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거제 ‘Light Square’ 조성 사업 7억 원이다. 거제 Light Square(빛의 광장) 조성 사업은 상문동 지역의 방치 중인 고가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시설 조성사업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작은 도서관, 힐링공원, 조명경관 등 지역 특화형 주민 거점공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거제시는 조선업 경기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별 복지관 건립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생활SOC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변광용 시장은 “상문동 지역 대단지 공동주택건설로 세대수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나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한 도심 개발용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자 방치되어 있던 문동3교 교각하부를 활용한 풋살장 설치를 한데 이어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복합공간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별 특징을 살린 지역 활성화 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광용 시장은 지난 5월 행안부장관을 만나 거제세무서 신설, 하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국비지원과 함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창원시 코로나 상황실에서 경상남도 역학조사관(임창목, 공중보건의사) 주재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유흥지부 단체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그간 확진자 발생에 따른 유흥주점 관련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유흥업소 감염 현황과 향후 전망 및 전파 차단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민·관 소관별 역활을 재정비했다. 시는 타 시설보다 위험요소가 높은 유흥업소 발 집단 및 연쇄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그간 유흥지부 단체장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공유했다. 창원시 유흥 3개 지부는 능동적 자율점검과 유흥종사자 확진에 따른 자율적 휴업 실시, 유흥시설종사자 코로나 선제검사 참여, 타 지역 종사자의 지역이동 종사 금지 등 창원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했다. 시는 위생관련 단체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19회 실시하여 외식업지부 등 13개 단체의 자율방역단 구성으로 단체별 자체 방역을 실시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썼으며, 영업주 부담 경감을 위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도입으로 현재까지 1만4천여개 업소에 080 간편전화번호를 부여했다. 수시로 바뀌는 방역수칙 및 감염사례 실시간 전파 등을 위하여 4월부터 그림문자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재까지 위생업소에 그림문자 공문을 30,372건 발송했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 더욱 위생업소 관련 코로나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7월부터 사회적거리두기 새개편(안) 발표로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질수 있는 시기인 만큼, 영업주와 시민 모두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학)는 29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선정한 김해율하고등학교에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치매극복선도학교를 선정해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 이번 지정에 앞서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 2학년이 격주등교하는 점을 고려해 2주에 걸쳐 치매파트너 교육을 했다. 교육을 이수한 율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은 치매파트너로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이나 치매파트너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길을 헤매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어르신들이 치매파트너의 따뜻한 말과 배려 속에서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파트너 홈페이지나 치매체크앱 설치 후 온라인교육 영상(30분)을 시청하거나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받으면 자격이 주어진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단체와 기업‧학교‧도서관은 김해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은 지난 28일 청렴한 건설문화 정착과 갑·을 문화 개선을 위해 20개 신규 건설사업 현장과 ‘부패방지 상생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9일 밝혔다. 부패방지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건설공사 현장관계자는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부조리 관행 및 부패유발 요인의 사전 차단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직무와 관련된 부정청탁 금지, 금품·향응·편의 제공 및 수수 금지, 불필요한 의전 요구하지 않기,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로 서로를 대하기, 甲·乙 단어 사용하지 않기 등이 담겨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017년부터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건설현장의 현장대리인,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자가 참여해 온 ‘부패방지협약’을 2020년부터는 협약 대상을 하도급사까지 확대하여 ‘부패방지 상생협약’을 매년 체결하고 있다. 구헌상 청장은 “이번 협약의 실천으로 우리 청과 건설현장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함께 발전하는 상생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21년 청렴 슬로건인 “하이파이브(High-5) 청렴!”을 통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청렴·공정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실현하기 위하여 5개 과제(부패 차단, 소통, 참여, 적극·공정 행정, 갑질 근절)에 중점을 둔 다양한 청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달청(청장 김정우)과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는 지난 28일 울산시청에서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ㆍ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협약을 통해 혁신제품 발굴,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실증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울산시에서 추천한 상품에 대해 기술·품질 평가 지원과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지정 등을 지원한다. 울산지역에는 현재까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4개사, 혁신시제품 5개사, 기타 혁신제품 2개사 등 총 11개사의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울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조달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행정 및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에서 혁신 기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하는 등 지역 창업ㆍ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혁신조달 정책이 지역에 확산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업무협약에 이어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주)아이티공간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달청은 28일 울산시에 이어 오늘(29일)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혁신조달 확산을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달청, 한국남부발전㈜, (재)한국조달연구원,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형 혁신조달 전국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혁신조달은 혁신제품이 상용화되기 전에 공공기관이 초기 구매자가 되어 사용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민간부문의 기술혁신을 촉진시켜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부산시는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관내 기업의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전?후 트랙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부산지역 혁신기업의 혁신조달제도 접근성 강화 ▲혁신시제품 발굴 및 구매 ▲혁신시제품 지정기업의 공공판로 지원 ▲혁신조달 정책 홍보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전국 최초로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을 위한 지원사업인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사항과 혁신조달 기업 간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지역기업 혁신조달제품의 공공판로 지원 등에 나선다. 조달청은 혁신조달 종합플랫폼인 ‘혁신장터’를 통해 혁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산지역 혁신기술보유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지정 지원 및 공공조달시장으로의 진입과 판로지원 등에 대한 역할을 맡는다. 한국남부발전㈜은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의 재정적 도움을 주어 부산지역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 등에 지원한다. (재)한국조달연구원은 부산지역 수요기관 및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조달제도 교육 실시 및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과 등록업무 등을 지원한다. (재)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지역의 혁신기술보유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혁신조달패키지 지원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현재 30개 기업의 31개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고, 그 중 6개 기업은 약 20억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조달청의 혁신시제품 시범사업으로 부산의 25개 수요기관이 테스트 수요 매칭으로 18개의 혁신제품을 44.9억원의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여 공급을 받았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형 혁신조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기업의 혁신제품이 공공조달에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탈(脫) 플라스틱 확산을 위한 ‘고고 릴레이 챌린지’에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하)고’에서 따온 말로, 환경부가 올 1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약속하고,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소 사장의 지명을 받아 부산시 대표 주자로 나선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일회용 컵 거절’로,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다회용 컵 사용’으로 꼽았다. 이어 다음 실천 주자로는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장과 이정식 (사)소상공인살리기 부산협회장을 지명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였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라면서 “생활 속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탈 플라스틱에 적극 동참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더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따라 한국민족의 영웅 백범 김구선생이 더욱 뼛속 깊이 사무치게 그리워진다. 그 수많은 위기와 고통과 아픔을 극복하고 오로지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투쟁하시며 나라와 백성만을 생각하시고 살다 가신 백범 김구선생이다. 그는 청년시절 민족의식이 정립된 후, 일제의 침략 하에 신음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 '백범일지'에 따르면 백범의 나라사랑과 겨레 사랑은 일제의 고문으로 인해 죽음의 문턱 앞에 섰을 때에도 오히려 강철같은 힘으로 솟아올랐다. 신민회 사건으로 일제의 잔혹한 고문에 야밤에도 몇 차례나 죽었다 깨어나 의식이 희미한 상태에서 철장 안으로 쏟아지는 달빛을 맞으며 고통의 육신보다 나라를 더 사랑하지 못한 고통에 다음과 같이 반성했다. “처음에 (고문을) 시작한 놈이 불을 밝히며 밤을 새운 것과 그놈들이 온 힘을 다해 자기 일에 충성하던 것을 생각하니 자괴감이 들어 견딜 수가 없었다. 나라를 구하겠다는 내가, 남의 나라를 삼키려는 저 왜구들처럼 밤새워 일한 적이 과연 몇 번이나 있었던가?” 온몸이 바늘방석에 누운 듯 고통스러운 와중에도 혹시 자신에게 망국노의 근성이 있지 않은가 부끄러운 눈물을 눈시울에 가득 흘렸다. 담대함과 용감함을 가지고 정의로운 일이 아니면 하지 않았던 그는 그토록 기다리던 광복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1949년 6월 26일 사랑했던 동포의 총탄에 운명하였다. 하지만 백범 김구선생이라면 철천지원수 왜놈의 손에 죽지 않았다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오늘날 정치현실과 위태로운 대한민국의 운명을 보면 백범 김구선생같은 민족의 영웅이 나타나기를 온 국민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한반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가이다. 대한민국은 그것도 모자라 동서갈등, 이념갈등, 세대갈등, 남녀갈등, 빈부갈등, 여야갈등 등으로 갈기 갈기갈기 찢어지고 분열되고 부패하였다. 아집과 독선, 내로남불 태도로 대화와 통합과 화합은 실종되고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오로지 권력과 돈의 노예가 되어가는 사대주의와 식민사관이 민족의 주체성과 정체성과 자존심마저 빼앗아버리고 역사문화와 영토는 물론 주권마저 잃어버리고 빼앗겨 버렸다.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지도층과 지식층은 도무지 보이지 않으니 백범 김구선생이 더욱더 그리워진다. 필자의 어린 시절에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겨레 살리는 통일 이 나라 살리는 통일’을 수없이 부르고 외쳤다. 독자 여러분이 아는 바로 그 노래이다. 그때 당시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남북통일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평화와 민족을 위해 진정 염원해야 하는 때는 지금이 더욱 절실하다고 생각된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주변 4대 강국 속에서 국가의 흥망성쇠가 달려있고 강대국은 한국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시진핑은 마침내 노골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착취하고 있다. 옛날에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으며 고조선과 고구려를 중국의 지방정부라고 망언하고 있다. 일본은 임나일본부를 조작하여 가야가 일본이 지배한 나라이고 독도를 일본 땅이라는 내용을 국가교육과정에 담아 초등학생 때부터 가르치고 있다. 헌데 우리 정부는 아무런 대책 없이 오히려 스스로 중국을 대국이라 하고 한국을 소국이라 하고 있고, 국사편찬위원회의 관리자 자리에 사대식민사학자를 앉혀 고조선역사를 축소왜곡하고 동북공정을 삭제한 초중고 교과서를 만들어 국민에게 가르치고 있다. 친일 매국노 식민사학자들은 일본의 앞잡이노릇을 하고 심지어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를 동북아역사재단의 이사장으로 임명하고 주도하고 있다고 하는데, 교육부와 정부는 이를 방치하고 국민들의 민족의식과 역사의식과 아우성을 외면하고 있으니 이 정부가 과연 누구의 정부인지 의심스럽다. 진정한 친일 사대식민학자와 관료와 지식층의 청산과 퇴출이 필요하다. 촛불혁명과 태극기혁명을 다시 일으켜 친일친중 매국노 식민사대주의 역사학자 청산과 퇴출을 위한 국민운동을 새로 써야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백범김구 선생과 안중근의사와 윤봉길의사와 이봉창열사와 김원봉의 의열단이 있었다면 이들부터 먼저 청산하고 퇴출시키는 것이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실천했을 것이다. 한국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주성을 잃어버리고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자존심과 자긍심마저 빼앗기고 권력과 금력에 사로잡혀 독선과 아집과 오만은 나날이 더해가고 국민의 삶은 점점 피폐해지며 못살겠다고 백성들이 아우성치고 울부짖는다. 그러나 누가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있는가. 영웅은 나타나지 않고 입으로만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고 부르짖고 있는 것 같으며 민초들은 누구를 믿고 언제까지 참고 기다려야하는지 답답하고 가슴만 치며 안타까운 심정이다. 1948년 2월10일 '3천만 동포에게 읍고함'이라는 백범 김구선생의 성명이 귓가에 맴돌며 가슴을 뜨겁게 한다. “3천만 자매 형제여! 한국이 있고야 한국사람이 있고 한국 사람이 있고야 민주주의도 공산주의도 또 무슨 단체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어찌 개인이나 자기 집단의 사리 사욕을 탐하여 국가 민족의 백년 재계를 그르칠 자가 있으랴. 악착한 투쟁을 중지하고 관대한 온정으로 임해보자! 마음속에 38선이 무너지고야 땅 위의 38선도 철폐될 수 있다. 내가 불초 하나 일생을 독립 운동에 희생하였다.” 오직 나라를 위해 강력히 호소하고 한 몸 희생하였던 백범 김구선생의 울부짖음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한다. 그러나 그는 적군도 아닌 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동포 육군 포병 안두희에 암살되었고, 안두희와 그의 가족들은 큰 대가 없이 평범하게 잘 살았으며, 현재도 그 배후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만일 오늘 백범 김구가 살아계시어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을 본다면 '8000만 국민에게 읍고함'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마음속의 동서갈등, 이념갈등, 세대갈등, 남녀갈등, 빈부갈등, 여야갈등을 비롯한 모든 갈등은 잠시 가슴에 묻어두고 첫째도 통합과 화합, 둘째도 통합과 화합, 셋째도 통합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어 사대식민사학자부터 청산하고 퇴출하여 한국사를 바로 세워 민족의 정체성과 자주성과 자존심부터 먼저 되찾자. 그리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역사관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힘을 모으고 길러서 통일을 이룩하고 한얼홍익인간정신으로 세계의 중심이 되고 주역이 되어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고 선도하는 주인공이 됩시다.”라고 강력히 호소할 것이라 생각한다. 1949년 6월 26일 72세의 나이로 순국하신 백범 김구선생 서거 72주년을 맞이하여 그가 살아계실 때의 간절한 소망과 정신과 철학과 애국심과 애민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하기 바란다. 백범 김구선생의 정신과 뜻을 되새기며 백범김구선생의 사상과 죽음이 헛되지 않기 위하여 모든 정치인과 지도층, 고위층과 지식층은 물론 모든 국민들이 사리사욕보다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가난한 이웃과 약자들을 위하여 국민통합의 횃불을 우리 모두가 먼저 앞장서서 밝히고 실천하는 국민이 되자고 간절히 호소한다...
김해 첫 수소충전소가 오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수소 충전을 위해 인근 부산, 창원시 충전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던 김해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고충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해수소충전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김해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수소승용차 10대(수소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소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허성곤 시장은 정식 운영에 앞서 28일 오후 직접 수소차를 몰고 충전소를 방문해 각종 시설을 사전 점검했다. 허 시장은 시민들이 충전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김해수소충전소는 수소차 보급과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시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019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지(김해대로2596번길 53)에 구축했다. 사업비는 환경부 보조금 15억원, 경상남도 5억원을 포함해 30억원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추가로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이곳에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수소제조설비를 설치해 시운전을 거쳐 자체 충전소에 공급한다. 시는 지금까지 수소차 200여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11월경 수소버스 3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수소충전소 운영을 계기로 매년 100대 이상 수소차를 보급하고 앞으로 수소충전소를 권역별로 구축해 수소차 충전기반을 마련한다. 허성곤 시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김해형 그린뉴딜에 따라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 권역별 충전기반을 조성해 나가 탄소중립도시이자 기후안심도시 김해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시장 변광용)와 거제경찰서는 지난 25일 거제시 장평동 일원에서 이륜자동차 불법구조변경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의 협조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이륜차의 소음방지장치(머플러) 불법 개조와 불법등화장치가 주요 단속 대상이었다. 현재 거제시에 등록된 이륜차의 수는 약 1만 8천대로, 그 수가 경남도에서도 2번째로 많아 최근 관련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이륜자동차 불법구조변경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라고 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이륜차 불법구조변경 합동단속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더워진 날씨로 창문을 개방하여 생활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이륜차 소음공해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다”며, “이번 합동단속을 시작으로 이륜차로 인한 각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거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주기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