ▲으뜸장 부산고속철도 KTX기장어울림회 ▲버금장 황정옥 씨 [베풂부문] ▲으뜸장 동아메디칼 ▲버금장 부산행복신용협동조합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큰 개인(단체)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됐다. 이는 매년 부산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법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나눔, 섬김, 베풂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18명(개인/단체)의 후보자가 응모했다. 7월 중순 사회공헌실무위원회의에서 1차 후보자를 선정해 현지 조사와 2차 실무위원회를 거쳐 10명의 후보를 선정했으며, 그 중 사회공헌위원회에서 3개 부문의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시 주관 문화·예술행사 우선 초청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서의택)는 ‘15분 도시’를 주제로 ‘Bcome 2021 국제아이디어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15분 도시’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편의시설을 근거리 내에 공급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15분 내에 교육, 의료, 공원, 문화 시설 등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구조로 생활 전반의 혁신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부산 시내 노후 도심지에 실현할 수 있는 ‘15분 도시’의 모델에 대한 세계인들의 아이디어를 제안받고자 마련됐으며, 공모 대상지는 상업지역, 전통시장 배후주거단지, 관공서, 학교 등이 인접해 있지만, 보행환경이 열악하고 상호 연결성과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도시철도 부산진역과 동구청 일대이다. 공모는 국내외 일반인 및 전문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등록은 9월 10일까지 공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등록자에 한해 공모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10월 중 심사를 거쳐 1등 1팀(상금 1000만원), 2등 2팀(상금 각 300만원), 3등 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