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프로볼링고항 보세창고 건립·운영 등 신규 물류사업 추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물류회사 PK 및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허경구)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신규 물류사업은 BPA가 정부 신남방지역 정책과 연계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물류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3社가 설립할 SPC는 보세창고 운영, 내륙운송 및 항만하역업을 영위하며 향후 냉동 창고, 신규 항만 개발·운영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계약 체결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BPA와 한국해외일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30일 11시, BPA 본사(부산 중앙동) 중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했고, 물류기업 PK와는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1991년 설립된 PK는 현재 인도네시아 해운·물류업계 10위권에 진입한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물류 회사 중 가장 먼저 프로볼링고항에 거점을 마련한 기업이다. 또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 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구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용역·물품의 수의계약에 있어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발주하는 모든 수의계약 체결 시 관외업체와의 계약을 제한하고 ▲관내업체 우선 선정을 위한 사전 검토제 시행 ▲조달청 등록 업체 정보 전 직원 공유 ▲여성기업·장애인기업 등 사회적약자지원제도 적극 활용 등의 방침을 수립하여 지역 업체의 수주율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관내업체 발주를 우선으로 검토하는 한편, 업체별 계약 체결 횟수 제한, 예정가격에 대한 가격적정성 확보 등으로 특정업체와의 편중계약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계약의 기본질서인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관내업체와의 우선 수의계약을 통해 관내 제품을 최우선으로 구매하고 최대한 많은 금액을 지역에 집행하겠다. 이를 통해 최근 코로나 사태와 맞물려 급격히 위축된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나가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인기 캐릭터 ‘스머프’와 상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스머프는 벨기에의 작가 피에르 클리포드(Pierre Culliford)의 원작 만화를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한 것으로, 1983년 국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으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는 ‘스머프’의 대표색인 파란색이 구단의 초창기 유니폼 색과 같고 팬들에게 ‘스머프 유니폼’이란 별칭으로 불린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 중장년층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어린이 팬들은 구단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은 ‘스머프’ 캐릭터(스머프, 파파스머프, 스머펫 등)를 활용한 유니폼을 시작으로 티셔츠, 볼, 머그컵, 에어팟 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머프’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롯데자이언츠 공식 온라인몰, 오프라인 ‘사직야구장 내 ATC 매장’에서 예약 판매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사회복지사 등 사회복지인에 대한 ‘인권증진’의 국가 책임을 법률로 명시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사회복지서비스 실천 현장에서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정신적ㆍ신체적ㆍ성적 폭력으로부터 사회복지사 등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며, ▲이를 수행할 전문기관으로 ‘사회복지인 인권센터’를 권역별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오늘 국회 의안과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 추진은 사회복지사 등 일선 사회복지인에 대한 폭력과 폭행이 최근 빈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보호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국회 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행하는 ‘2020년 사회복지사 통계연감’에 따르면 일선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성희롱·성추행을 1회 이상 경험한 빈도는 7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 1년간 25회 이상의 잦은 폭언을 경험한 빈도도 10.8%에 달했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32.5%는 생존권을 위협받을 정도에 해당하는 &ls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천종호)는 4. 7.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를 9일 앞둔 3월 29일(월) 광복로 패션거리에서 부터 부평깡통시장 구간을 행진하며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선관위의 마스코트 인형 참참이(‘참된 참여’라는 의미) 캐릭터 탈인형을 쓴 홍보요원이 ‘4월 7일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를 외치면 거리의 시민들이 ‘꼬옥 투표’를 함께 외쳐 투표참여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시민들의 보궐선거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4. 7.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를 성공리에 치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역 내 묵혀있던 쓰레기를 말끔히 걷어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구가 솔선수범하고 구민, 단체, 업주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해운대구민 대청소의 날(이하 해민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주민이 처리하기 힘든 지역을 선정해 공무원과 단체, 환경공무직 등 100여명이 집중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그 외 지역에서는‘내집 앞 내가 쓸기’를 유도하여 자발적 청소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운영 첫 날인 지난 17일에는 우동천 산지 경사면과 산책로를 정화하고 24일에는 주민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쓰레기 투기장이 되어버린 반여초등학교 주변을 공무원과 환경공무직 80여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으로 정비하였다. 구는 평상시에는 환경공무직 예찰단을 운영하여 경미한 불결지는 즉시 정비하고 관광지 주변 이면도로는 가로변 노면차와 소형 전기노면차를 매일 운행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전 구민이 내 집 앞 내 가게 스스로 청소하기에 적극 동참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해운대 만들기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제9조의2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평가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남구는 지난해 목표 대비 119.6%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엄중한 고용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구는 2021년 한 해 동안 122개 사업 10,500개의 일자리 창출목표를 설정하고 3대 추진전략을 수립·추진하여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최상의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남구의 성장잠재력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고용 창출과 주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행정안전부의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부산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구는 1인 청년 가구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화하고 ‘청년 쉼,표 프로젝트 위드(with) 꿈터플러스’에 참여할 청년공동체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쉼,표 프로젝트 위드 꿈터플러스’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와 연계해 지역의 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처음 시행된다. 공모에는 전국 20개 지자체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금정구가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 사업을 관내 청년창업시설인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를 활용해 삶에 지친 청년들에게 쉼과 활력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사업비 2500만 원을 지원받아 공동체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구는 공동체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
기장군에 30일 오전 11시 10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77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77번 확진자는 지난 29일 확진된 경남 288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오전 11시 20분경부터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현재 기장군 선별진료소는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병원 4곳을 운영 중에 있다.
거제시 체납관리과는 오는 4월 9일까지 3천만원 이상 제납자 1백명에 대해 체납처분 대상 재산조사 및 신용정보 기록등록 등 행정제재와 향후 징수전망 분석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체납자 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 압류로 14백만원을 징수하는 등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1억 8천여만원이 체납된 고질·고액 체납자의 전세금 압류도 시행했다. 시는 지난 3월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고 4월부터는 매주 화, 수, 목요일 고질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도 집중적으로 시행함으로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형편이 여의치 않은 납세자에게는 납세자 입장에서 최대한 들어주고 조세제도에서의 납세자 편의시책 뿐 아니라 시정주요 지원시책도 안내하는 등 정보제공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여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는 사소한 것 하나부터 추적해서 발본색원할 것”이라며 “자발적인 지방세 납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