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구병욱)는 진주시 내동면 일원 2.2km 구간을 개선하는 ‘국도2호선 독산지구 교차로 개선공사‘를 24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도로는 국도2호선 본선에 5개의 도로가 연결되는 교차로로서 상습 정체가 발생하였으며, 차량 주행방향이 불명확하여 역주행 사고가 발생하는 등 도로이용자에게 많은 불편을 야기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병목지점개선 6단계 기본계획에 따라 2018년 6월 착공하여 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내동교차로의 구조를 개선하고, 역주행 예방을 위한 시도1호선 연결도로를 설치하는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내동교차로 구간 개선을 통해 이 구간의 평균 통행 속도가 24.3km/h에서 51.1km/h로 약 110% 향상되었고, 사천??진주 시내 방면으로 향하는 주방향 차량 통행 신호시간이 85초에서 132초로 개선되어 원활한 교통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구병욱 소장은 “공사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과 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간선도로망 교통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지난 21일 전입신고 즉시 효력 발생으로 임차인을 보호하는 '주택임대차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임차인이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쳤을 경우, 그 다음날부터 제3자에 대해 대항력을 가지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채권자가 설정하는 근저당권 등 채권의 효력은 등기를 설정한 날부터 시작하고 있어 이를 악용하여 임차인의 보증금을 불법 편취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전입신고 당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주택금융공사(HF)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가압류 조치를 받아도 임차인은 후순위가 되어 보증금 전액 회수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공인중개사나 임차인의 경우, 임대인의 재무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현행법상의 구조에서 무고한 피해자가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이다. 특히 보증금 편취 사건 대부분이 저소득층, 사회초년생,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경우 전월세 보증금은 이들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서민 주거안정과도 직결되는 사안이다. 이에 개정안은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친 때에는 그 즉시 제3자에게 대하여 대항력을 가지도록 하려는 것이다. 하 의원은 “주택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1981년 3월 15일 제정 이후 현재까지 법적 효력의 불평등을 악용할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정되지 못하고 피해자를 양산해 온 것은 국회와 정부의 업무 태만의 전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번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주택임대차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건축물에 설치되어 있는 미술작품의 유지·관리실태 점검을 위한 정기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라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신·증축할 경우 건축비용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해야 한다. 시는 설치된 미술작품에 대해 경상남도 문화예술진흥 조례 제23조에 따라 2년마다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기조사 대상은 미술작품 설치가 의무화된 199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설치 완료된 회화, 조각, 공예 등 총 407개 작품이다. 담당 공무원이 건축물 관리주체와 함께 직접 현장확인을 통해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설치된 미술작품의 사후관리 및 주변 환경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미술작품의 훼손으로 인한 보행 지장 및 안전사고 우려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철거· 훼손·용도변경 되거나 분실됐을 경우 건축주에게 6개월 이내 원상회복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설치된 건축물 미술작품은 고유 기능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정기조사를 통해 건축물 관리주체의 자발적인 관리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21일 우리은행 양산금융센터 방문해 전화 금융사기(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 수여를 하였다. 이 자리에는 그룹장(전병조), 지점장(이광훈), 유공 직원 김가령 등이 참석하였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금 2200만원을 출금하려 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우리은행 직원 김가령이 즉시 경찰에 신고, 출동 경찰관은 보이스피싱 실제 사례를 들며 차분한 설득으로 피해를 예방하였다. 또한, 김가령은 지난 4월 9일에도 보이스피싱으로 현금 6000만원을 출금하는 것을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 벌써 2번이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성학 서장은 “금융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대면 편취형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종사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전병조 그룹장도 “경찰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하였다...
전국 지자체에서 코로나 19 예방접종 인센티브를 앞다퉈 내놓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 관내 업체들이 민간부분으로는 전국 최대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예방접종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각종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및 면·동 기념행사 예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힌 데 이어, 이번엔 거제시 관내 업체들이 다양한 백신접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행되는 이번 민간부분의 인센티브 제공은 지역경기 회복과 일상복귀를 위한 의지를 엿볼 수 있으며, 코로나 19 백신을 단 한 번이라도 맞은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소노캄거제는 올 7월부터 연말까지 백신접종자와 동반 1인에 대해 석식 뷔페 30% 할인권(주말 10%)과 워터파크 50%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며,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올 9월부터 10월 말까지 접종자에 한해 수영장과 뽀로로 키즈카페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거나, 접종자와 동반 2인에 대해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대 조선소에서 관리하는 대표호텔인 삼섬호텔과 애드미럴호텔도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기간은 올 7월부터 연말까지이며, 삼성호텔은 객실을 할인된 요금인 95,000원(주말 130,000원)에 제공하고 식당은 20% 할인하며, 애드미럴호텔은 대우임직원 특가인 65,000원(스탠다드룸, 조식포함)에 제공한다. 금융 업계도 지원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거제지부와 BNK 경남은행 거제지점은 7월 이후 1차 이상 백신을 접종한 시민을 대상으로 총 1,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백신접종 예진표를 작성할 때 접종 의료기관에 비치된 경품 응모권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10월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백신접종 인센티브 제공은 거제시의 대표 관광업인 유람선 업계까지 이어졌다. 올 7월부터 연말까지 저도·장사도·외도·해금강 등 13개 선사가 유람선 승선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각 영업장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자원봉사자 가맹점으로 등록된 많은 업체에서 접종 독려 분위기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상반기 코로나 19 백신접종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가운데 이번 민간부분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만큼 거제시민이 적극적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말하며 “다 함께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유흥시설 6개소가 방역수칙 등 관련 규정 위반으로 적발되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유흥시설 행정명령 위반(진단‧검사 음성 확인 없이 근무), 시설 내 이용가능인원 위반 등이며 시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에 따라 과태료 처분 및 고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흥시설 내 핵심방역수칙으로는 ▲ 출입자 명부 관리 ▲ 시설 면적 8m2당 1명 인원 제한 ▲ 소독 및 환기 실시 ▲ 손씻기 및 마스크 착용 ▲ 영업주 및 종사자 진단‧검사 음성 확인자만 근무 등이 있으며, 시는 오는 7월 완화되는 방역수칙을 대비하여 지속적인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임을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거리두기 수칙을 느슨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 집단으로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이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영업주와 시민 모두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므로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6월까지 부산시 공직사회 성희롱·성폭력 현황과 실태를 투명하게 밝히고, 현재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고 밝혔다. 부산시 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은 6월 21일 기준 성희롱·성폭력 관련 상담·지원 23건, 사건조사처리 15건 총 38건을 접수하였다. 내용을 분석해보면 ▲피해유형별로는 성희롱 9건, 성추행 1건, 2차 피해 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자는 성별로 여성 14건, 남성 1건이며 ▲가해자는 성별로 남성 13건, 여성 2건이다. ▲피·가해자 관계는 고위직 4건, 상사 7건, 동료(선배) 4건이며 ▲가해자 징계결과는 훈계 1건, 견책 1건, 감봉 1건, 정직 1건, 징계보류 1건, 조사중 4건이다. ▲피해자지원은 심리상담비 5건, 의료비 1건, 주거지원비 1건, 법률지원비 1건, 특별휴가조치 1건, 분리조치 1건으로 현재까지 13백만원을 피해자들에게 지원하였다. ▲또한, 부산시로 통보된 구군 성희롱·성폭력은 총 8건이며, 공직유관단체는 총 6건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전문성과 경험 없이 타업무와 병행하는 일반공무원 또는 직원이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처리하고 피해자 보호 인식이 결여된 기관으로 인해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고통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구청은 사건접수과정에서 피해자의 반복 진술과 문서등록대장의 실명 노출 및 피·가해자의 미분리 문제가 드러났으며, ▲B기관의 경우 기관장에 의한 성희롱 및 2차 피해가 발생하거나 ▲C기관은 부산시 감사위원회 조치 요구를 이행하지 않거나 소극적으로 이행하는 문제를 드러냈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여성특별보좌관, 감사위원장, 행정자치국장, 여성가족국장, 재정관, 구·군 감사실장으로 구성된 TF팀에서는 전문성 가진 전담 인력 채용 및 감사부서 배치, 피해자 상담의 일원화, 외부전문가 활용 및 조직문화개선 예산 편성, 고충심의위원회의 내외부위원 동수 구성 등을 논의, 추진하고자 한다. 피해 신고 시 가해자 전보, 직무배제 등 즉시 분리조치와 즉시 분리 어렵거나 심신 안정 필요시 급여 불이익없는 피해자 특별휴가 규정을 명시하고, 통보의무 미이행, 조사처리 의무위반, 부적절한 조사처리, 시 요구/권고사항 미이행 등에 대해 공직유관단체 기관(장)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기관장에 의한 2차 피해 발생 시산하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직무배제 및 조사 개시, 기관 전수조사를 즉각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엄정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피해자가 기관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원활한 일상 복귀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전문성과 대응력을 높이고, 공직사회 내 경각심을 높임으로써 성희롱·성폭력피해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사건을 신고 접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범시민유치위원회’)는 23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워킹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일인 6월 23일에 맞추어 남구·중구·북구·사상구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공감대 형성 및 유치를 염원한다. 특히, 남구 워킹데이 걷기 코스인 우암동 도시숲 일대는 박람회 개최지인 북항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서, ‘15분 생활권 도시’가 지향하는 시민건강과 함께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한다. 남구 외 워킹데이 걷기 코스는 ▲중구 복병산체육공원~ 엔터테이너 거리(지난 17일 시행) ▲북구 화명운동장 ~ 대천천 보행로 일대(갈맷길 6-3코스)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일대(갈맷길 6-1코스)로서 각 구별 참여자들 또한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한다. 한편, 부산시와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작년 11월 동구 주민들과 함께 북항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조망하며 워킹데이를 시행했고 ▲(사)걷고싶은부산과 삼락갈맷길 걷기를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16개 구·군을 순회하며 걷기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오성근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은 “2023년 유치 결정까지 부산 시민들의 강렬한 의지와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염원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시민 여러분들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세계박람회는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업인 만큼 범시민·범국민적 지지가 중요하다"라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민·관이 협심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경태 이하 진흥원)은 부산 지역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사회공헌플랫폼 ‘DRB Campus D’에서 DRB Campus D(대표 류영식),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대표 곽성욱·박준상)와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내 소셜벤처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하고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서로가 보유한 창업정보와 자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울경 지역 디자인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진흥원은 부산시 최대 사회공헌플랫폼인 DRB Campus D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리즈벤처스와 함께 우수 소셜벤처기업 발굴, 지원을 위해 투자영역을 확대하여 우수 소셜벤처 창업팀 육성 및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DRB Campus D를 운영하는 류영식 대표는 “부산지역 소셜벤처 창업 촉진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현장에서의 경험 및 노하우를 적극 공유할 것”이라며 “창업팀 투자, 사회공헌, 디자인에 강점을 가진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에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곽성욱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꾸준히 협력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분야의 창업팀을 발굴하고 있다.”며 “그동안 소재부품장비 영역 투자에 좀 더 집중했다면, 이번 협약을 통해 소셜부문까지 투자영역을 확대하고 지역 전반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강경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모여 전략적인 교류를 통해 부산지역 내 소셜벤처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특히 친환경 소재 기반 디자인이나 장애인 디자이너 발굴 등 디자인 및 4차 산업 관련 소셜벤처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필요한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우수 소셜벤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B-소셜 청년 JOB드림사업’을 추진하여 소셜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지원을 위해 인큐베이팅 및 네트워킹 등 37개 기업 참여 청년 62명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1 소셜임팩트 스케일업 사업’ 추진으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소셜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 프로그램(사업화지원(기업당 3000만원), 입주지원, 투자유치(IR데모데이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내 소셜벤처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관심있는 기업은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문의하여 참가 및 지원 할 수 있다...
우리의 소원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우리 겨레 우리 민족을 살리는 통일, 통일은 이 시대에 살고 있는 한국인의 꿈이고 한민족의 희망이다. 이때의 통일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한 평화통일을 말한다. 일제강점기 언론인이자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단재 신채호선생은 나라를 빼앗긴 비참하고 암울한 절망의 시절에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는 대한민국독립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독립에 대한 희망을 우리의 역사 속에서 찾고자 하였다.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간의 치열한 투쟁의 기록이다. 아는 나 자신을 말하는 것이고 비아는 나 외에 다른 모든 사람을 말한다. 따라서 역사는 희망이다.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고 외쳤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은 독립을 이루었다. 그러나 자주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주변강대국에 의해서 독립된 뼈아픈 상처가 남아있다. 또한 해방 70년이 지난 지금도 자주적 역사관을 확립하지 못하고 있다. 역사독립은커녕 친일사학자 청산은 시작도 못한 채 식민사관과 사대사관은 더욱 심화되고 식민사학자와 사대사학자가 정부기관을 주도하면서 대국을 소국으로 대국민을 소국민으로 만들고 웅대한 조상과 기상을 초라한 식민지나라와 노예국민으로 만들고 있는 못난 후손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한국의 통일과 미래는 어떻게 될까. 참으로 걱정이 된다. 동서갈등, 종교갈등, 이념갈등, 남녀갈등, 지역갈등, 세대갈등, 빈부갈등 등으로 갈기갈기 찢어지고 분열과 대립으로 평화적인 남북통일은 점점 멀어만 가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다. 일만 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오늘의 현실은 가장 심각한 갈등과 분열과 대립으로 국민은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 고통 받고 있으면서 통일이라는 가냘픈 희망만 품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어둡기만 하다. 단재 신채호선생은 암울한 암흑시대에서도 역사에서 독립의 희망을 보았고, 역사에서 답을 찾아 행동에 옮겼다. 필자는 역사와 문화에서 통일의 희망을 보았고, 역사와 문화에서 통일의 답을 찾았고 행동으로 실천하였다. 1970년대 필자는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라면 필수로 받아야 하는 소양교육과 예비군훈련 통일교육에서 민족정신과 통일대책을 주제로 특강하였다. 일만 년의 잃어버린 역사와 빼앗긴 만주벌판과 대마도를 되찾아 한겨례탑을 세우자고 주장하며 ‘한겨레탑건립추진위원회, 한민족운동연구소, 조국수호회’를 창립하였고, 백두산, 한라산, 독도, 대마도를 다니면서 흙과 돌을 가져와 보관하면서 잃어버린 역사와 빼앗긴 영토를 찾자고 외치며 청년운동을 하던 시절과 세계화 흐름에 앞장서 대한민국의 부강을 위해 같은 민족인 몽골과의 연합을 주장하며 주간인물에 기고하기도 했다. 그때의 기억이 주마등같이 스쳐간다. 지금도 한국의 통일과 미래는 역사적통일과 문화적통일이 우선 되어야 하며 시대적 요청이라고 확신한다. 하루빨리 식민사관과 사대사관에 의해 왜곡 날조된 역사와 식민사학자와 사대사학자를 청산하고 자주적인 한국사로 회복해야 한다. 한국인의 혼과 정신과 뿌리를 찾고 잃어버린 한국인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웅대하고 찬란한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찾는 열쇠는 한얼홍익인간정신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한국사와 한글문화와 과학문화이다. 이는 교육을 통해서 특히 평생교육과 바른 한국사 교육을 통하여 성취할 수 있다. 세계가 하나인 지구촌시대는 국경의 벽이 무너지고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를 공유하며 살아간다. 4차산업사회에 있어서 권력과 영토의 통일보다 역사의식과 철학 속에 역사와 문화의 통일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중심은 과학적인 언어와 기술이다.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언어는 한글이고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강국은 대한민국이다. 다시 말해 대한민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주인공의 자질과 능력을 갖춘 유일한 국가이다. 우알 알타이 언어를 사용하는 한족, 맥족, 예족인 우리 민족들은 한국과의 통일 혹은 국가연합을 원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나라가 몽골과 카자흐스탄이다. 몽골은 통일 및 국가연합을 위해 몇 차례 한국과의 회의를 진행하였으나,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고 정부차원에서 망설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순수몽골유학생 이수라는 여학생의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몽골민족유전인자는 22.4%인 반면에 한국민족유전인자는 27.18%라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는 통일 및 국가연합의 당위성을 증명하는 근거가 된다. 카자흐스탄은 지금도 단군의 모습을 새긴 동전을 사용하고 있다. 이 동전에는 한글로 ‘단군전’이라 적혀 있으며 그들은 단군을 자기의 시조라고 배우고 있기도 하다. 아시아에서 가장 영토가 넓은 나라인 카자흐스탄이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선호하고 있다. 인구 300만 명에 우리 영토보다 10배나 큰 몽골이 한국과 통일되거나 일차적으로 국가연합을 맺기 원하고 있다. 이들 국가와 손을 잡는다면 세계에서 강력한 국가로 거듭 태어나 조상들이 활개 쳤던 광활한 고조선의 옛 영토와 잃어버린 역사를 회복하고 세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유럽처럼 국가연합을 이룬 다음에 북한과의 통일은 자연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확신한다. 필자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통일의 내용과 순서, 방법과 방향을 바꾸는 것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때를 놓치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역사와 문화를 통한 통일이 권력이동과 영토를 통한 통일보다 훨씬 빠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이 길은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해결해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