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청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2021년 제2기 괘내마을 도시농업 수경재배 프로그램(수경아카데미) 첫 강의를 3월 9일에 시작했다. 이번 강의는 주민중심의 도시재생을 만들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괘내생태문화마을의 자발적인 운영 및 수경재배 전문가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도시농업 수경재배 프로그램 초급교육은 5월 11일까지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괘내생태문화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1층 강의실에서 10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수경재배 프로그램 운영 수행기관(단체)'로 선정된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수경가드닝협회(회장 정경혜)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경재배의 이해와 전망, 가정용 수경재배기 만들기 실습, 수경재배의 씨앗파종 이론, 새싹채소 재배이론, 업사이클링(냅킨아트) 재배이론 및 실습, 새싹인삼 수경재배법, 순환식 재배기 원리와 이론, 벽면녹화의 이론과 실습, 병충해 관리이론 및 친환경 EM 만들기, TDS와 PH, 액비 교육'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기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금일 교육내용 중 '명월초(당뇨초)와 두릅 수경재배(마디침수법)
국립산청호국원(원장 손순욱)이 지난 2일부터 '문화재 태극기 사진 순회 전시회'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일 단성고등학교, 8일 단성중학교에서 열렸으며, 이어 오는 15일에는 단성초등학교 순서로 일주일간 순회하며 전시 할 예정이다. 순회전시물은 등록문화재 태극기로서 독립기념관에서 자료를 제공받아 산청호국원에서 총 24개의 다양한 작품으로 제작되어 학생들에게 찾아간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의 상징이자 3·1절 만세운동의 상징인 태극기의 의미와 변화과정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다양한 형태의 태극기를 통해 살펴보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의와 나라사랑정신을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계획 되었다. 한편 전시회장을 찾은 학생은 “지금의 태극기가 있기까지 이렇게 많은 변화 과정이 있었는지 처음 알게 되었고, 그 역사의 배경에 애국심이 더 생기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9일 시청 접견실에서 고든 처치 주부산미국영사와 코로나시대 김해시와 주부산미국영사관간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미국영사로는 처음으로 김해시를 방문한 고든 영사는 지난해 8월 취임한 이래 관할지역인 영남과 제주에 있는 주요 지자체, 대학 및 기관 등을 틈틈이 방문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오늘 만남에서 허성곤 시장과 고든 처치 미영사는 김해시의 역사, 문화, 관광, 정치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미영사는 김해시의 코로나 방역을 높이 평가하며 코로나시대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허 시장은 “시민들에게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며 “김해시와 미국과의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든 처치 미영사는 행정, 문화예술 분야 교류뿐만이 아니라 경제교류에 대해 언급하며 올 10월에 개최할 비대면 투자 간담회에 김해시를 초청했다. 또한 현재 김해시 국제교류도시인 미국 세일럼시와 레이크우드시와의 교류활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김해시와 주부산미국영사관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뜻을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1년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시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테마거리 분야에 선정된 ‘거칠산국 역사길 조성 사업’은 온천천 이섭교에서 연동시장 → 연산동고분군을 통해 배산성지를 지나 톳고개로 이어지는 거칠산국 역사탐방로를 조성하여 지역의 문화유산가치를 알리고 주요 명소를 연결하는 보행관광 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마실길 분야인 ‘열린청사, 걷고싶은 행정타운로 조성 사업’은 연제로 일원 행정기관 청사를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부산의 대표 행정 타운로를 조성해 주민 쉼터와 녹색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시비 9억 원 중 ‘거칠산국 역사길 조성 사업’에 구비 3억 원을 포함해 총 9억 원을 투입하고, ‘열린청사, 걷고싶은 행정타운로 조성 사업’에는 구비 1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4억5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3월부터 ‘부산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사라져가는 지역 서점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도서관 서비스로,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빌려보고 지역 공공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2017년 11개 공공도서관과 42개 서점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부산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올해 3월부터는 부산시 전 구군 43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참여서점도 105개로 늘어나 지역서점 활성을 위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타 시도에서도 시행하고 있으나,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연계한 통합 웹 플랫폼(채움아이엔씨) 기반으로 전 기초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사업 시행은 부산시가 전국 최초이다. 특히, 도서관을 따로 찾지 않더라도 집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보고 싶은 책을 쉽게 빌려 볼 수 있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들을 사회안전망으로 편입하기 위해서 ▲노란우산공제 ▲1인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재기 기회를 준비하는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다. 압류·양도·담보 제공이 금지되고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퇴직금이 없는 영세소상공인의 노후 자금과도 같은 공적 공제제도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4월,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월 1만원씩 12회에서 월 2만원씩 12회로 이미 상향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원예산도 15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연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노란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중기중앙회 지점 및 금융기관 창구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병석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지난해 부산시 소상공인 9천600여 명이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혜택을 받았으며 신청 증가로 5월 말 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021년 부산광역시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의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은 구직자를 위한 부산시의 대표적인 직업훈련사업으로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일반인을 위한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과정과 대학 졸업자를 위한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과정으로 구분 시행되어 매년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 알선을 지원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고, 직업훈련사업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인 사업 개편을 단행하였다. 이에 따라 지역 인력 및 훈련 수급분석을 바탕으로 산업별 구직수요가 많고 인력양성이 필요한 직종을 중심으로 35개의 훈련과정을 선정하였으며, 부산시 전략산업과 신성장 산업 분야에 수준 높은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9개의 특화과정도 선정했다. 또한 분야별 직업훈련 전문가를 통한 심층심사와 민·관·학 대표기관으로 구성된 심의회를 거쳐 훈련과정을 엄선하였으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훈련기준을 도입하고 훈련단가를 현실화하여, 그간 낮은 훈련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부산박물관은 3월~12월 중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부산박물관 교육실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2021년 드림드림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드림드림 박물관’은 2015년부터 이어온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부산 지역사 및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매년 ‘조선통신사 기록물’, ‘피란수도 부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왔다. ‘부산 민속의 해’인 올해는 ‘나전칠기’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 ‘일곱빛깔 자개박이’를 통해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통영에서 제작된 나전칠기의 주요 수요처로 주목받았던 부산(좌천동 자개골목)의 모습을 엿볼 계획이다. 또, 부산박물관의 2021년 제1회 신수유물소개전 ‘나전, 미술이 되다’와 연계해 박물관의 새로운 소장품인 나전칠기를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나전칠기 관련 PPT 학습 ▲전시실 관람 ▲나전 손거울 만들기 순
부산시는(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오는 10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1층에서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수출상담장은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손잡고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4층에 구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16개의 방음부스를 갖춘 분리형 온라인 상담장으로 전국 최대규모로 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가 가능하다. 해외 출장이 어려운 지역 기업들이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 방문해 해외 바이어와 비대면 수출상담을 할 수 있으며, 지역기업을 위해 상담장소 뿐만 아니라 통역까지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산 권역에는 명지산단, 신호산단,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운집해 있고, 부산 제조업 기업의 72.4%가 소재하고 있어 온라인 전문 상담장의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지역 주력산업 아세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담회에서는 부산 중소기업 16개 사가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5개국 50개 사의 해외 바이어와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4월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부산관광협회 및 4개 구(영도구, 부산진구, 북구, 수영구)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부산 시내 권역별로 공유 사무공간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영난에 빠진 여행업계의 고충을 적극 수용해 실시하는 것으로, 부산광역시관광협회 공모를 통해 총 80개 여행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에 대해서는 사업장 주소지 변경등록과 해당 시설을 최대 6개월 동안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해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임차료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부산관광119위기대응센터(3월2일 개소)’ 위기극복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공유사무실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 폐업 위기에 처한 여행사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유사무실과 위기대응센터 운영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를 통해 공유사무실 입주기업 및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추가 지원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