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금정구 성폭력 예방 교육단 ‘위드유’가 아동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활동을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정구 성폭력예방 교육단 ‘위드유’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금정구와 (사)부산성폭력상담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강사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등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단으로 활동하며 아동 눈높이에 맞는 놀이식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마을 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교육 활동을 진행한 강사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학부모의 마음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8일 16시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산 지역 학계, 법조계 관계자 및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관계 법령에서 정한 추천권자인 구·군의장협의회, 구청장·군수협의회, 경찰청장, 부산지방법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4명과 당연직인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이 포함된 협의체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2인을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회의는 관련 규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앞으로 있을 2차 회의에서 추천위원별 대상 후보자들을 제출하고, 심사 대상자의 자격요건과 적합성에 대한 충분한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5월경 3차 회의에서 최종 2명을 선정해 자치경찰위원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자치경찰준비단TF를 신설하고 부산경찰청에 마련된 자치경찰 실무추진단과 자치경찰 사무범위와 사무기구 구성 등 중요 준비사항에 대해 원활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의회와 지역 학계, 법조계, 언론, 시민단체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자문단으로부터 다양한 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역 중소기업의 화상회의, 재택근무 지원을 위한 ‘2021년 비대면 전환기업 솔루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최근 비대면 방식의 업무환경 변화로 재택·원격근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초기 투자 비용, 비대면 인식 부족 등으로 도입하기 쉽지 않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45개 사를 대상으로 원격·재택근무에 필요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지원 기업당 최대 400만원(기업 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이다. 지원 기간은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간이다. 우선, 부산 지역 솔루션 기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참고로 부산의 솔루션 기업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결과 판매액(160억원)이 상당하고,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 수요기업은 3월 29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수요기업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8일부터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소재 제로페이 가맹점은 올해 2월 말 기준 4만9,897곳이며 지난 2019년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제로페이)이 전국적으로 확산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부산지역에서 제로페이로 결제된 금액은 총 38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부산시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캠페인’과 발맞춰 4월 말까지 제로페이 결제분에 한하여 개인별 결제금액의 10%(월 최대 5만원)를 페이백으로 지급한다. 5월부터는 페이백 5%(월 최대 2만원)로 하향 조정 지급한다. BNK부산은행에서는 ‘썸뱅크’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2% 페이백(월 최대 1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제로페이 이용 고객은 월 최대 6만 원까지 페이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벤트 참여 결제사가 아닌 경우에는 페이백이 지급되지 않으므로 사용 전에 사용 중인 제로페이 결제 애플리케이션이 이벤트 참여 결제사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2021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0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대응 전문상담 교육기관인 ‘부산스마트쉼센터(해운대구 소재)’를 구축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전액 무료로 추진한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기초교육인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과 ▲심화 교육인 ‘WOW 건강한 멘토링’과정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 등을 방문해 생애주기별 맞춤 내용으로 과의존 예방교육을 495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및 일반가정의 과의존 위험군 85명을 대상으로 가정 및 기관을 방문해 스마트폰 선용 교육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진로·적성 탐색 등 활용중심 상담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동 교육·상담도 6회 무료로 추진한다. 예방교육은 2021년 3월 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오후 금정구 노포동 오시게 5일장과 정관신도시를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펴보고, 31일간의 '소통과 공감의 민생대장정'에 돌입했다. 3월 첫 일요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은 오시게 시장을 둘러본 박형준 예비후보는 “오시게 시장은 부산에 남은 몇 안 되는 5일장 중의 하나”라며, “코로나 19로 서민들의 생활이 너무나도 어렵고, 나날이 악화되고 있는데, 서민들이 편히 찾는 오시게 시장과 같은 오일장과 전통시장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관신도시를 찾은 박형준 예비후보는 정관 신도시 아파트 연합회에서 주관한 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관신도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자녀의 학교문제와 교육 문제를 비롯해서 불편한 대중교통 환경과 문화예술 공연 시설 부족 등 생활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박형준 예비후보는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 뒤, “부산의 대표적인 신도시 중에 한 곳이 정관 신도시인데, 생활에 필요한 여러
전국의 법인명의 임차 아파트(사택)를 매입해 임차인이 없는 것처럼 금융권에서 70억 상당 대출금을 편취하여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시킨 대출사기 일당 34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대장 류삼영)는 전국의 법인명의로 임차된 아파트(사택)를 매입하여 임차인이 없는 것처럼 금융권에서 70억 상당 대출금을 편취,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한 대출사기 일당 34명을 검거하여 사기,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범행을 주도한 A(53세, 남)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대출서류 작성책, 담보물건 매입책, 유령법인 명의대표, 명의수탁자 모집책, 명의수탁자 등 일당 28명을 불구속 송치, 3명을 수사중지 하였다고 8일 밝혔다. 법인 소속 직원들의 주거용으로 법인이 주택을 임차하는 경우, 실제 거주하는 직원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제3조)상 중소기업 외 법인이 소속 직원의 주거용으로 주택을 임차한 경우 직원이 전입신고를 하더라도 대항력이 없어, 전입신고 대신 임대보증금에 대해 보증보험회사로부터 보증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이 법인이 직원 주거용으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여성회관은 오는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총 3회기) 여성회관 5층 대강당에서 다문화 위기 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마음 톡(talk)! 톡(tal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 내 응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중 한부모가정, 가족 내 갈등을 호소하는 가정 등 총 10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1회기) 가족과의 친밀감 형성 및 스트레스 해소 ▲(2회기) 가족과의 욕구 파악 및 의사소통법 알기 ▲(3회기) 가족과의 미래계획 나누기 및 응집력 향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미술 전문가와 함께 하는 만큼, ▲가족 초상화 그리기 ▲가족 상징물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미술 활동이 주를 이룬다. 김혜윤 부산시 여성회관 관장은 “다문화 위기 가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해체를 방지하면서, 가족 간 응집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회관은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3월 18일까지 '2021년 CENTAP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주도의 엔젤투자사, 초기전문 VC, 액셀러레이터 등을 유치하여 엔젤투자, 보육, 멘토링과 함께 R&D자금 등을 매칭하는 CENTAP(센텀기술창업타운)의 기업 및 지원기관(투자사) 입주 모집을 진행한다. 입주기간은 기업은 최초 2년, 1년에 한하여 연장이 가능하고, 투자사 및 지원기관은 입주 의사에 따라 사업의 목적을 영위하는 범위 내 계속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대상은 부산오픈스퀘어-D 지원 공간으로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 및 투자 기관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지원기관(투자사)는 오는 3월 18일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사업공고를 확인 후 신청 가능하며 서류는 이메일을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입주기업은 1차 서류요건심사(필수), 2차 대면심사(선택)를 통해 선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기업은 부산오픈스퀘어-D 지원 공간 601호(5.30평)에 입주하며, 공용공간인 4층, 6층 각 회의실(12인실) 및 휴게실 사용이 가능하고, 입주가능 예정일은 '2021년 3월 중 선정 통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경남, 울산과 함께 복수전환형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 취업 및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복수전환형은 지난해 선정된 플랫폼 1곳을 다른 지자체와 연합하여 복수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으로, 부산시는 1차 연도에 성공적으로 협력기반을 구축한 경남 단일형 플랫폼에 울산시와 함께 참여하여 동반 상승효과(시너지) 창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부산시는 경남도, 울산시와 함께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인재유출 및 지역위기에 공동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 메가시티 등 부·울·경 초광역 플랫폼 구축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나누고 교육부 공모사업에 복수 전환형으로 추진하는 것을 합의하였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하여 전년도 하반기부터 지역대학과 시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한 ‘지역혁신플랫폼 준비 총괄TF’를 운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