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오는 25일 부터 7월 4일 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원정 9연전(두산·키움·SSG 순)에 시즌 첫 원정응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먼저 25일~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3연전에 올시즌 첫 응원단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6월 29일~ 7월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정된 키움과의 3연전, 7월 2일~4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의 원정일정에도 수도권 관중들과 함께하는 응원전을 계획했다. 조지훈 응원단장을 필두로 한 롯데자이언츠 응원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육성 응원을 대신해 응원도구를 활용한 율동 및 안무를 계획했으며 관중들에게는 즐거움이, 선수단에는 힘이 될 수 있는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집중호우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온라인(SNS)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알기 쉽게 카드뉴스로 제작된 이번 홍보 콘텐츠는 부산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및 유튜브(119부산), 페이스북, 트위터 등 접근성이 좋은 온라인 SNS에 게시되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집중호우 시 대처요령’ 카드뉴스 외에도 시기별 안전정보 제공 및 주요 소방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 향상을 위해 홍보영상, 웹툰 형식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작·배포해 왔다. 이흥교 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방안전 정보 콘텐츠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거제를 비롯한 통영, 창원 등 경남 3개 지자체가 대우조선 매각 문제에 한목소리를 냈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강석주 통영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은 24일 옥포 대우조선해양 서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대우조선 매각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 앞서 거제시발전연합회 회원 100여 명은 ‘대우조선 매각을 철회하라’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옥포사거리에서 대우조선 서문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산업은행은 2019년 1월 현대중공업에 현물출자 방식으로 대우조선해양을 매각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매각 관련‘현물출자 및 투자 계약 기한'은 오는 6월 30일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계약의 선행조건인 '국내외 기업결합 승인'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현재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기업결합심사가 EU 집행위원회와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으며 유럽연합은‘조건부 승인'의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변광용 시장 등 3명은 “수년째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우리 거제시와 통영시, 창원시는 조선산업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시민홀에서 AI, IoT, 빅데이터, 의료 등 각 분야를 망라한 전문가들로 ‘창원시 인공지능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창원시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인공지능 추진협의회’(이하 인공지능 추진협의회)는 제조AI 특화도시를 꿈꾸는 창원시의 주요 인공지능 정책을 심의ㆍ의결하는 전문가 회의로 혁신ㆍ연구기관 대표 등 관계자와 학계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의료 분야 교수 그룹 그리고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조례를 제정ㆍ공포한 바 있다. ‘인공지능 추진협의회’는 창원시 인공지능 조례의 핵심 내용으로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및 변경, 인공지능 정책방향 설정, 정책과제 추진사항 점검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창원시 인공지능 주요 추진현황 보고, 창원시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중간 발표, 위원 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주요 추진현황 보고 시간에 소개된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 사업'에 비상한 관심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인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24일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병무청은 매년 지속적으로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이 단체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혈액 수급이 비상인 가운데 4회 총 77명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의 봉사 정신을 실천했다. 윤주봉 청장은 “사랑의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분이)는 지난 22일, 24일 이틀간 비대면(zoom)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부원동에 소재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김지수팀장이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보안관) 위원의 역할을 되짚어 보며 마을복지 리더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아동이 단순 보호 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사회적 주체임을 알리고 아동학대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해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개 읍면동 4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하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마을복지의 구심점이 되는 복지보안관을 통해 아동학대가 사라지는 마을,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 이후 30여 년간 맑은 물을 요구했던 부산시민들의 염원에 첫 단추가 끼워졌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4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진애 인제대 교수)가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부제 안전한 먹는 물을 위한 수질개선과 취수원 다변화)’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부는 낙동강의 물 문제 해결하기 위해 연구용역 등을 거쳐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마련했고, 지난해 12월, 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위원회는 약 5개월간 깊이 있는 검토 끝에 오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통합물관리방안은 ▲2030년까지 낙동강 수질을 II등급 이상으로 개선하고 ▲2028년까지 상·하류 취수원을 다변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먼저, 수질개선을 위해 ▲구미 공공하수처리장과 대구의 성서 산단 공공폐수처리 시설 대상 과학적인 미량오염물질 관리방안 마련 ▲대규모 산업단지(150만㎡)에 완충 저류시설 추가 설치(19개→26개) ▲수질 자동측정망 확충(24개→34개)
사상구 엄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승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정한용 사상구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협의회 회장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한용 회장은“직접 집까지 방문해 명패를 부착해줘서 감사하다”며 “본 사업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기까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음을 다시금 되돌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현 엄궁동장은“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유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보훈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엄궁동행정복지센터는 계속해서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 20여 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명패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6월 23일 봉래시장 인근에 위치한‘영도창업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영도 대통전수방 도시재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구민의 일자리와 창업지원 목적의‘영도창업지원센터’는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 1층에는 구청에 있던 부산광역여성새일센터 영도출장소가 이전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상담 및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새일센터 기능은 물론 여성의 일자리 참여 증진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센터 기능을 가미한 ‘영도 여성일드림센터’가 조성되어 운영된다. 또한 다목적실에는 음향시설과 빔프로젝트가 설치된 카페형 공간이 마련되어 회의 장소 제공과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센터 2층에는 인덕션, 싱크대, 가스렌지, 커피머신 등 각종 주방기구가 갖춰진 125㎡ 규모의 공유주방이 조성되어 지역주민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커피클래스, 어묵·두부만들기 등 다양한 지역로컬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향후 구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유료 대관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3층의 창업오피스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조성하였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2021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부민노인복지관·(사)연탄은행·서구종합사회복지관·서대신1동 주민센터 등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공모 사업을 통해 받은 사업비와 구비를 투입해 여러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저학력 성인을 위해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구는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사업에도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거리 또는 건강 상의 이유 등으로 문해교육기관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비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 및 어르신 근거리 학습공간으로 강사를 파견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성인문해 수업이 비문해자들의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해 능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