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해 시행한 ‘부산 희망 고용유지 특화업종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코로나19 경기침체에도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산업단지 소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29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산업단지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5인에서 30인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021년 한 해 동안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할 의지가 있는 기업에 4대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1인 30만 원 한도, 최대 30명까지 지원되며, 4대 보험료 외에 부산시와 정부의 지원시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된다. 고용노동부의 두루누리사업(4대 보험 지원사업)이나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받는 기업과 일반유흥 주점업 등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에서 지정한 적용제외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29일부터 부산경영자총협회의 신청접수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매출액
BNK부산은행은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지역 내 창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2021 B-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B-스타트업 챌린지’는 부산은행과 부산광역시, 부산MBC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BNK벤처투자,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등 민간투자 전문기관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회는 전국의 5년 이내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상금 3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억원을 확대했다. 부산은행은 입상하는 5개 기업에 지분투자 형식으로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본선에 진출한 10개 기업에는 부산은행 ‘SUM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참가 기회 및 공동주최사인 부산MBC를 통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4월 16일까지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4~5월 중 서류심사와 오디션 및 최종예선을 거쳐 6월 중 최종 본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대회가 거듭될수록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이 발굴되고 있어 주최기관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있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추진하는 의과대학은 임상의사가 아니라 연구중심의 7년제 의사과학자(MD-PhD) 교육기관이며, 설립 시 미래 첨단 분야인 방사선 의·과학과 연계되어 경제적 파급효과 및 고용유발 효과가 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4일 국내 대학과 국책연구기관의 의료정책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부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및 운영방안 수립연구’에 따르면 국내외 의학교육 환경과 미래 의료수요 등을 종합한 결과 부경대 의대는 4년제 의학전문대학원(MD)과 3년제 박사과정 의과대학원(PhD)이 결합된 의사과학자 모형의 고급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설립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입학정원은 외국의 의사과학자 육성 사례와 국내 수요 등을 고려할 때 30명 수준이 적합하며 건립 및 운영과 관련된 30년간의 총 투입비용은 1조379억원인 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1조7619억원)과 부가가치 유발(1조3563억원)을 포함한 3조1183억원에 이르고 고용창출도 1만4532명으로 추정됐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 보건의료연구소를 주축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보건의료정책 관련 교수와 전문가
주한스웨덴대사관(대사 야콥 할그렌)은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와 공동으로 기획한 ‘축하해, 삐삐! & ALMA 수상도서전’이 3월 26일(금) 정약용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개막한다. 축하해, 삐삐! & ALMA 수상도서전은 2020년 삐삐 캐릭터 탄생 75주년과 백희나 작가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ALMA, 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전시는 말괄량이 삐삐 캐릭터의 탄생 배경과 삐삐가 세계적 인기를 얻게 된 과정과 함께 백 작가를 포함한 ALMA 역대 수상자와 작품을 조명한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에서는 삐삐 캐릭터 소품, 삐삐 관련 도서, 컬러링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3월 26일 개막 행사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웨덴 토크와 6~8세 아동을 위한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야콥 할그렌 스웨덴 대사, 조광한 남양주 시장, 백희나 작가가 참여해 ALMA와 백 작가의 아동 도서, 아동 문학 및 아동 인권을 주제로 한 토크쇼와 참가자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스웨덴 토크는
허성곤 김해시장이 남해고속도로 진영(부산)복합휴게소 건설공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도로공사 측은 평소 고속도로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도로공사 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특히 진영(부산)복합휴게소 건설공사 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확장 개장한 진영(부산)복합휴게소 내에는 ‘김해시 우수 농특산물 행복장터’가 입점해 4월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행복장터 판매 상품들은 김해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농특산물로 시는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다양한 소비층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당연한 노력해왔을 뿐인데 감사패를 주셔서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김해 농특산물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여 상품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하이패스전용 IC 사업 등 다양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6일 다구경로당을 건립해 창원시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한 국민포장 수상자 자연유치원 이정숙 원장을 직접 찾아가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진동면 다구리 386-4번지 다구경로당이 1970년대 판넬건물로 낡고 노후돼 오랫동안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다구마을회에서 토지를 기부하고, 이정숙 원장이 3억원을 들여 경로당을 건립해 3월 창원시에 무상 기부채납했다. 이정숙 원장은 86세로 그동안 모은 재산을 노년의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게 쓰고자 경로당을 건립·기부하게 됐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한국국제대학교, 경상대 등에 장학금으로 1억원 상당을, 2019년에는 본인이 설립한 20억원 상당의 보람유치원을 창원교육지원청에 무상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창원시 추천으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제10기 행정안전부 국민추천포상 ‘국민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성무 시장은 “국민포장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불어 함께 나누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숭고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하여 26일 재해우려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3월 현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보호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상황관리체계 정비, 유관기관 협력, 각종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대책 수립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거제시 합동점검반(반장 시민안전과장)은 여름철 재해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지역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 방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이번 현장점검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여름철이 오기 전까지 지속적인 예찰활동 및 수시점검 강화로 사전에 재난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재난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박환기 부시장은 재해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현장 등을 직접 점검하면서, “갑작스러운 폭우나 위급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상황관리로 재해대비 및 대응을 철저히 하여 재해우려지역에 설치 된 시설물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항시 사전 점검에 신경 써줄 것”과“긴급 상황발생 시 예·경보시설 등 경고방송으로 신속한 주민대피로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rdqu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인지 및 정서·행동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 및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1:1 맞춤형 오감발달 방문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전문강사가 주 1회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의 연령과 기질, 성향에 맞추어 미술활동과 놀이를 병행함으로써 표현력, 창의력, 사회성 등의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편 영도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구청장:박재범)는 봄철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유지하고자 오륙도에 위치한 해파랑길 공중화장실과 평화공원 공중화장실 등 이용자가 많은 4개소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방역수칙 홍보활동을 하였다. 이번 공중화장실 특별방역은 남구 환경관리원과 시니어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남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시로 공중화장실 안팎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봄·가을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기에 ‘공중화장실 특별방역의 날’을 지정하여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코로나 방역수칙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