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사업’에 나선다. 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삭기를 대상으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가운데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경유차는 8만6000대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61억2000만원으로 총 1천700여대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량 규모별로 최소 299만원에서 최대 1천566만원까지 지급되며 자기부담금은 10만원에서 65만원으로 10% 정도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이들 차량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DPF(디젤 미립자 필터)*를 부착하거나 미세매연입자(PM)와 질소산화물(NOx)을 동시에 줄이는 PM-NOx 동시저감장치를 부착한다.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된다. 다만,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차량 상태를 고려해
사상구 괘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숙경)에서는 괘법동 다문화특화거리 및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소독 및 방역수칙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관내 이슬람예배소, 외국인 전용상점 등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탰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초량6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10일, 초량6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습기로 인해 생긴 비위생적인 실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허치슨봉사단에서 도배 장판 교체작업을 지원했고, 작업 후 발생한 폐기물은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하여 대상자에게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초량6동 관계자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의 사후관리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6.25전쟁 때 사라진 송정옛길 일부를 복원한 데 이어 올해 2단계 사업 추진으로 완전 복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부산시 탐방로체계 구축사업(도심보행길 조성 분야)에 선정돼 시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구비 2억 원을 더해 6억 원으로 송정옛길 1단계 사업 종점부에서 송정해수욕장을 잇는 보행길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송정옛길은 일제 강점기부터 좌동과 송정을 오가는 주민들의 주요 이동통로였다. 하지만 6·25전쟁 당시 군수창고가 설치돼 주민 통행이 제한되면서 최근까지도 잊힌 길로 남아있었다. 2단계 사업은 ‘숲길 따라 바다로’를 주제로 숲길, 해안길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힐링 보행로로 조성된다. 1단계 사업 종점부에서 달맞이길, 송정해수욕장, 그린레일웨이로 연결되며 올해 안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제구 거제1동(동장 임은희)은 지난 8일 통장협의회(회장 이복희) 주관으로 단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상습불결지를 대상으로 새봄 맞이 환경정비 및 초화 식재 활동을 실시하고 권역별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제1동 통장협의회는 황새알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매월 1회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권역별 자율방역활동을 매주 2회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구청장실에서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여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이바지한 납세자에 대해 감사패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시중앙신협은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기금 백만원을 부산 남구 용호4동장학회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2021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에 서 활동할 어린이·청소년 의원 4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정구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은 내달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모의 지방의회에서 의원 워크숍, 정기회의, 상임위원회의 등에 참가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이며 금정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관광협회(회장 송세관)는 지난 9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부산지역 여행업계의 정부지원책 마련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피해를 입은 여행업계를 ‘특별재난업종’으로 지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90여명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참가자들 중 상복을 입은 4명은 ‘근조’ 리본이 달린 관광사업자등록증을 불사르는 화형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암 수기’를 오는 4월 9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이번 수기 공모전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여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환자 및 환자 가족, 암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건강검진 등을 통해 암 조기 발견 경험담부터 암 극복사례, 간병 이야기 등 암과 관련된 자유 주제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암정밀검진권(150여만원 상당), 우수상 2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상과 종합검진권(50여만원 상당)등이 수여되고 적절한 양식을 준수한 참가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개원부터 진행한 암수기공모전이 올해로 9회를 맞이하였다. 올해 공모전 수상작과 그동안 수상작을 묶어 책자를 제작하여,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동시에 암을 극복하시는 데 좋은 참고가 되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암 수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남권원자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