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부산자성대라이온스클럽은 부산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650만원 상당의 가족 사진액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형욱 동구청장이 참석해 화목한 다문화가정 가족사랑 담기 지원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자성대라이온스클럽 오세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액자에 가훈을 새겨넣어 자손들에게도 좋은 교훈을 남겨줄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오늘 17일 6・25전쟁 71주년 육군 호국보훈행사에 참석해 하동 지역 참전용사 및 무공훈장 수여 유족들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영제 의원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외면하지 않고 전장에 참전하신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우리 후손들의 풍요로운 삶의 기반이 되었지만, 여전히 제대로 된 국가와 사회의 예우와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천안함 폭침과 관련하여 모욕과 조롱이 난무한 사회를 보며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 1925년 7월 1일 개교한 진교초등학교 참전용사 63명의 이름을 호명하며 명패를 증정하고, 직접 자리를 빛내 주신 3분에게 축소 명패를 전달했다. 또한 6・25전쟁에 참전하고 전투 유공을 세우고도 무공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의 유족 5분을 모시고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6・25전쟁에 참전해 설악산 공비토벌 작전, 문등리/사창리 전투 등에 참전하였으며, 1953년 8월 인민군 3명을 생포했던 김기권 참전유공자의 새롭게 단장된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한국전기연구원은 17일 ‘경남창원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 총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혁신기관 간 교류 확대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창원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는 지역의 산ㆍ학ㆍ연ㆍ관 혁신주체 간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강소특구 활성화 방안과 정책연구 및 아젠다 등을 논의하기 위한 네트워크이다.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지역 6개 대학,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경남TP 등 17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창원 강소특구 추진현황 ▲창원 강소특구 인프라(테크비즈센터) 구축 및 활성화 ▲입주기업 확보 전략 ▲기술고도화지구 개발 추진전략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창원 강소특구 테크비즈센터(가칭) 구축 추진 경과 및 타 지역 연구개발특구의 인프라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창원 테크비즈 입주기업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기술고도화지구(불모산지구)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및 추진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창원 강소특구 테크비즈센터는 강소특구 연구개발 기업과 창업, 비즈니스 거점으로서 한국전기연
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은 17일,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제관광위원회 위원과 함께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와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현안을 파악하고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사업장에 거제시 의회와 함께 동행해 현장을 직접 확인·점검하고 사업 추진현황 청취 및 질의응답, 사업추진 시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그 의미가 더 특별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거제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영세사업장 노동자를 위해 거제시에서 작업복 전용 공동세탁시설을 설치 및 운영함으로써 사업주 부담을 경감하고 노동자들의 복지혜택 제공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 연초면 오비리에 개소를 앞두고 있다. 2020년 7월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추가·확대를 위해 경남도·거제시·함안군·LG전자·농협·경남은행 6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그 기대가 크다. 두 번째 방문지인'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는 다양한 식물 전시 및 고품
김해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기 교육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줌(zoom)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41명 중 36명이 수료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었음에도 87%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시는 2018년 4월 영남권 최초로 ‘김해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근거로 2020년부터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1기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기본반과 심화반을 거쳐 배출된 20명의 활동가들은 현재 시립도서관 등에서 활동 중이며 김해민주시민교육연구회를 설립해 학습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선영 인재육성지원과장은 “민주시민교육은 시민의 권리와 의무, 참여와 책임, 갈등조정 등 정치적 역량과 자질 함양에 관한 교육으로서 민주사회의 지속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은 해를 거듭하며 우리시를 대표하는 시민교육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한 행복더하기 봉사단을 운영하며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병무청은'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저소득 보훈가족 자녀 지원을 위한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부산병무청은 200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부산병무청 어린이재단 후원회의 성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부산병무청 행복더하기 봉사단은 2015년부터 청사 인근에 거주하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행복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올해도 6월부터 부산병무청 구내식당에서 마련한 국과 반찬 및 쌀을 봉사자가 해당 가구의 문 앞에 도시락을 놓아두고 전화를 드리는 비대면 방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행복도시락’ 배달을 진행하고 있다. 윤주봉 청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소외계층은 포용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따뜻한 공감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과학실 실험․실습 안전사고 예방 및 최근 유해성 문제가 대두된 3D프린터가 사용되는 메이커교육의 안전 관리를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김광명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과학실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부산광역시교육청 메이커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학교 과학실은 인체에 유해한 화학약품과 각종 실험자재를 다루는 곳이다 보니 사고위험이 상존해 있다. 지난 2017년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는 장기간 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비커(유리용기) 내의 물질이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폭발해 학생과 교사 등 4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과학실 안전사고가 지속되고 있는데, 부산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수은누출 등 약품사고’, ‘액침표본파손’, ‘화재’ 등 과학실 안전사고가 6건(18년)→6건(19년)→7건(20년) 발생했다. 이에 '부산광역시교육청 과학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학교장으로 하여금 ‘과학실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
여름이 다가오면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지난 초 이미 문을 활짝 연 상태다. 백신접종후 전국적으로 다소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고 있으나 안심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더베이101(대표 박지만)은 2021년 하절기를 맞이하여 국내 관광객의 부산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베이101은 올 여름, 다양한 해양레져 그리고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관광객의 침체된 여름휴가를 책임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더베이101에서는 지난 2014년 준공 당시 약 50여종의 해양레져장비를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2016년 닥친 태풍'차바'로 인하여 계류시설과 승하선장이 완파되어 그동안 간이선착장만을 갖고 요트 2대로 하루 10여회 운행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운영 자체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딩기요트, 카약강습을 운영하여 개장 이후 현재까지 요트승선 관광객 포함 약 93,000여명이라는 어마한 누적 이용객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이 급격하게 줄었음에도 17,500여명이 한해 동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정의 주요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현안과제의 공동해결을 위해 지난 6월 14일 11시 시청 팔마루에서 부산시-부산시의회-더불어민주당-국민의 힘이 참여하는 ‘현안 신속추진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5일 정부에 이건희 미술관 입지선정을 공모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최종 서명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명을 통해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하태경 국민의 힘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의 미래가 걸린 현안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부·울·경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발전의 한 축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야·정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이건희 미술관 부산 유치에 아낌없이 힘을 보태겠다고 큰 뜻을 모았다. 특히, 여·야 두 부산시당위원장은 지난 6월 8일 국회에서 부·울·경 지역구 국회의원 39명(국민의 힘 의원 32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이 ‘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을 비판하는 성명에 동참했으며, 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 부산실패박람회의 재도전 정책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패사례 공모전’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실패박람회의 ‘실패사례 공모전’은 시민들의 실제 실패사례를 수집해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자신의 실패사례 ▲해당 실패사례의 원인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 제언 등 총 3가지 문항을 2021 부산실패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시민들의 실패사례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건을 선정하고, 이 중 최종 2건을 선정한다. 선정된 2건의 실패사례는 두 달 간의 숙의토론 진행 후 정책제언으로 선정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명의 공모전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정책제언은 오는 8월 31일에 개최되는 2021 부산실패박람회 본행사에서 별도로 선정된 자율기획프로그램 참여단체의 정책 제안과 함께 토론과정을 거쳐 최종 정책 제안으로 선정 및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시가 선정한 최종 정책제안은 올해 10월, 행안부 주관의 실패박람회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