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노면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대국민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2030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함께해요 이삼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범국민 릴레이 응원 캠페인으로, ‘2030년은 부산에서’의 줄임말인 ‘이삼부’를 캠페인 문구로 정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은 박 사무국장은 부산에서 한국 최초 등록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부산 자치경찰의 치안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사무국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이 동북아의 해양·금융·전시·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중요한 기회인 만큼 박람회를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부산 자치경찰 모두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무국장은 다음 릴레이 주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의 월 발행 한도를 1천4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동백전 충전 한도를 확대함으로써 동백전 사용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지난달 26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동백전의 경제효과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동백전이 ‘전례 없는’ 잠재력을 가진 플랫폼으로 실제 투입된 예산보다 배가 넘는 신규 소비 창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된 바 있다. 이에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이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9월부터 동백전 월 발행 한도를 확대했다. 개인별 월 충전 한도는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부산시는 지난 ‘제10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대로, 추석을 맞이하여 9월 한 달간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동백전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15%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따라서, 부산시민
대구시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25일에 열린 ‘제39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서 강의경연 분야에 1위 국무총리상과 교육과정개발 분야에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해 참가 시·도 중 유일하게 두 분야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자체 HRD 콘테스트는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과 교육프로그램의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로, 올해는 ‘강의경연 분야’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한 13개 시·도 16개 팀(교육과정개발 6팀, 강의경연 10팀)이 25일 콘테스트 본선에 출전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박의원 소방위는 ‘다시 뛰는 심장, 심쿵이와 함께’라는 주제로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에 대해 비대면 경연 방식에도 불구하고 쉽고 효과적으로 설명하여 강의경연분야에서 참가자 중 1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대구시 공무원교육원 이민경 주무관은 일과 삶의 균형과 업무 효율화에 대한 관심 증가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24일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전례 없는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이 금지되고 있고 식당·까페의 경우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영업에 제한을 받을 뿐만 아니라 18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따른 매출 감소가 심각한 점을 감안, 피해업종 약 10,756개소에 김해경제활력자금 5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집합금지시설인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등 959개소에 대해 업소당 100만원, 집합제한시설인 식당·까페, PC방·오락실·멀티방 9,797개소는 50만원씩의 김해경제활력자금을 추석 전 지급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시는 김해경제활력자금 접수를 위해 지원업종별 신청절차와 접수일을 시 홈페이지에 8월 말까지 상세히 공지할 예정이며 정부 희망회복자금 접수와 별도로 진행된다. 업종별 문의는 유흥업소·노래연습장·식당·까페, PC방·오락실·멀티방으로 구분해 하면 된다. 허성곤 시장은 “작년 코로나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최근 낙동강에 조류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다량 검출돼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창원시의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시는 녹조 발생에 따른 먹는 물의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이후, 2018년 8월부터 마이크로시스틴-LR 자체 분석을 시작헤 조류경보제 단계에 상관없이 주 5회 분석은 물론, 분석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마이크로시스틴-LR 분석결과, 최근 3년 동안 칠서 취수원수에서 최대 3.6ppb 검출됐으나, 수돗물에는 현재까지 한번도 검출된 적이 없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조류의 2차 대사산물로 생성되는 간 독소 물질로, 응집·침전·염소소독의 표준처리공정에서 99% 이상 제거되며 오존과 입상활성탄 등의 고도처리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제거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현재, 창원시 정수장은 이산화탄소 주입으로 응집 효율을 향상시키고, 중염소 처리와 신탄으로 교체된 입상활성탄을 가동하여 녹조 발생에도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경만 소장은 “상시 조류모니터링을 통해 유해남조류 세포수와 마이크로시스틴-LR을 분석하여 관리하고 있다”며 “현
변광용 시장은 지난 26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직접 민원 대상지를 찾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지만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관계자가 동행했다. 변 시장은 지난 11일 사등면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3일부터 26일까지 총 26곳의 주민숙원사업 대상지를 찾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변 시장은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루 빨리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시민 모두가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변 시장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현장 확인에도 나섰다. 변 시장은 장목면 국민주택, 송진포, 외포천 수해현장을 차례로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한 후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태풍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혹시 모를 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 오후 3시에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 고용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부산 고용안정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온라인으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늘 회의는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에 대한 대규모 일자리 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5년간 총 407억원)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사하ㆍ강서ㆍ사상구, 고용전문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서부산 고용안정 거버넌스’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장단기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운영위원회’(고용청, 구ㆍ군, 전문가 등 10여 명)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사업 체감도 제고를 위한 ‘기획운영지원단’(사업주단체, 노동계 등 20여명) ▲‘실무협의회’(수행기관 관리자, 담당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9개 세부사업별로도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가로 구성된 ‘세부사업별 거버넌스’를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ㆍ원장 장영태)이 해양수산분야 국책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장영수 총장과 장영태 원장은 지난 26일 KMI 1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맺고, 산학연협력 활성화와 국가 및 지역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부경대 캠퍼스 내에 우선 산학연 협력연구단인 ‘어촌 신활력 추진단’을 설치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리빙랩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해양수산분야 산학연 협력을 강화한다. 부경대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역량을 투입해 어촌사회의 지역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산학연 혁신 캠퍼스로 조성한 용당캠퍼스에 추진단을 설치, 교수와 석ㆍ박사 인력들이 참여해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해양수산분야의 4차 산업연계 연구협력, 벤처창업, 신산업 콘텐츠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시설 등 연구인프라 공동 활용, 연구 정보 및 인적 자원 교류 △국내·외 학술행사 공동 수행 및 상호 지원 △해양수산분야 미래인재 및 전문인력 양성 △해양수산분야 산·학&mid
김해시는 국내 최초 피아노음악제인 제14회 김해국제음악제를 지난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 김해문화의전당 등지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리스트 탄생 140주년, 생상 서거 100주년,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여정’이라는 주제 아래 고품격 클래식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독일 만하임극장의 발레반주자 김수정 초청특강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4시에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의 초청특강이 인제대 장영실관에서 Zoom수업으로 열렸다. 재즈피아노와 전자음, 드럼, 바이올린, 반도네온이 함께하는 환상적인 공연, 조윤성 앤 프렌즈 ‘Electro-Piazzolla’는 29일 오후 4시 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를 위한 뚜왑뚜왑 음악회는 9월 11일 오후 2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리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을 자유로운 재즈 연주로 선보인다. 국제음악제의 가장 큰 행사인 리스트와 생상의 ‘삶의 여정’ 공연은 내달 29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노
창원시는 26일 갈뫼산 실종아동 구조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촌각을 다투는 급박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의로운 영웅’ 장세영, 나점심 부부에게 수여하고, 창원시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3일 저녁 ‘실종된 3세 아동을 찾고 있다’는 재난 안내 문자를 받은 창원시민은 모두 마음을 졸였다. 이날 오후 6시 박군은 친누나들과 갈뫼산 부근에서 놀다가 실종됐다. 이를 알게 된 마을주민과 공무원, 경찰, 소방 당국은 곧 수색견과 드론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밤샘 수색을 벌였으나, 늦은 밤이 되도록 끝끝내 발견하지 못했다. 더욱이 실종 당일 상황은 주변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저녁 시간대에 비까지 내려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더해졌고, 실종 아동이 3세에 불과해 찾는데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박군이 실종되고 14시간만인 다음날 아침, 지난날에 이어 마을주민과 관‧경 모두 수색작업을 펼쳤고, 갈뫼산을 살피던 장세영씨 부부의 눈에 실종 아동이 들어왔다. 아침에도 여전히 아동을 찾고 있다는 재난 문자가 시민들에게 발송된 지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각이었다. 허성무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