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연이어 선정되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최대 규모인 사업비 총 80억원을 지원 받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성인학습자가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 입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자기개발에 매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된 중간평가에서는 영산대 등 전국 23개 대학에 지원이 결정됐다. 이 가운데 오는 2023년까지 매년 12억원 지원이 결정된 대학은 영산대가 유일하다. 전체 사업기간인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액은 총 80억원이며,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중간평가에서 영산대는 핵심성과지표, 비전 및 협력,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 및 학사운영, 성인학습자 지원, 우수사례 영역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미래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가 곧바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 취‧창업 특화 교육과정 및 다양한 교육 수요를 만족시키는 융‧복합형 정규 학사과정 등을 마련했다. 미래융합대학은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 헬스케어학과, 아동‧가족상담학과, 미용건강관리전공(연계전공학부), 웰빙조리창
거제시(시장 변광용)와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는 6월 16일 오후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대우조선 매각 반대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현재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의 매각과정과 유럽연합의 기업결합심사에서 유력시되고 있는 조건부 승인의 문제점, 이로 인해 국내 조선산업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거제시와 거제시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대우조선은 2019년 1월 말 산업은행이 매각계획을 발표한 이후 현재 기업결합심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가장 중요한 EU와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EU에서는 현대중공업그룹에 합병에 따른 LNG선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제시하라고 해놓은 상태다. 이 날 토론회 1부에는 변광용 시장과 옥영문 의장, 대우조선노조 신상기 지회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발제자인 배재류 한국해양대학교 겸임교수가 ▲조선해양산업의 현황과 발전을 주제로, 안재원 금속노조 노동연구원장은 ▲대우조선 매각의 추진경과 및 조건부 승인의 의미를, 한용섭 전임 거제대학교 교수는 ▲조건부 승인이 고용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내용으로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보행자 중심의 더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횡단보도 차량 정지선을 최대 5m까지 떨어뜨리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 3년간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구별 각 1개 구간을 선정해 횡단보도 정지선 100개소를 기존 2~3m에서 최대 5m까지 떨어뜨리는 사업을 시행했다. 운영한 지 6개월 가량 지난 후 사고와 부상자 수 등 효과 분석한 결과 시행 이전보다 32%가량 사고 건수 감소 등 보행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앞으로 새로 설치하는 횡단보도나 재정비를 추진할 때 횡단보도는 정지선을 최대 5m까지 늘려 설치하게 되며, 한 해 약 200개소 정도 개선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간부회의에서 허성무 시장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타 시에서 시행해 효과를 본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 사업 추진을 검토하라는 지시에 의해 이뤄졌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차선 재도색으로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횡단보도 정지선과 5030 안전속도 준수 등
김해시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김해시가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국내 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여 경제 및 산업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김해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36,550개 사업체이다. 올해 조사는 인터넷조사(6월 14일 ~ 7월 9일)와 면접조사(6월 16일 ~ 7월 30일)를 병행하며, 사업체에서는 둘 중 원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는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면접조사는 코로나19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대한 전화, 이메일 등 비대면 방법을 활용하고 사업체 방문 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요원들에게 통계조사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확실한 예방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인터넷조사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5일 오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로 모래톱과 낙조의 도시 사하를 찾았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사하구를 방문하여 구민과의 만남에 앞서 지역 장기 미해결과제로 남아있던 다대소각장 현장을 둘러보고 개발 정책방향과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이어 서부산권장애인스포츠센터로 장소를 옮겨 김태석 사하구청장, 15분도시 정책공감단 등 사하구민 100여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15분 도시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사하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복토크에서 “2013년 이후 운영 중단되었던 다대 소각장 개발 계획을 사하구민을 만나는 자리에서 전해드릴 수 있어 시장으로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다대소각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주변 부지에는 글로벌 랜드마크 호텔을 유치하여 서부산권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개발시켜 나갈 것. 이를 계기로 사하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5분 도시와 관련해 박시장은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초고령사회 대비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하고,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부서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르면 올 9월경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산시는 선제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전담팀에는 4개 반 27개 부서,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분야만이 아닌 시정 전반적인 정책 수립 변화와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건강·돌봄 등 복지영역과 ▲교통 분야 편리한 환경개선 ▲15분 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여가시설, 소규모 문화시설 조성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앞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부산시는 향후 정책화를 위해 관련 부서들과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부산노인의 행복지수 조사 등 지역 노인들의 특성을 살피고, 앞으로 전담팀 회의에서 발굴된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할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2021년 찾아가는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언택트로 상연한다고 밝혔다. 날로 높아지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위험으로 인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수영구는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이 아닌 수영구 최초로 언택트 인형극으로 진행되어 장소에 상관없이 접속할 수 있어 많은 어린이들과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형극의 내용은 위험한 상황에 처한 ‘연두’가 ‘알쏭이’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나쁜 사람을 물리치는 이야기로 구성되고, 6월초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등 총 31개소 2천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6월 15일(화)과 6월 17일(목) 이틀간 진행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업을 발굴하고, 안전지수가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허성곤, 이하 진흥원)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인『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사업』은 5년간 약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의생명·의료기기 관련 기업체의 집적화를 통해 의생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기업의 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 의생명분야 융복합 신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센터구축, 장비구축 및 운영, 그리고 기업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8년 10월 메디컬실용화센터 착공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메디컬실용화센터”건물에 대한 사용인가 후, 12월 내부 GMP 클린룸이 완공되었으며, 의생명산업을 위한 전문화된 연구환경 및 생산시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7,237㎡ 규모의 건축물이 완성되었다. 메디컬실용화센터는 의료용품과 재활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연구개발실과 생산지원실, 공동장비실(EO 가스멸균실, 표면처리실, 전자빔실, 서버실, 시제품제작실, 성능평가실 등),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GMP 클린룸 및 기업 입주실로 구성된다. 오는 18일, “메디컬실용화센터” 개관식을 시작으로 지능형기계 기술과 의생명기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부터 3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자녀로 함께 키워요’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이주희팀장이 우리 아이 바른 성가치관 확립을 위한 성교육을 강의하여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이 자녀의 행복하게 키우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회당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3일간 4회로 진행하며 부모가 강의내용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집합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부모를 위해서는 하반기에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규삼 창원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모들에게 자녀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부모교육을 마련했으며, 자녀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도서지역의 에너지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2019년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6월 완료함에 따라 장목면 이수도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수준의 저렴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이 시작됐다.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망 및 사용자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LPG를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총 사업비 6억 7200만원을 들여 70세대에 지원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노후 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등의 가스시설 현대화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연료비를 40% 이상 절감하고 가스 사용 환경을 개선하여 가스안전 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수도는 1박 3식으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면서 가스 소비량도 증가하여 에너지 절감효과는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수도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도 가스안전이 확보되어 안전한 여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거제시는 2021년도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거제면 선창마을 40여 세대에 4억 4천만의 사업비로 해당 사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