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 3월 31일 로컬기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민관이 협력한 ‘권역별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로컬 기반의 ‘부산스러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자리로, 지역 관광산업의 주체가 되는 구?군, 부산관광공사, 관광기업 등 관광 관련 종사자들이 최초로 함께 모인 자리여서 그 의미가 크다. 워크숍 주요내용은 ▲관광기업과 구군 대상으로 시,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주요사업 소개 ▲구·군과 관광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권역별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토론 ▲로컬 기반의 디지털 융합분야 혁신리더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전문가(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의 저자) 강연 ▲토론결과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강연을 통해 로컬에 대한 의미 및 타 지역 성공사례 분석과, 부산이 가지고 있는 지역사회의 각종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의 발전역량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특히, 공급자 관점의 관광상품 개발에서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개인 SNS를 통해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 다음 참여자로는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천했다.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으로, 부산시와 임대인, 임차인이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여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앞으로 한 달여간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주요 인사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물주에게 재산세(건축물) 만큼 임대료 인하분을 보전해주는 착한 임대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착한 임대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재산세(건축물)를 전액 지원하며, 상한액은 없다.(단, 임대료 인하 범위 내) 또한, ▲소액납세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재산세가 5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과세금액과 상관없이 인하금액 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토록 최저액을 보장하고 있다. 참여는 상가가 있는 관할 구ㆍ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1 BOF)이 2년만의 화려한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위아이(WEi)가‘부산 홍보돌’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 10월 데뷔한 위아이(WEi)는 파워풀한 칼군무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팬심을 강타하며‘괴물 신인'을 넘어 ‘글로벌 대세돌’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위아이(WEi)의 행보 하나 하나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위아이(WEi)의 부산 홍보영상 촬영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위아이(WEi)가 직접 현장을 누비며 홍보영상을 촬영할 장소는 마린시티와 광안리, 해운대 세 곳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소셜미디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산과 전국의 인기 여행 명소 리스트 중 가장 많이 중복되는 장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세 장소는 홍보영상의 주요시청대상인 10~20대 여성이 선호하는 여행 테마이자,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부산 여행의 목적으로 꼽은 ‘사진촬영’, ‘바다’, ‘운동’과도 부합하는
이번 축제는 ▲인플루언서 연계 생태 관련 콘텐츠 제작·송출 ▲화훼 농가와 함께하는 유채꽃다발 배송 ▲유채꽃 시내버스 운행 ▲서면역, 용두산 공원 유채 미니가든 조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찾아가는 유채꽃’ 컨셉으로 시민들이 출·퇴근길, 가정에서 또는 랜선으로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희망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인 만큼, 이번 축제로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 명랑,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비록 현장에서 가족, 지인들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현장의 설렘과 감동을 대신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이 시기를 극복하고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1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23층 스카이홀에서 제13대 안감찬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안감찬 신임 은행장은 1989년 부산은행 대신동 지점에 입행한 후, 광안동지점장, 감전동지점장을 거쳐 2016년 영업본부장, 2017년 경영기획본부장, 2018년 마케팅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아 여신 업무프로세스 및 자산 건전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외유내강의 소통형 리더십을 가진 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식에서 안감찬 은행장은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융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흔들리지 않는 부산은행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은행 전 부문에 걸쳐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걷어내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중심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은행장은 IB와 WM, 글로벌 부문의 비이자수익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투자은행으로서의 역할과 기능도 확대해 나가 은행의 수익 창출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4월 1일 투자금융(IB)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금융그룹을 신설하고 투자금융 전체 조
BNK부산은행은 부산 연고 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 및 적금’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5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으로, 매년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6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가입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 연 0.90%, 1000만원 이상은 연 1.05%를 제공하며,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0.30%p까지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올해는 정기예금에 더하여 적금 수요가 있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상품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적금’도 출시한다.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적금’은 1년제 정기적금 상품으로 총 1만좌 한도로 판매한다. 월 10만원 이상 300만원까지 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기본이율은 연 1.0%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2학년도 고입전형 주요내용과 학교 유형별 진로·진학 정보를 담은 ‘2022학년도 부산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 학교(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와 후기 학교(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학교장전형 일반고, 평준화적용 일반고)로 나눠 실시한다. 이 가운데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는 과도한 사교육 유발요인을 배제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전형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결과와 인성을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전형을 말한다. 이들 학교는 또한 2022학년도 사회통합전형 지침에 따라 균등한 교육기회의 보장을 위해 정원의 20% 이상을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한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자녀 중 교육지원대상자는 정원 외 전형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특성화고와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는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전형에 앞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취업의지 등을 고려한 특별전형과 일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경상남도가 함께 지난 30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 르네상스 호텔에서 중화권의 50여 개 기업을 초청하여 기업 투자유치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로 직접 나갈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고, 최근 동남권 메가시티 상생발전을 위해 중국 상해 현지에 진출해 있는 부산시 상해무역사무소와 경상남도 상해무역사무소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선박중공업(中船集团, 세계 500대 기업), 상해전기그룹(上海电气集团, 중국 500대 기업, 중국 내 기계 매출량 1위) 및 상하이 호동중화조선소(沪东中华, 중국 조선소 순위 3위) 등 대기업이 다수 참여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본 행사에서는 투자유치홍보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K-POP 공연과 지역 관광홍보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중국 기업인들에게 부산과 경남, 나아가 한국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의 주도적 역할을 맡은 부산시 상해무역사무소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교류 단절을 극복하고자 무역사무소 자체적으로 지난해부터 현지의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등의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 단독행사에 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어린이집 방역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전체가 자체점검표에 따라 스스로 방역실태 이행사항을 확인하는 자체점검과 ▲시와 구·군이 전체 어린이집 중 10%를 표본으로 방역실태를 지도·점검하는 현장점검으로 나누어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일일 건강상태 체크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 ▲매일 소독 실시 여부 ▲방역물품 비치 현황 등이다. 또한, 시는 이번 특별점검이 끝난 뒤에도 5월부터 매월 전체 어린이집이 자체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021년 3월 현재 부산지역 어린이집은 총 1720곳으로 57,209명의 영유아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외부접촉 등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은 32곳이나, 원내 감염된 아동은 3명 수준이다. 특히, 3월 신학기 개원 이후에는 어린이집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원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창업기업들의 실질적 매출 증대가 가능한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총 5억4000만원이며, 140여 개의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부산크리에이티브샵(창업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입점지원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벤처나라 등록상품)지정 추천 ▲공공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소비 형태에 맞춰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원활한 민간 투자금 확보와 제품의 시장성 검증을 위한 사업으로, 상·하반기 각 10개 사를 선정하여 펀딩 진행을 위한 홍보비 및 상세페이지 제작비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온라인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대중투자’라고도 불리며 ‘보상형’은 투자 이후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작년에 16개사를 선발하여 14개사가 펀딩에 성공, 총 1억 2000여만원을 모금하였다. △옛 광복동우체국 건물에 위치한 창업기업제품 전시·판매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