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동구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동구의 역사와 전통, 자연, 생활, 문화를 담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의 마을교과서 ‘동구와 나’를 제작하여 관내 6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교과서 제작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교사 9명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하고, 남부교육지원청, 교수, 전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총 9회 개발 워크숍을 거쳤다. 마을교과서 ‘동구와 나’는 3학년용, 4학년용 2종으로 제작되었으며,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티커, 지도, 만들기 자료 등 다양한 보조자료를 추가했다. 배부된 교과서는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수업 및 체험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며, 학생,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2일부터 구청 1층 민원실 로비에 무인 정신건강검진기(키오스크)를 설치해 비대면 마음건강 검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는 연제구보건소와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 탓에 구민들의 우울감과 불안감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지만 대면 상담을 두려워하는 지역주민에게 더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누구나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며 개인정보 제공 동의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스트레스, 자살경향성, 중독문제 등 총 5개 항목을 스스로 검진할 수 있다. 총 3~5분이 소요되며 검진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출력해서 받아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상담 필요 시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전문요원으로부터 전화상담, 치료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상구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채호)는 지난 3일,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모라1동 직원과 바르게살기운동 모라1동위원회 회원들은 도로변 버스정류장, 공원 운동기구, 어린이 놀이시설 등 주민 이용이 잦은 야외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했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3월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실천 다짐 선언’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직원과 민원 모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이 감동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와 함께 영도구는 무료 휠체어 대여, 무인민원 발급기 교체, 아침 친절방송 등 4개분야 18개 사업의 고객만족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산 남구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채원)는 몰래카메라 탐지카드 500장을 3월 3일부터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대학교, 지하철 역 등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몰래카메라 탐지카드는 신용카드 크기로 지갑이나 휴대전화에 넣어 다니다가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공중화장실이나 숙박업소 등에서 꺼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휴대폰 후면 카메라에 카드를 덧댄 후 동영상 촬영을 진행시키고, 탐지하고자 하는 부분을 비추면 된다. 이때 휴대폰 화면에 반짝거리는 하얀 점이 나타난다면 불법 촬영 카메라 렌즈이다. 카드와 함께 배부한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동영상으로 사용방법을 알 수 있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새 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화명동 학사초등학교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민관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북구청과 북부경찰서 소속 공무원, 자율방재단 회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3월 안전점검의 날, 안전 한 바퀴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지도·단속 및 불법광고물 단속도 병행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구서2동 소재 아카데미프라자 구서센터(대표 박동훈)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고등학생 5명에게 900만 원 상당의 독서실 이용권을 지난 2월 25일 전달했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오는 3월 23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주기 위해 2021년 상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남구 문현1동(동장 홍종오)은 3월 3일 동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영양을 고려한 이색적인 간식 키트를 만들어 홀로어르신 1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문현1동 새마을금고 후원과 남구 보건소 마을건강센터의 협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두유, 제철 과일, 건강빵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간식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 한 분은“최근 입맛도 없어 힘들게 지냈는데 이렇게 간식거리를 많이 챙겨줘서 기운이 난다”고 밝혔다. 문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1회 다양한 간식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안부를 확인하며 “나눔으로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산학협력단은 지역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사회자본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맞춤형 산관학 거버넌스 체계에 의한 통합지원시스템 산학협력을 맺었다. 양산지역 산업 연계는 물론 지역사회봉사, 지역평생교육,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에 이르기까지 참여한 기관들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선진 산학모델을 함께 연구하기 위해서다. 협약서에는 지역사회 협력과 기여를 위한 와이즈 산관학 거버넌스 모델 창출, 전공‧학과별 산학일체형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산업 수요조사, 지역교육 및 산학연구 공동과제 활성화 방안 연구 등 정보교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진단 및 분석, 기타 산학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발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근수 산학협력단장은 “대부분의 대학들이 진행했던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지역 네트워크 진단과 분석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 환경의 도식화‧상호관계 도출, 지역기업을 위한 물적‧인적자원 공유 활성화,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방안 모색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