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안전한 횡단보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억4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횡단보도 9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최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패널을 설치해 만드는 보행 보조장치로 횡단보도 신호등과 연동돼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면 바닥 LED패널도 초록색으로 변해 보행자들이 바닥만 보고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바닥신호등이 설치된 지역은 부민사거리 일원, 구덕운동장 일원, 부경고 일원, 서부경찰서 일원, 동아대 부민캠퍼스 일원, 서구청 후문 일원, 고신대복음병원 일원, 서여고 일원, 동신초 일원 등 총 9개소이다. 이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거나 노약자·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많은 지역이며, 특히 구덕운동장과 부민캠퍼스 일원은 휴대폰 사용이 많은 젊은 층의 왕래가 잦은 지역으로 스마트폰에 열중하느라 신호등을 제대로 보지 않는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도구 영선1동 주민자율방역단(단장 권중철)은 지난 3월 8일 최근 관내에 코로나19 집단 및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영선대로변 버스 정류장, 도시숲 쉼터, 남항시장 및 상가 밀집지역 이면도로 등 다중집합시설을 중점적으로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권중철 단장은“코로나19 감염자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걱정이 많다는 주민들의 말씀을 자주 듣게 되어 긴급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수시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덕천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유덕)는 관내 불결지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하고 주민과 함께 정비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지난 2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구청장과 함께하는 ‘랜선 데이트’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해당 지역은 덕성초등학교 담벼락 뒤편으로, 지역의 원룸 인구 급증으로 화분과 같은 대형 쓰레기 불범 투기가 빈번했던 곳이다. 북구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벽 하단부 경사면 시멘트 공사를 통해 불법투기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은 이번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불법주차 차량 이동과 환경정비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찾아가는 장애인 체육수업인 ‘다함께 차차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차차차’는 직접 체육관을 찾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신체적 심리적 재활과 여가선용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신규사업으로, 2021년 부산시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찾아가는 수업 진행을 위해 최근 경성대학교 지역사회협력본부(기획부총장 이남주)와 지자체 중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경성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 교수와 석사, 학부생 등은 2014년부터 재능기부로 시작한 장애인 사회봉사 프로그램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 맞춤형 신체활동을 지도한다. 이들은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참여 전후 운동 발달 상태를 평가하여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구는 금정구발달장애부모협회(회장 임은영)와 사전협의를 거쳐 실제 신체활동 서비스가 필요한 발달장애 아동 등이 빠지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4월부터 2021년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진구 찾아가는 음악회는 아파트 단지, 공원 등 주민들이 원하는 곳을 직접 찾아 개최하는 소규모 음악공연이다. 부산진구는 매년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왔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베란다 음악회를 개최하여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사전 신청한 아파트 단지 등을 찾아 시민들의 퇴근 시간대를 이용해 클래식, 대중음악,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진구는 올해 최대 8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며 개최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 등은 부산진구청 문화체육과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상구 괘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곽인구)에서는 지난 5일,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코로나19 예방 특별 방역 소독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디지털 문화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주민자치회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주민자치회 개방이 어려운 상황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사용이 미숙하여 온라인학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대형모니터를 통한 현장 참여 학습으로 온라인학습을 경험하게 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의 배움을 통해 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한다. 이 학습방법은 강사의 온라인 수업 영상을 프로그램실에 있는 대형모니터로 송출하여 강사의 비말을 차단하고, 수강생은 주민자치회에 출석하여 영상으로 학습하는 온라인수업 형태로,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학습보다 훨씬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학습도 함께 병행하여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코로나블루 극복에 도움을 주어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영도구 동삼3동행정복지센터는(동장 하근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난 3월 5일 관내 동삼2주공아파트 및 그린힐아파트 상가, 해돋이쉼터 체육시설 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물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 신도시 예정지 땅 투기의혹과 관련, 공직자의 청렴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입찰 참가자 대상 부패행위 신고제도 공개 의무화 등 ‘공정’과 ‘투명’을 핵심 가치로 반부패·청렴행정 추진에 선제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8일 오전 9시 신관 중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서구’ 실현을 위해 직무 수행 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청렴·성실의 의무를 이행할 것,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을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청렴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5가지 슬로건을 제창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청렴실천 결의대회는 상반기 중으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될 계획이다. 서구는 이같은 청렴 결의가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올 한 해 반부패 청렴 인프라 구축·운영, 청렴 조직문화 확산 및 청렴교육 강화, 부패 요인 사전예방 신고체계 활성화, 비위행위 엄정 처벌
부산 북구 금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달성)는 공창마을행복센터(센터장 이수재)가 금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상목)에 손수 제작한 마스크 150개와 마스크 끈 150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