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지난 26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 마포구 아현산업정보학교(교장 신상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습‧창의적 체험활동‧진로교육 지원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내실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 ▲교류 고교 출신 학생 장학 혜택 검토 등을 협의했다. 업무협약 이후에는 아현산업정보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함정오 호텔관광대학장이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길’을 주제로, 강현우 호텔관광대학 부학장이 ‘전문쉐프가 되는 길과 긍지’를 주제로 강연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현산업정보학교는 일반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4개 계열, 14개 학과의 특성화된 전문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대학교육혁신본부 산하의 교수학습지원센터를 교수학습개발원으로 승격하고 개원 기념식을 지난 23일 종합연구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개발원은 교육의 수월성 확보와 수요자 중심 교육을 위해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원격교육 지원 인력 및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양질의 원격교육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교수역량지원팀·학습역량지원팀·원격교육지원센터가 설치됐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수업 진행 등으로 인해 교수학습개발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대학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22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말까지 집중 공모한다. 총 30억 규모의 제안사업을 공모하며, 시민 누구나 예산 편성을 바라는 공익성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특정단체 지원, 보조사업, 영업 및 판매목적 사업, 일반 행사성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 시민이 시 전체 발전을 위해 제안하는 주민참여형 사업과 읍면동 주민이 지역밀착형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지역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주민자치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5월말까지 접수한 제안사업은 6월에 사업부서의 적정성 검토를 거친 후, 8월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전자투표로 사업을 선정하고 12월에 시의회 의결로서 내년 예산에 최종 반영한다. 지난해 공모사업은 우리동네 갈등 조정가, 산돌림공원 정비, 김해시민 토론 촉진자 양성 등 총 32건 22억9천만원을 선정하여 올해 예산에 반영하였다. 한편, 김해시는 제안사업 공모뿐만 아니라 참여예산학교, 예산낭비감시단 운영,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지역의 살림살이를 직접 챙길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미세먼지(PM-10)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는 최근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하면서 국내로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어젯밤부터 국외 미세먼지도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지속해서 높아져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를 넘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부산시는 즉각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고, 사업장·건설공사장 가동·조업시간을 조정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저감조치에 나섰다. 이준승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은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외출을 금지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중구 대청동에 소재한 옛 한국은행부산본부와 현 부산근대역사관을 통합해, 2022년에 부산의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박물관을 건립함에 따라 이곳의 새로운 명칭을 시민들에게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가칭)은 중구 대청동 112 일원의 부지 4939㎡, 연면적 8702㎡로 건립된다. 옛 한국은행부산본부 건물에는 ▲지하 1층 ‘한국은행 금고 보존 및 시민전시공간’ ▲1층 ‘열린문화공간’ ▲2층 ‘기획전시실 및 어린이체험실’ ▲3층 ‘상설전시실 및 교육실’ ▲4층 ‘상설전시실’ ▲5층 ‘수장고’가 들어선다. 또한, 현 부산근대역사관은 ▲1층 ‘라키비움’ ▲2층 ‘상설전시실’ ▲3층 ‘통합 관제실 및 사무공간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부산 근현대사와 근현대문화자산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상징성),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대중성),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 타 박물관과 차별화될 수 있는 명칭(독창성)이다. 응모는 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9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국보(대표이사 하현)와 함께 KF-94 마스크 10만장(40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하현 ㈜국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최근 부산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는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각종 사업장과 병원, 복지센터 등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에 전달되는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이 큰 식품업소 종사자들과 지난 10일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경매가 중단되는 등 큰 타격을 입은 부산공동어시장 상인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국보는 1953년 설립돼 약 68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종합물류기업으로, 최근에는 마스크 생산 및 유통사업에도 진출해 미 FDA(미국 식품의약처)의 까다로운 성능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해주신 ㈜국보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ldquo
부산시(시장권한대행 이병진)는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제3회 ‘2021 B-스타트업 챌린지’ 대회에 참가할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B-스타트업 챌린지 대회는 우수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유입으로 지역 내 창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투자경진대회로, 2019년 첫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총 3억원의 투자금을 걸고 전국 5년 이내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창업기업 투자유치 대회다. 올해 대회 투자금은 지난해 제2회 대회보다 1억 원이 늘었다. 대상 1억3000만원, 금상 8000만원, 은상 5000만원, 동상 3000만원, 특별상 1000만원으로 BNK부산은행에서 전액 출자한다. 투자금은 지분투자를 기본으로 진행하되 지분율 15% 초과분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를 통해 상금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금과 더불어 각종 지원 혜택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BNK벤처투자,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를 비
사단법인 부산컨벤션산업협회(회장 김민석, 이하 협회)는 오는 30일 오후 3시 벡스코에서 ‘사단법인 부산컨벤션산업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22일 부산 컨벤션 산업 진흥을 위한 관련 단체 네트워크 구축, 기업육성, 콘텐츠 개발, 회원사의 권익보호 등 부산 컨벤션 산업발전을 위해 설립한 협회는 지역 PCO·PEO, 관광콘텐츠, 장치업체(음향, 영상), 디자인, 수송 등 마이스 업계 9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창립총회는 부산의 컨벤션 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관련 학계, 업계 및 전문가를 비롯하여 회원사 등 100명 내외의 인원이 참석하여 부산 컨벤션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격려할 예정이다. 창립총회는 ▲김민석 협회장 환영사 ▲주요내빈 축사 ▲협회 소개 및 사업계획 발표 ▲임원진 소개 및 자문위원단 위촉 ▲비전선포 ▲회원사 소개 순서로 진행된다. 김민석 부산컨벤션산업협회 회장은 “지난 한 해, 부산의 컨벤션산업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에 맞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이에 협회에서는 산ㆍ관학ㆍ이 협력하여 창조적 혁신과 노력으로 부산의 컨벤션 산업이 다양한 발전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올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2년간 홍보물 제작 지원을 받지 않은 지역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외국어 홈페이지와 카달로그, 동영상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제작비의 80%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규모는 ▲홈페이지 분야 경우 외국어 홈페이지를 미보유한 10개 기업 내외이며, 기업당 최대 250만원까지다. ▲카달로그 및 동영상 분야는 지난해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하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카달로그 제작은 15개 기업 내외 기업 당 최대 150만원, 동영상 제작은 9개 기업 내외로 기업당 최대 350만원까지 완성도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제작 전문업체는 참가기업이 직접 선정하고 기업 특성에 맞도록 제작 후 최종평가를 거쳐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제작된 동영상과 카탈로그는 온라인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각종 해외 마케팅 홍보에 활용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해외마케팅 활동이 어렵지만 전 세계 온라인 소비문화 확산과 비대면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에 대비하여 이번 홍보물 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부산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오는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부산문화글판 여름편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으로,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응모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하여야 한다. 당선작은 5월 문안선정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이후 문안에 어울리도록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거쳐 6월 초부터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부산문화글판의 글귀가 올해 여름 무더위에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