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청장 윤주봉)은 22일 병역이행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카페 진짜베이(대표 김혜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현역병 입영대상자 등 병역이행자 뿐만 아니라 병무청을 방문한 동반 가족들까지 음료 메뉴를 1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카페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동반가족들의 병역판정검사장 입장이 제한됨에 따른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윤주봉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병역이행 우대 사업을 발굴하여 병역이행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원활한 유대관계를 지속 유지시키며 나눔과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6월까지 부산시 공직사회 성희롱·성폭력 현황과 실태를 투명하게 밝히고, 현재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고 밝혔다. 부산시 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은 6월 21일 기준 성희롱·성폭력 관련 상담·지원 23건, 사건조사처리 15건 총 38건을 접수하였다. 내용을 분석해보면 ▲피해유형별로는 성희롱 9건, 성추행 1건, 2차 피해 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자는 성별로 여성 14건, 남성 1건이며 ▲가해자는 성별로 남성 13건, 여성 2건이다. ▲피·가해자 관계는 고위직 4건, 상사 7건, 동료(선배) 4건이며 ▲가해자 징계결과는 훈계 1건, 견책 1건, 감봉 1건, 정직 1건, 징계보류 1건, 조사중 4건이다. ▲피해자지원은 심리상담비 5건, 의료비 1건, 주거지원비 1건, 법률지원비 1건, 특별휴가조치 1건, 분리조치 1건으로 현재까지 13백만원을 피해자들에게 지원하였다. ▲또한, 부산시로 통보된 구군 성희롱·성폭력은 총 8건이며, 공직유관단체는 총 6건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전문성과 경험 없이 타업
영도구 영선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동욱)는 지난 6월 18일 영선2동 통장협의회·대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플라스틱 제로 영도」 조성을 위한 영선2동과 민간의 일곱·여덟 번째 업무협약 체결로 4대 1회용품 사용억제, 올바른 분리배출 실시가 주된 내용이었다. 이날 영선2동 통장협의회는 플라스틱컵을 활용한 반려식물 화분을 제작하여 플라스틱 제로 주민홍보 캠페인을 실천하기로 다짐하였고, 영선대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분리수거 모니터링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협의하였다. 김호연 영선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영선2동 주민분들이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자연훼손의 심각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박중석 영선대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청정 영선2동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석)은 6월 21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조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우리동네 영화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영화관’은 평소 영화 관람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분기별 1회씩 운영되며, 이번 행사에서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0명을 대리마을커뮤니티센터로 초대하여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석 동장은 “주민들이 영화 관람을 통해 마음을 재충전하고 활력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색다른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범시민유치위원회’)는 23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워킹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일인 6월 23일에 맞추어 남구·중구·북구·사상구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공감대 형성 및 유치를 염원한다. 특히, 남구 워킹데이 걷기 코스인 우암동 도시숲 일대는 박람회 개최지인 북항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서, ‘15분 생활권 도시’가 지향하는 시민건강과 함께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한다. 남구 외 워킹데이 걷기 코스는 ▲중구 복병산체육공원~ 엔터테이너 거리(지난 17일 시행) ▲북구 화명운동장 ~ 대천천 보행로 일대(갈맷길 6-3코스)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일대(갈맷길 6-1코스)로서 각 구별 참여자들 또한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한다. 한편, 부산시와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작년 11월 동구 주민들과 함께 북항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조망하며 워킹데이를 시행했고 ▲(사)걷고싶은부산과 삼락갈맷길 걷기를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16
부산시(시장 박형준) 농업기술센터는 유난히 잦은 봄비와 연이은 장마의 시작으로 농작물 병해충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부산청년미남회)’이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수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작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드론농업 확산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단체로 병해충 방제, 액상규산 시비 등 드론을 벼농사에 활용한 기술을 전파하고 있으며, 하우스 차광도포제 처리, 밭작물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작물에 새로운 드론기술을 시도해 부산농업을 드론농업 1번지로 이끌고 있다. 특히, 부산시 강서구와 인근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벼 공동방제 사업에 참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장군 방제작업에도 나서 부족한 농촌노동력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하천방역에도 동참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봉사할 계획이다. 오는 6월 25일에는 옥수수에 큰 손해를 끼치는 ‘열대거세미나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서구 녹산동 산양마을의 옥수수 재배 5개 농가 88필지 5.5ha를 대상으로 돌발병해충 방제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경태 이하 진흥원)은 부산 지역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사회공헌플랫폼 ‘DRB Campus D’에서 DRB Campus D(대표 류영식),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대표 곽성욱·박준상)와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내 소셜벤처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하고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서로가 보유한 창업정보와 자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울경 지역 디자인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진흥원은 부산시 최대 사회공헌플랫폼인 DRB Campus D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리즈벤처스와 함께 우수 소셜벤처기업 발굴, 지원을 위해 투자영역을 확대하여 우수 소셜벤처 창업팀 육성 및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DRB Campus D를 운영하는 류영식 대표는 “부산지역 소셜벤처 창업 촉진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현장에서의 경험 및 노하우를 적극 공유할 것”이라며 “창업팀 투자, 사회공헌, 디자인에 강점을 가진 세 기관의
수영구의회(의장 김진)는 지난 18일에 열린 제2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부산시에 접수된 남구 이기대공원과 해운대구 동백유원지를 연결하는 부산 해상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해상케이블카 사업 반대 결의안’(오승엽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였다. 김진 의장은 지난 17일 광안리~수영교차로에서 진행된 “광안리 해상케이블카 추진 결사반대 범시민 궐기대회”에 참여하여 사업 추진에 대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오는 7월부터 단독주택가 재활용정거장 운영 사업을 부암1동과 개금2동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활용정거장 사업은 일반 주택가 주민들이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일정시간에 지정된 장소에‘재활용정거장’이라는 배출 거점을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 시간 외에는 철수하는 이동식 분리수거장이다. 각 정거장마다 도시광부라 불리는 자원관리사가 정거장을 관리하고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지원한다. 부산진구는 2019년 3월부터 전포1동 지역에 재활용정거장 25개소를 설치하여 174회 운영, 재활용품 38,700마대를 수거했다 이 사업이 주민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고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해결하는 지역공동체의 모범안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음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부암1동과 개금2동 지역에 재활용정거장 운영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재활용정거장은 부암1동이 5개소, 개금2동은 10개소이다. 부암1동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개금2동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동안 운영된다. 주민들은 종이류, 플라스틱류, 유리병류, 캔․고철류,
영도구 신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남전)는 지난 6월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 100세대에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하는 2021년 이웃사랑실천 소망보따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신교회(담임목사 공광득) 및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선병권)의 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마스크, 물티슈, 라면 등 10여종이 담긴 생필품 꾸러미를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였다. 공광득 담임목사는“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소망보따리를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남전 위원장은“매년 소망보따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나눔의 손길이 줄어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