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3월 3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공영유료주차장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남은행 명곡지점 앞 노상주차장 등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2개 단체의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하여 경상남도경찰청에 불법 재위탁 사실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시는 창원시설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21개 주차장에 대해 지난 3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현장 전수 조사를 실시했고, 공영주차장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7개 단체에 직영하고 있다는 증빙서류를 제출할 것을 공문으로 요구했다. 현장 조사 및 위탁단체에서 제출한 자료 확인 결과, 불법 재위탁 3개소(상남 제1 노외주차장, 창원대로 363번길 노상주차장, 경남은행 명곡지점 앞 노상주차장)를 확인했으며, 재위탁 의심이 가는 주차장은 도계초등학교 앞 노상 등 7개소이다.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나, 의심이 가는 7개 주차장에 대해서 직영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 자료는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다. 특히 10개 주차장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A장애인단체는 4회에 걸쳐 공문으로 자료 제출을 요구하였으나 현재까지 증빙자료를 제출하
부산시(시장권한대행 이병진)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은 창업지원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기존 창업카페를 통합 운영하는 등 온라인ㆍ비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수요자 편의 위주로 창업지원시설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부산시의 이 같은 계획은 지난 10년간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3단계로 추진해 온 청년 창업 및 기술창업지원 맞춤형 프로그램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지원기관들의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 창업생태계가 성숙해지고, 코로나19로 비대면ㆍ온라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 같은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그동안 부경대로부터 공간을 임차해 운영해온 부산창업카페 대연점을 비롯해 송상현광장점, 사상역점 3곳을 통합해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내에 창업 핵심거점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업카페 송상현광장점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선큰광장(송상현광장 內)의 특성을 고려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이커스튜디오로 활용하고, 기존 한신밴 건물 2층의 메이커스튜디오 공간은 최근 같은 건물 3층에 구축한 전자상거래 기업 지원시설인 e-커머스 비즈센터의 교육장 및 도심공동물류 시설로 활용할 방침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현행 동백전 앱서비스를 3월 31일 자정 기준으로 종료하고, 신규 앱서비스를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존 앱 종료와 동시에 신규 앱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결제이력, 회원정보 등의 최종 데이터 이관 검증 및 오류 점검을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가피하게 4일간 서비스를 중단한다. 이미 공지한 것처럼 앱 교체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체크카드는 이전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운영대행사 코나아이㈜가 발행하는 선불카드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신규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앱상 개인별 충전잔액 및 캐시백 금액은 신규 앱에 자동으로 이관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별도 문자를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규 동백전 앱은 4월 5일 오전 9시부터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기존 회원은 이관정보 확인 및 기존 카드 연결 절차를 걸치면 사용 가능하며, ▲신규 회원은 선불카드 발급 신청 후 동백전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고객센터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의 온라인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는 ‘부경대학교 학생 홍보단’이 30일 공식 출범했다. 부경대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행사 확대와 각종 온라인 매체 활용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대학 홍보 추진을 위해 기존 학내 홍보대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부경대학교 학생 홍보단’을 이날 발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이던 부경대 대외홍보대사를 비롯, 입학홍보대사, 국제홍보대사, SNS 영상팀 등 40여명이 이날부터 홍보단 활동에 나선다. 이들의 임무는 대학 SNS 채널 운영 등 SNS 활용 대학 홍보를 비롯, 대내외 온ㆍ오프라인 행사 지원, 입시 정보와 유학 정보 안내, 영상 등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다. 특히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학교 관련 비대면 문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해주고 각종 유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NS용 영상을 제작ㆍ편집할 수 있는 전용 스튜디오 구축도 최근 완료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영상 정보 제공을 확대한다. 부경대 이현규 기획처장은 “학생들이 온라인을 활용한 소통을 적극 확대하는 이번 활동
부산문화재단(대표 강동수) 정책연구센터는 제1차 열린 포럼 “문화안전망으로서의 부산지역 문화공간”을 4월 2일(금) 오후2시 한성1918 청자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라운드 테이블 현장진행 및 유튜브(부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컬쳐튜브)로 온라인 생중계하는 이번 포럼은 2020년 정책연구센터에서 수행한 2가지 과제 [부산광역시 문화지표조사], [부산지역 예술창작공간의 사회적 효과성 분석 연구]를 현장에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 내용으로 첫 번째 발제에서는 [부산광역시 문화지표] 조사결과 문화기반 현황을 분야별, 권역별로 소개하고 문화공간의 전망을 짚어본다. 두 번째 발제는 ‘예술창작공간의 전개과정 조사 분석, 주요 예술창작공간 운영현황 분석, 예술창작공간의 사회적 기능에 대한 전망 제시’의 3대 핵심 쟁점 연구를 토대로 진행 된 [부산지역 예술창작공간의 사회적 효과성 분석 연구]를 가지고 정책개선방향과 추후 과제에 대해 제시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종합토론은 김동규(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 원장), 김두진(부산문화재단 예술진흥본부장), 김승택(김해문화재단 문화진흥팀), 김은숙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29일) 오후 유흥시설 관련 협회장 및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전달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장기간 영업제한으로 겪은 어려움을 고려해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였으나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영업제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유흥시설 영업자와 종사자 등 관계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PCR검사) 시행과 ▲이용자 전자출입명부 등록 철저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 철저 ▲자율지도 강화 등을 요청했다. 이에 협회 측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현재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와 그 심각성에 공감하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지난 15일, 유흥시설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 이후 유흥시설 관련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퍼지면서 오늘(29일) 기준, 총 83명의
뉴멕시코의 갤럽 맥킨리 카운티 스쿨(GMCS)이 UV-C 광선을 갖춘 자율 소독 로봇인 UVD 로봇을 제조하는 블루 오션 로보틱스(Blue Ocean Robotics)를 구역 내 학교들에 37대의 UVD 로봇을 공급할 업체로 선정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및 기타 전염병 퇴치를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갤럽 맥킨리 교육감인 마이클 하얏트(Michael Hyatt)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 커뮤니티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며 “학생과 교직원들을 가능한 한 안전하게 학교로 돌아오게 하는 계획을 세우는 안전 문제가 우리의 주요 관심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건물의 외면과 내부를 소독할 수 있고 향후 수년간 코로나바이러스, 감기, 독감 및 전염병과 싸우는데 도움이 되는 보호막을 추가하는 한편, 더 크고 장기적인 소독 솔루션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GMCS에는 약 1500명의 학생들이 집에서 인터넷 접속이 안 되는 등 가상 학습을 어렵게 하는 인프라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여러 커뮤니티가 포함돼 있다. 또한 이 교육 구역은 교실 내에서 더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특수 학생 다수를 교육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광안리 드론라이트쇼 상설공연에 대한 예산 9억이 포함된 2021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수영구 의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광안리 해변을 무대로 상설 드론라이트쇼를 펼친다고 밝혔다. 평창 올림픽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크고 작은 드론라이트쇼들이 있어 왔으나 상설화는 국내 최초 사례이다. 드론 300대로 시작하여 향후에는 1,000대 그 이상까지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될 드론이 군집하여 펼치는 웅장한 공연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불꽃놀이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준비한 사업이니만큼, 지난 설과 정월대보름 언택트로 진행한 2회의 오픈베타 공연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관광킬러콘텐츠로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와 어우러진 드론 공연은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꿈과 낭만이 넘치는 광안리 해변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기대하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권은 물
기장군과 농협 기장군지부, 동부산농협은 지난 26일 기장군 청사 출입구에서 ‘화훼소비촉진을 위한 꽃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생활화 캠페인(1T1F, 1 Table 1 Flower)’ 홍보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카랑코에’ 분화 400분을 기장군청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나눠줬다. 기장군 관계자는 “관내 농가에서 생산중인 화훼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꽃 잔치 행사, 시설원예현대화사업 등을 실시해 화훼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6일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내달 1일 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모의훈련은 내달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실시됐다. △백신 준비, △예진표 작성, △체온 측정·예진·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예방접종관리시스템 전산등록, △응급이송 절차 등 실제처럼 진행된 백신접종 전 과정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를 완료했다.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금정문화회관 내 생활문화관 1층에 약 806㎡ 규모로 설치됐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보관이 가능한 초저온냉동고와 정전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 비상발전기 등 접종에 필요한 제반 시설을 구축했다. 또 의사, 간호사 등 원활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한 근무 인력을 확보했다. 구는 내달부터 12월까지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 내달 8일부터 6월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등 1만 9000여 명 가운데 접종에 동의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본격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