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올해 영구임대주택 20개 단지 입주자를 대상으로 세대당 5만8000원씩 관리비(공동관리비+난방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지원 조례’에 따라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매년 난방비만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난방비와 더불어 ▲공동사용 전기료 및 수도료 등의 공동관리비까지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결정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바우처, 보건복지부의 긴급복지지원사업(연료비), 부산시 특별지원사업인 월동대책비 등 유사난방비 사업이 확대되면서, 영구임대주택 난방비 지원 대상자가 점차 축소됨에 따른 조치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시 소재 영구임대주택 20개 단지의 입주자 26,296세대(2021년 2월 전입신고 완료자)이며, 위에서 언급한 유사난방비 지원사업(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사업 연료비, 월동대책비) 대상자는 중복수혜를 막기 위해 제외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원금액도 5만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는 부산도시공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세대별 관리비 부과 시 3월 관리비 고지분부터 5만8000원을 공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국가공모에서 ‘ICT기반 신재생에너지 O&M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ICT기반 신재생에너지 O&M 플랫폼 구축 사업’은 부산시·누리텔레콤 및 지역기업 2개 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안한 사업이다. 총 12억원의 사업비(국비 3억, 시비 3억, 민자 6억)를 투입하여 부산지역 내 민간사업자가 보유한 태양광 발전자원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에 구축한 신재생에너지 통합운영센터와 이번 사업으로 구축 예정인 ‘O&M 플랫폼’을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현장의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부품 교체 주기 예측 등의 기능을 포함한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신규 구축하는 ▲협동조합형 태양광발전설비 4개소(발전용량 400㎾)와 ▲민간 태양광발전설비 6개소 등 총 10개소의 태양광발전소와 O&M 플랫폼을 연동하여 유지관리 관련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김병진)은 부산 지역 연구개발(R&D)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하여 ‘대학R&D 씨앗기획사업’의 공모를 시행하며, 4월 23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학R&D 씨앗기획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지역 특화기술 개발과 과학기술인재 양성 등을 골자로 한 R&D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대상은 부산 소재 대학 소속 전임교원을 연구책임자로 하여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연구기획팀이며, 부산에 소재한 다른 대학·기업·연구기관 등에 소속된 참여연구자와 팀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소재·부품·장비 등 기존사업 고도화 ▲데이터·AI, 미래차 등 미래신산업 육성 ▲과학·AI 미래인재 양성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되며, 과제 당 1800만원 내외의 기획비용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 등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는 4월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맞아 부산 시내의 주요 명소를 파란빛으로 점등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4월 2일은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UN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전 세계에서는 주요 명소를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통해 주요 명소를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으로 밝힌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캠페인에 동참해 왔으며, 부산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가 주관한다. 부산시는 올해 역시 자폐인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4월 1일과 2일, 이틀간 일몰에서 자정까지 ▲부산시청 옥상층 ▲광안대교 ▲부산타워 ▲영화의 전당 ▲황령산 송신탑 ▲남항대교 ▲자갈치시장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부산항대교 ▲부산은행 본점 ▲해운대 엘시티 ▲용호동 W 등 주요 명소를 파란빛으로 비출 계획이다. 또한, 시청 옥외전광판, SNS 등을 통해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7일 선거일 오후 7시 20분부터 자가격리자에게 임시 외출이 허용돼, 일반인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8시 이후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자가격리자는 작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도 투표소가 문을 닫는 오후 6시 전에 도착한 경우에 투표소 인근 대기장소에서 대기하다가 투표 마감 전에 임시기표소를 활용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자가격리자는 투표소가 문을 닫는 오후 8시 전에 도착한 경우에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격리장소에서 지정 투표소까지 이동시간이 편도 30분 미만인 경우에 한해 투표권이 보장된다. 투표 참여 신청은 4월 5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격리 전담 공무원에게 유선으로 하여야 하며, 신청자에 한해 선거일 오후 7시 20분부터 임시 외출이 허용된다. 선거 당일에는 외출 직전까지 발열 또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어야 하며, 외출 시에는 항상 보건용 마스크(KF94 동급 이상)를 착용해야 한다. 휴대폰을 반드시 소지(GPS 기능 ON)해야 하며, 자가격리 앱을 통해 격리 전담 공무원에게 출발·대기장소 도착·복귀 때까지 세 번 신고해야 한다. 투표소 이동 방
신임 윤주봉 부산지방병무청장은 지난 30일 육군 제53보병사단을 방문하여 김봉수 53사단장과 환담하고 업무현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윤 청장은 53사단장과의 환담에서 병무청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병역자원 적정 충원과 입영부대 귀가자 감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 군사훈련에 최선을 다해 준 53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병무청과 공동 추진하는 현역병입영문화제를 온택트 방식으로 활성화하여 입영장병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의 장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윤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병역정책 현장을 찾아가 국민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과 울산의 신흥 대체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산 상북면 일대에 '워라밸(Work-life blance)시대' 공원같은 힐링아파트 '양산두산위브더제니스'가 들어선다. 두산건설은 지난 26일, 양산 상북면 석계리 57-1번지 양주중학교 인근에 대지면적 171,522㎡에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의 10개동 총 1,36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양산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오는 5월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형 674세대 ▲84형 694세대이고 오는 2024년 2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물금읍 범어리 2715-20에 오는 4월 30일 개관할 예정이다. 양산에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두산건설의 주거브랜드 '위브'와 정점, 절정을 뜻하는 '제니스'의 합성어로 최고급 주거문화를 내세운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다. '양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동요 '고향의 봄'을 지은 아동문학가 이원수 선생이 태어난 고향 상북면 일대에, 그가
병무청(청장 정석환)은 공정병역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공정병역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공정병역 공모전’은 기존 UCC 분야에 웹툰까지 확대하여「공정병역 콘텐츠 공모전」으로 진행한다. 6월 말까지 접수된 작품에 한하여 7월 중 1․2차 심사를 통해 영상부문과 웹툰부문 입상작을 선발하게 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정병역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병역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응원이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10주간(1기) 부산지역 초등학교 1~2학년 215학급을 대상으로 ‘다깨침 서포터’ 학습보조인력 215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1, 2학기로 나눠 실시하고, 초등학교 1~2학년의 정규 수업시간 내 학습보조인력(예비교사)을 지원하는 것이다. 다깨침은 학생들의 한글, 기초수학 등 기초 문해력과 수해력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려되는 기초학력 부진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깨침 서포터’는 부산교육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215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주 2~3회(주당 6시간) 해당 학급을 방문해 담임교사의 정규 수업활동 및 생활지도를 보조하고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다깨침 서포터의 학습 보조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 줌(ZOOM)을 활용해 ‘바람직한 다깨침 서포터의 자세’와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이해’ 등 내용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에 학습보조인력 지원은 모든 아이들의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KBS부산방송총국과 공동으로 매년 바다인문학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 및 방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해양패권시대에 미국의 ‘쿼드’와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을 중심으로 한 해양영토분쟁을 다루며, 지난 3월 23일 저녁 7시 40분 KBS1TV에서 ‘1부. 회색의 바다’ 편이 방영된 바가 있다. 다큐멘터리는 거문도 사건 이후 해양열강 간의 영토분쟁에 수동적으로 편입된 조선의 처지를 시작으로, 잉글랜드와 러시아의 해양 진출 경쟁에서 미국과 소련의 경쟁 체제에 편입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냉전의 종식과 더불어 미국과 중국의 아시아 태평양 경쟁이 일어난 배경 및 양국 사이에서 회색지대가 된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여준다. 그 밖에도 어업과 해상수송로 및 해군의 안보에 대한 담론에서부터 바다 밑의 에너지 자원과 생태 문제를 포함하는 등 대한민국이 보다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입장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말한다. ‘2부. 황금의 바다’는 오는 30일 화요일 저녁 7시 40분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