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오는 18일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 사천지원에서 남강댐 피해대책 관련 간담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하영제 의원은 “작년 수해 피해 보상과 남강댐 안전성강화사업 피해 최소화 방안, 매년 반복되는 하류지역 어업피해 보상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개선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간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작년 8월 최장기간 장마와 역대 2위 강수량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이후 현재 ‘댐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를 구성해 수해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해 원인조사와 피해 현황 결과는 6월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보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하 의원은 환경부, 수자원공사,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및 어업인대표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피해 보상 방안 및 개선 대책을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남강댐 치수증대사업에 대해서도 댐 건설 당시 가화천으로의 방류량 초당 5,460톤의 2배 이상 확대되는 12,037톤에 대비할 수 있는 수해 예방 대책과 보상 방안에 대한
한국해양대학교 협의체(위원장 오진석)는 해양수산부 “2021년 한-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한-인니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산업의 생애주기(Life Cycle) 중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설치·운영·유지관리·해체 및 인력·물자조달 등 부대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분야이다. 한국해양대는 2019년 7월 22일, 해양플랜트산업 관련 정보 및 인력 교류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양국 해양수산부가 맺은 이행합의서에 따라 설립된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KIORCC, Korea-Indonesia Offshore Research Cooperation Center)를 위탁 운용 중이며, 2014년부터 기구축한 해양플랜트 수리 및 해체 연구 협력 관련 인니정부 및 유관기관, 국영 및 민간 유수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해외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5일 금정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박성명)가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를 직접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주민대표와 금정구 관계자 등은 지난 1~10일 열흘간 주민 9202명으로부터 받은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유치’ 서명부를 직접 전달했다. 또 40분간 이어진 관계자 면담에서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의 필요성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에 대한 시급성을 알리는 등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건립 타당성을 설명했다. 현재 관내 유일한 종합병원인 침례병원은 부산·울산·경남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감염병 대응과 질병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공공의료 역할의 적합지로 평가받고 있으나 2017년 파산 이후 방치돼 있다. 부산시는 침례병원을 국민건강보험 직영 ‘보험자병원’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보험자병원은 종합병원급 시설과 의료진에 합리적인 의료비 산정 등 환자 중심의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 현재 경기도 일산병원이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달 초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제2
부산 남구(박재범 구청장)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실시한 'UN평화문화특구 홍보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을 6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82일간 공모하여 웹툰 5점, 동영상 8점, 음원 2점 총 15점이 접수되었으며, 작품성, 완성도, 활용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김준성씨의‘11월 11일’(웹툰)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작으로는 김종수씨의 ‘End of War’(웹툰) 및 천동규씨 외 1인의 ‘유엔군 속 한국인’(동영상)이 선정되었다. ‘11월 11일’작품은 주인공들이 유엔기념공원을 다녀오며 오늘날의 평화로움을 전해준 유엔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내용으로, 11월 11일이 유엔참전용사 추모일이라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응모자는 밝혔다. 부산광역시 남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8점 총 11점의 당선작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수상작은 UN평화문화특구의 홍보를 위해 남구청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고 UN평화축제 시 활용 될 예정이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은 16일 오전 부산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백신 접종배지를 부착했다. 부산진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접종 사실을 알려주는 배지를 제작해 우선 배부한다. 부산시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작해 배포되는 부산진구의 백신 접종배지는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접종을 완료한 시민들에 대한 격려와 예우 목적이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접종사실을 표현하는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배지는 백신접종에 참여했음을 알리고 접종자와 비접종자를 간접적으로 구별할 수 있어 백신 접종률을 올려 빠른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제구(이성문 구청장)는 지난 15일 연제구통합자원봉사지원단(단장 송희준) 소속 자원봉사단체 회원 20여 명과 함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대응 모의 훈련 및 비상회의를 실시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습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 교육, 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총괄·조정하는 기구다. 이번 재난 모의 훈련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 된 것으로, 연제구는 일반적인 모의 훈련과 달리 실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체제를 가동해 구청 대회의실에 모의훈련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소집 응소 및 현장조치 등 실전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중순부터 발족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통합자원봉사단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지원 강화 논의 및 감염병 재난 대응을 위한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연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19일부터 연제구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 예방접종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백신접종 대상자들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매일 8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모집·배치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상태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맞춤형 비대면 온라인 평생학습 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갑작스러운 외부와의 단절로 인해 우울감이나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주민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짧은 기간이나마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나를 다독이는 심리치유-넌 혼자가 아니야 △마음테라피 반려식물 테라리움 공예 △나에게 보내는 14일간의 캘리그라피 엽서 △내 몸의 생기와 활력을 되찾는 텐션 업! 댄스 등 자가격리 기간 중 가장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은 서구 관내 자가격리자 가운데 참가희망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참가희망자는 자가격리자 생필품 전달 시 함께 배부되는 사업신청 안내문의 QR코드나 전화번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자에게는 학습재료키트와 강의영상 시청 방법 및 운영 안내가 담긴 책자가 별도로 제공되며, 수령 즉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잠시 동안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게 됐지만,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조금이나마 심신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역밀착형 소통공간인‘수영구 먼물샘공유센터’(광안3동 소재)를 오는 7월 1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수영구 먼물샘공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1억여 원으로 수영구 옛 우물터인 먼물샘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복원한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이다. 조선 말기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 먼물샘은 금련산 약수 줄기의 맥으로 당시 수영성 350여 호 사람들의 식수로 사용되었으며, 물이 깨끗하며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얼음처럼 차가워 많은 사람들이 수영성에서 1.5㎞ 먼 길에 위치한 이곳까지 물을 길으러 왔다고 해서 '먼물샘'으로 이름 지어졌다. 먼물샘 공유센터의 주요 시설은 관내 취약계층이 이용 가능한 빨래방과 수영구자원봉사센터, 다목적강당이 있으며, 주민누구나 이용 가능한 자율카페가 부대시설로 조성되어 세탁장소의 역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또한, 망미동에 위치했던 수영구자원봉사센터가 먼물샘공유센터로 이전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자원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국내 물류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과 김병진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BPA는 진행 중인 해외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물류기업들의 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BPA가 추진하는 해외 물류센터 운영사업 관련 정보를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고, 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회 및 회원사가 BPA와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등 상생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1993년 설립된 한국국제물류협회는 현재 6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제물류주선업계 대표 단체로서, 국제물류 현황조사 및 정책 제안 등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기찬 사장은 “현재 추진하는 네덜란드, 스페인, 인도네시아 물류센터 운영 사업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국제물류협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