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해양수산부, 부산일보사와 공동주최하는 ‘2021 제15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WOF)’의 해양콘텐츠 공모전 대상 작품이 확정되었다. 한국해양산업협회에서 추진한 이번 ‘2021 해양콘텐츠 공모전’에는 44개국에서 총 202점(포스터 141점, 캐릭터 6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국내 참여 107건(포스터 53건, 캐릭터 54건)과 해외 참여 95건(포스터 88건, 캐릭터 7건)이다. ▲포스터 부문 대상작에는 대만 국적의 리우 유-팅(Liu Yu-Ting, 24세) 씨의 작품 ‘TransWave’가 선정됐다. 리우 유-팅 씨는 태국 톤부리 킹몽꿋기술대학교(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 디자인경영학부 석사 과정 입학 예정인 학생이다. ‘TransWave’의 메인 디자인 요소인 푸른색 형상은 진동하는 바닷속 잔물결을 연상시키고,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현재의 불확실성을 나타내며, 그 중앙의 가로로 뻗어나가는 흰색 선은 바다의 주체이기도 한 물고기가 인간과 산업의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거제평생학습관에서 민원담당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5월 24일과 6월 10일 두 차례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2회에 걸쳐 소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행사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연제구 내에 있는 지역업체를 이용하고, 더불어 ‘1회용품 off 탄소중립 청정연제’의 일환으로 개인수저(1회용 수저 out) 및 손수건(1회용 티슈 out)을 직접 사용하며 탄소발자국 줄이기 운동을 실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회복탄력성 교육 ‘감정 테라피’ △영화를 통한 자신의 삶 바라보기 ‘시네마 테라피’ △목공체험장에서 즐거운 상상력과 힐링 ‘목공예 테라피’ 등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민원담당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성문 구청장은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경제적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를 격려하며 민원담당 직원들이 코로나 19로 멈춰진 일상에 활기와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 기회를 시작으로 직원들도 탄소 발자국 줄이기 운동
6.25전쟁 71주년을 앞두고 피란수도 부산의 대표적인 피란민촌이었던 서구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에 당시 생활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피란생활박물관이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비석문화마을은 피란민들이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공동묘지였던 곳에 비석 등 묘지석으로 집을 지으면서 형성된 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대상에 포함될 정도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피란생활박물관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마을 입구에 위치한 주택 9개 동(`비석 위의 집' 포함)을 리모델링해 `비석문화마을의 시작', `고등학생방', `봉제공간', `주방', `구멍가게', `이발소(쪽방)', `사진 전시·해설자 공간' 등의 테마로 조성됐는데 다른 박물관과는 여러 면에서 차별화 된다. 우선 전시공간인 각각의 주택 그 자체가 하나의 `현장박물관'이다. 피란민들이 당시에 지었던 주택을 최소한으로 리모델링한 뒤 1950∼60년대의 생활용품들을 테마에 맞게 전시해 피란민들의 생활상을 날것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첫 번째 주택 `비석문화의 시작'에는 비석 실물을 전시해 살아남기 위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10일 창의적·도전적 자세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구정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구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과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에 중점을 두고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우선 재무과의 ‘IOT 활용한 공용차량 통합관리’ 사례는 부서별로 산재되어 있는 공용차량의 효율적 관리와 더불어 편리한 배차신청시스템을 구축하고자 IOT 장비를 활용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업무에 적용하여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예산절감 등을 이루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건설과의‘학장천, 향기로운 친수공간으로 거듭나다. 학장천 U형 개거 복개사업’은 기존 학장천 내 오수시설 미복개로 인한 악취 민원 해결과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한 보행로 개선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한 사례가 인정되어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세무2과의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신청으로 납세자 편의 향상’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갑)이 지난 1월 19일 청년문제해결사 '요즘것들연구소'와 함께 알페스‧섹테 등 아이돌 성 착취물 관련자 110여 명을 수사 의뢰한 결과, 경찰은 7명을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가운데 2명은 남성 아이돌의 딥페이크 성 범죄물 편집‧유통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음란물을 유포한 5명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하여 허위영상물을 편집‧반포한 2명이 적발됐다. 피의자 모두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최근 논란이 된 ‘딥페이크 처벌법’ 위반 사례로, 이 범죄는 보통 남성 가해자가 많다고 알려진 범죄다. 하지만 이번에 여성 가해자들이 적발되면서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와 피해자는 성별 구분 없이 모두 다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 한편, 대부분의 성범죄물이 트위터나 텔레그램 등 해외 서버를 통해 은밀히 유통되고 있고 그마저도 수사를 예고하자 증거를 삭제해 피의자를 특정할 수 없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수사 중지된 나머지 인원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지난 12일, 울산사무실에서 교육청 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 호수공원 대명루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민재림 울산교육청 일반직노조위원장은 "전교조 출신 교육감들이 무리한 측근 발탁인사와 과도한 이념편향적 교육정책으로 교육 현장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교육행정의 정상화를 위한 시정조치와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정치 편향적인 전교조 출신 교육감들의 잘못된 교육정책과 인사로 인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국민들께 상세히 알리고,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 호수공원 대명루첸 입대의 김규도 회장은 "아파트 건설업체측의 준공 지연으로 인한 입주자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사안이 조속히 해결되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아파트 입주자들의 준공지연에 따른 고통과 피해를 잘 알고 있다"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경영전공이 지난 1일 호텔인네트워크의 이정한 대표를 초청해 ‘코로나 이후의 관광산업 변화와 취업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화 호텔&리조트의 플라자호텔과 한화 63시티 등을 거쳐 현재 관광‧호텔 서비스 취업플랫폼인 호텔인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다. 스타호텔리어트랙 산업체 전문가 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이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관광산업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여행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참아왔던 여행의 욕구가 코로나 이후 K-Brand 가치의 제고 등과 맞물려 크게 증가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의 관광시장 전망은 매우 희망적”이라며 “목표는 높게 (정하고), 전략은 다변화한다는 생각으로 학생들은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 경력관리와 자기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은정 호텔경영전공 책임교수는 “이번 특강은 재학생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은 지역 조선해양 관련 산업체의 기술 및 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선해양산업 온라인 산업체 기술세미나”를 7월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온라인 기술세미나는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대우조선해양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조선해양산업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적용·코로나19 시대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할 예정으로 ▲조선해양산업 동향 ▲친환경 선박 기술 ▲스마트 기술 ▲애로 기술 지원 및 마케팅 전략 등 총 4개 분야의 12개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 영상은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 유튜브에 탑재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 수강할 수 있다. 한국해양대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이번 온라인 기술세미나를 통해 조선해양분야의 친환경·스마트 기술 적용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 지역 산업체 발전에 기여하겠다&r
거제시가 장승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조성한 ‘장승포차’가 오는 6월 16일 임시운영을 거쳐 6월 26일 정식 개장한다. ‘장승포차’는 장승포동 주민센터 앞에서부터 장승포 수변공원 도로를 따라 조성됐으며, 총 11동의 포장마차로 운영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은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으며, 1인당 메뉴 또한 만 원 이하로 저렴하다. 또 판매되는 음식들은 거제의 특산품을 이용하여 만든 특별함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제시는 장승포차를 단순히 술을 마시는 ‘포장마차’의 개념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을 통해 수변공원의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지역민과 관광객, 가족들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낭만의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장승포차를 조성할 수 있게 협조해 준 인근 주변 상인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장승포항의 멋진 야경과 포차가 어우러져 멋진 밤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면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거제의 대표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 여성청소년계에서는 ’21. 6. 14.(월) 양산 범어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학교 내·외의 불법촬영 및 SNS 이용 중 발생하는 범죄가 빈발함에 따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의 심각성 및 SNS 이용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같은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양산 관내 초·중·고교에 전송하여 교육자료로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양산경찰서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대면 범죄예방교육의 횟수를 줄이는 대신, 주기적인 청소년 범죄유형 분석을 통해 다수 발생한 범죄유형에 대한 예방수칙 및 대처방법을 가정통신문으로 제작·배포하는 등의 방법으로 온·오프라인 상 균형 잡힌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양종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예전과 크게 달라졌다는 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선제적인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