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역마이스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하여 「2021년 부산광역시 민간주관 전시회 및 국제회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이 주관하는 전시회·국제회의에 대해 행사 개최비,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영상제작,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육성단계별 ▲대표 1건(1억5천만 원) ▲우수 1건(1억 원) ▲유망 3건(5천만 원) ▲신규 2건(3천만 원)을 선정해 총7건의 전시회를 지원하고, 국제회의는 ▲우수 2건(4천만 원)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지원금액을 대폭 상향(최대 7천만 원 →최대 1억5천만 원)하여 부산 대표 전시회를 육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코로나 이후의 상황에 대비한 온·오프 결합의 하이브리드 행사를 확대하고, 부산에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행사를 기획하는 업체에 높은 점수를 부여해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전 설명회 실시 및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강화, 실무중심의 재직자 전문교육, 미팅 테크놀러지 등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등을 통해 행사의 글로벌화를 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2, 국민의 힘)은 5일 제294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 부재와 지원강화를 위한 개선대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시 협업체계 구축으로 부산시 영유아의 장애조기 발견과 부산시의 2차 장애예방 사업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의원은 "거주지역별로 장애어린이집의 분포와 접근성 격차가 매우 큰 실정이다"며 "접근성이 중요한 장애아어린이집 분포의 지역적 불균형에 대해 세심한 파악과 조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발달 및 뇌병변 장애아동을 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부산시에서 일부 이루어지고 있지만 시행 9년차에 접어든 장애아동복지지원법 관련 조례제정은 추진된 곳이 한 곳도 없다"며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조기발견, 재활, 부모교육, 장애어린이집 설치등 장애아동의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법적 근거 강화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장애아동에 대한 국비사업 수행 차원을 넘어, 각 유형별 장애아동이 부산에
김해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봄철 소나무류 이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사전안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산림청(양산국유림관리소)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운영하여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조경업체, 화목사용 농가 등 130개소를 대상으로 소나무류를 불법 생산·유통하거나 생산확인표(미감염 확인증) 미소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땔감 사용 등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강성식 김해시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예방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진작시키고 ‘피란수도 부산’을 연구하는 미래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문공모전은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 관련 모든 주제를 다루며, 학생 분야와 전문연구자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특히, 학생 분야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3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의 기간 안에 신청서, 연구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향후 진행될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연구자만 9월 30일까지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우수논문은 오는 10월 최종 논문심사를 거쳐, 11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부산시는 학생(일반 시민 포함) 분야 6편, 전문연구자 분야 4편 등 총 10편의 논문을 선정해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을 시상하고, 이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가치 및 정책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피란수도 부산유산이 전쟁의 아픔을 딛고 평화 도시로 재도약하는 중요한
BNK캐피탈(대표이사 이두호)가 한국지엠과 금융상품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콤보 할부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NK캐피탈의 ‘콤보 할부프로그램’은 쉐보레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제휴 할부시스템으로 적용 차종은 말리부, 이쿼녹스, 트래버스,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져, 볼트 EV, 스파크 등 7종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70만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하며 할부금리는 할부기간에 따라 최저 4.1%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BNK캐피탈은 기존 중고차금융상품에만 적용되던 ‘모바일 원스톱’ 대출 프로세스를 이번 할부프로그램에 적용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콤보 할부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BNK캐피탈 지점과 쉐보레 대리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한전 국민 감사관' 제도를 도입하고 3월 19일(금)까지 공개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 국민 감사관' 제도는 전력서비스와 제도에 관한 폭넓은 의견 청취를 통해 업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총 10명(일반 국민 6명과 협력사 4명)의 국민 감사관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에너지산업, 감사업무 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법무사‧회계사‧기술사 등 전문 자격증 보유자, 전력산업 유관단체 또는 시민사회단체 회원으로 해당 단체 추천자 등이며, 양성평등 및 여성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선발인원의 50%를 여성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한전 국민 감사관은 고객 접점 서비스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을 제안하거나, 한전과의 계약에 관한 불합리한 제도와 부당한 업무처리경험 및 개선의견 등을 제안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1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한전 국민 감사관 지원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서식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교육정책연구소는 3월 5일 오전 10시30분 교육정책연구소에서 한국교육학회(학회장 정일환)와 ‘교육·학술·연구 분야 상호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학회는 한국교육학 연구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70년 전통의 권위 있는 학회이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학술대회 개최 협력, 연구 콘텐츠 교류, 각종 학술·연구자료 및 간행물 공유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교육학회는 회원들에게 메일링 서비스와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부산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추진하는 부산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청 정책연구소 중 처음으로 한국교육학회와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부산교육종단연구에 대한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사하소방서(서장 강호정)는 건조한 날씨 및 야외활동 증가로 화재발생이 높은 봄철을 맞아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사회취약계층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초기대응 체계 구축 등을 집중 추진한다. 강호정 사하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선제적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을 통해 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지하공동구 스마트 안전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1996년 준공한 해운대그린시티(좌동 신시가지)의 상수도·전력·통신 등 3개 시설을 수용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해운대구가 관리하는 유일한 지하 공동구다. 앞으로 공동구 7.27Km 구간에 사물인터넷 레일로봇과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구축해 선진화된 안전체계를 갖추게 된다. 각종 센서를 탑재한 사물인터넷 레일로봇이 공동구 내부 레일을 통해 이동하면서 실시간 영상·열화상과 센서 데이터를 전송해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로봇에서 전송한 위치·시설·환경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인공지능 딥러닝’을 수행해 정확도 높은 위험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시스템은 사업구간에 대한 3D 가상공간을 구축, 현장의 이동식 레일로봇과 폐쇄회로 TV, 환경센서 등과 연동해 가상점검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이다.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 미술' 사업의 일환으로 '초량천 예술정원' 사업을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초량천 예술정원' 사업은 50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는 초량천을 중심으로 공공예술 작품을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초량 일대의 오래된 역사와 생활문화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책과 영상도 제작되며, 공공미술작품을 통해 도시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함께 가꾸어 가는 정원으로서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시도가 될 전망이다. 참여 예술가들은 다양한 설치작업과 빛, 소리, 텍스트 및 영상 등의 매체를 활용해 초량천의 생태와 역사, 무엇보다 이곳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의 발자취를 재현한다. 초량천 하류쉼터에 설치될 '초량살림숲'은 초량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최정화 작가가 초량시장과 인근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살림살이’ 도구들을 이용하여 지역작가뿐만 아니라 주민, 시장상인들이 함께 만드는 '커뮤니티아트' 작업을 시도한다. 다양한 삶의 흔적을 담은 오브제로 사람들의 회복과 ‘살림&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