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범정부 차원의 소비 진작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지역축제 및 부산지역 쇼핑샵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개척, 소비 촉진을 견인하기 위해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부산시는 지역 대표 '크리에이티브샵’ 온라인몰에서 최대 50% 행사를 개최하며, 중기부 예산을 지원받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333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홍보·판매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지원하고 대기업·공공기관 등과 상생협력 하는 ‘부산 브렌드페스타’를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한다. 부산브랜드페스타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속 제품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판매의 장을 마련하며, 대기업, 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 및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하여 참여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더욱 다양한 부산대표 기업들이 참여한다. 2019년 바리스타 챔피언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모모스커피’, 2대째 부산식 닭갈비를 전국에 알리고 있는 ‘유가솜씨’, 부산대표 신발 편집샵 ‘파도블’ 공동관 및 부산의 식품, 뷰티, 패션, 건강, 리빙, 관광분야의 우수 부산 중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에어부산’항공티켓 현장 판매전과 더불어 라이브커머스 행사, 신발 커스터마이징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더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부산 기업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매일 5000원 상당 현금쿠폰 및 다양한 경품행사,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상세한 사항은 부산브랜드페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국적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소비 붐업 행사에 발맞춰 부산 전역에서도 할인행사가 열린다. 중기부 주관 대형유통사 할인행사와 함께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 위치한 부산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할인전(7월 9일~31일)과 광복동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샵에서도 동행세일 기간 내에 최대 50%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역 ‘동백상회’ 입점기업 중 9개사도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여하여 ‘동백상회관’에서 지역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구매 영수증 지참하여 부산역 ‘동백상회‘ 제품 구매시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기업들에게 백신 접종 확산 등으로 내수 경제가 회복되는 것에 발맞춰 실시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로 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범정부적 행사와 함께 지역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으며, 상반기 동행세일 연계 지자체 행사뿐만 아니라 하반기 산업부 주관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일~15일) 연계 행사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도시재생형 마을정원사 교육’의 하나로 동래구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동래구 충렬대로348번길 66)에 마을정원을 조성하였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재생형 마을정원사 교육은 도시농업의 새로운 트렌드인 마을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마을정원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8회의 과정을 거쳐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마을정원사를 통해 쓰레기가 버려지고 외면받던 자투리 공간을 마을정원으로 탈바꿈시켜,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정원활동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고자 한다. 이번 동산마을 마을정원은 로즈마리·라벤더·애플민트 등 허브의 향기로움과 라일락·수국·장미·단정화꽃의 아름다움, 마삭줄과 은쑥·세덤·둥굴레의 다채로운 색을 즐길 수 있도록 10여 종의 정원식물로 꾸며졌다. 마을정원사 교육생들은 실습과정을 통해 정원 디자인부터 식물 선정, 식재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의미 있는 정원을 완성하였다. 교육 수료생들은 자체적으로 동아리를 결성해 꾸준히 마을정원 가꾸기 활동을 펼치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을정원 문화를 전파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을정원이 도시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단절되었던 이웃 간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며, “도심 속 마을정원 문화의 확산과 정착에 힘써 시민 행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일편단심, 나라와 민족만을 위해 목숨을 바친 단재 신채호선생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독립을 역사에서 희망을 보았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고 했다. 필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외면하고 홀대한 민족에게 희망은 없다.”라고 말하고 싶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과 독립유공자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과 국민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며 가족도 이웃도 친구도 사랑도 행복도 없었을 것이다. 그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정신과 희생적인 죽음이 오늘의 한국을 있게 한 주춧돌이다. 오늘날 4대 열강 가운데 있는 분단된 대한민국의 운명이 경각에 달려있고, 못살겠다고 아우성치는 백성들의 울부짖음이 메아리치고 있는데, 정부 관리들과 고위층과 지도층과 지식인은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국가의 앞날을 한 치도 예측하기 힘들다. 못난 후손들 때문에 우리의 광활한 영토 만주대륙을 중국에게 빼앗기고 영해의 기준이 되는 대마도를 일본에게 빼앗기고 찬란한 문화와 유구한 역사를 잃어버렸다. 그런데도 친일파와 사대주의 관리들과 식민사학자들은 아직까지 식민사관과 사대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중국과 일본을 대국이라 하고 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린 채 앞잡이 노릇에 사리사욕과 호의호식하고 있고, 목숨을 바쳐 나라와 국민을 위했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후손들은 피눈물을 흘리면서 기아선상에서 흐느끼고 있으니 어찌 하늘이 울고 땅을 치고 통곡해야 할 일이 아닌가?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을 외면하고 홀대하는 정부와 국민이 어떻게 잘되겠는가? 국외 선진국 정부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유족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라. 이것만은 정부가 꼭 배우고 책임지고 애국지사들의 후손들을 잘 보살펴야하며 국민들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려야 하는 것이 최소한의 정부와 국민이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한다. 조상을 모르는 민족,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정신과 희생, 위대한 삶과 은혜를 모르고, 그들과 유족들을 외면하고 홀대하고 배신하고야 어찌 자유, 민주, 공정, 평등, 정의, 애국, 애민, 행복을 말할 수 있는가? 하늘이 노하지 않겠는가? 그러면서 우리가 어떻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가? 염치와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럴 수 없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나라가 위험할 때 정녕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자고 말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 모두 깊이 반성하고 성찰해야 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최하는 독립유공자와 무명용사합동추모대제는 대단히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2021년 6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는 16,685분의 독립유공자와 이름 없는 195만 분의 호국무명용사들의 합동추모대제를 개최하며 그들의 정신과 넋을 기렸다. 필자 역시 감사와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대한민국독립유공자합동추모대제에 참석하였다. 그곳에는 16,685분의 독립유공자의 성함이 하나하나 모두 벽에 적혀있었다. 필자는 16,685분의 독립유공자와 195만 분의 이름 없는 무명용사에게 추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4번의 절을 올리고 헌화와 함께 음복을 하며 행사를 주관하였고 참석자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올리게 되었다. 오로지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자 고귀한 생을 마감하신 분들의 마음을 기리고 함께 한다는 것은 내 인생에 있어 영원히 잊지 못할 보람이고 의미 있는 행복이었다. 정부와 고위층 지도자층, 언론인, 지식층과 국민들이 홀대하며 아무도 합동추모대제를 지내지 않는데 부산에서 유일하게 16,685분의 독립유공자와 195만 분의 무명용사 합동추모대제를 14회째 지내고 있는 대한민국독립유공자추모기념사업회 박성종이사장님과 관계자 및 참석자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필자에게는 반성과 자기성찰을 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너무나 소중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이런 행사에 대통령을 비롯한 3부요인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들의 추도사를 들을 수 있다면 지하에서 선열들과 영령들은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또한 유튜브나 TV를 통한 생중계로 집안에서도 많은 국민들이 볼 수 있게 된다면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은 물론 유족들은 자랑스럽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꿈과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불행하게도 그 많은 방송과 신문, 유튜버 중 어느 하나도 보이지 않았고, 300명의 국회의원과 그 많은 시의원, 구의원, 단체장 역시 보이지 않고 주인 잃은 화환들만 주인을 기다리며 슬피 울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너무 아팠다. 민족광장상임의장 배다지원로님과 송기인신부님과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백종헌의원 한 분과 부산광역시 이병진행정부시장과 동래구의회 강명임의원, 통일단체 상임고문 김대수공동대표께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며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그나마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부산지방보훈청 권율정청장의 역사의식과 철학이 담긴 추도사가 참석자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부산교육청 교육혁신 이수금과장의 “우리 아이들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애절한 말은 아직도 가슴을 찡하게 울린다. 여전히 이와 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한 때 국회의원을 하였기에 이런 행사에 빠지지 않고 정성을 다해 애국애족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는 백종헌 국회의원에게 더욱 진심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한국동란에 부산을 사수해 대한민국을 지켜온 위대한 부산시민여러분! 자유와 민주의 성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16,685분의 독립유공자와 195만 분의 무명의 애국용사 합동추모대제를 꼭 기억하자.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보살피는 범국민운동을 우리 다함께 부산에서 일으키자. 이것이 진정한 애국이고 애민이며 자유, 민주, 공정, 평등, 정의로운 사회이며 우리 자녀와 우리 자신을 위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한 시대를 살아가는데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급한 것인지, 시대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으며,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대인은 중요한 일을 먼저 선택하고 소인은 급한 일을 먼저 선택한다고 한다. 갈등과 분열과 대립으로 국가위기에 처해있고 국가안보와 국민생명과 생존권이 위급한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통합과 화합이고 애국심이고 애민정이다. 이정신은 민족정신과 역사의식에서 시작된다. 지금이야말로 독립유공자와 무명용사들의 혼과 정신이 가장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홀대하는 민족은 희망이 없고 미래가 없으며 통합과 화합은 물론 애국심과 애민심이 나오지 않으며 불행과 분열과 고통이 따른다는 역사적 교훈을 망각하지 말자고 간절히 호소한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 여성청소년계는 23일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한 대운산 자연휴양림과 웅상지역 체육시설을 방문하여 불법촬영 예방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범죄를 예방하고자 시설 직원들과 합동으로 화장실 20개소와 샤워실, 탈의실을 점검하였다. 이날 불법촬영 방지점검 및 시설직원들에게 불법촬영 식별요령등을 설명하고 공중화장실 비상안심벨 작동점검도 병행실시하였다.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과장(경정 김양종)은 다가올 여름 피서지 불법촬영근절을 위해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물놀이시설과 실내수영장 등지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섬 여행을 활성화 하고자 거제의 섬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섬 속의 섬’을 테마로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가지고 있는 ‘거제의 섬’에 대한 관광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선 운항 정보, 주요 관광지, 트레킹 노선 등의 주요 정보를 감각적인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통해 담아냈다.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인 외도 외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총 10개의 섬들을각 섬별로 대표되는 특성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이미지 형태로 각인될 수 있도록 문구와 사진, 일러스트를 적절히 배치했다. 리플릿에 담긴 섬은 ▲외도(지중해의 해변을 보는듯한 이국적인 지상낙원의 섬), ▲내도(태초의 신비가 가득한 자연이 품은 섬), ▲저도(역대 대통령이 머물렀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섬), ▲화도(바닷길이 열리는 진달래꽃 섬), ▲지심도(은하수를 덮어 반딧불이와 함께 잠드는 섬), ▲가조도(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편안한 안식처와 같은 섬), ▲산달도(3개의 달이 비추는 낭만의 섬), ▲이수도(물 좋고 음식 맛있고 마음까지 풍요로운 섬), ▲칠천도(프라이빗한 해변과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섬), ▲황덕도(돌고래가 뛰노는 섬 속의 섬) 등이다. 거제시는 해당 홍보물을 관광안내소, 주요 유람선 선착장 등에 배포하여 이번 여름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섬 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수 있도록 안내하고, SNS 및 이벤트를 통해 매력적인 거제의 섬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관외 거주 관광객이 홍보리플릿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제시 공식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PDF 형태로 휴대폰에 다운로드 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 섬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중소·벤처기업 특화 전시전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KCEF 2021)(이하 ‘KCEF 2021’)’이 23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1, 2 전시장 메인무대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 대한민국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홍보를 통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 방위산업 일자리 창출 △ 방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세 가지 키워드로 개최됐다. 허성무 창원시장,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 임영일 국방기술연구소 소장, 허선영 국방기술품질원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강동훈 해군 교육사령관, 박양동 육군 군수사령관, 박노천 해군 군수사령관, 윤정배 공군 군수사령관, 이기중 육군종합정비창장,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로버트랭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이라크 국방무단을 포함한 각 국 무관단,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등 방위산업 관련 산·연·관·군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KCEF 2021의 성공적인 개최와 K-방산의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군 군악대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의 환영사, 허성무 창원시장,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의 환영사, 경남도 경제부지사 및 창원시의회의장의 축사, ‘K-방산의 미래를 열다’ 주제 영상과 함께하는 내빈 참여 퍼포먼스, 방산 유공자 표창 수여, 전시장 부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KCEF 2021 공식 홈페이지와 방위사업청·창원시 주최 기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현장의 열기를 전세계 방산 관계자들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방산혁신의 발상지 창원시에서 방위사업청과 함께 KCEF 2021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산·학·연·관·군 각계의 방위산업 대표자 분들과 함께 미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뜻을 모을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방위 산업 교역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2020 이순신방위산업전' 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기술력 홍보를 통한 가치사슬(GVC) 진입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방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으로 K-방산의 혁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세계 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이후 메인무대에서는 1일차 퀴즈쇼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구성된 중소·벤처기업 소개회, 2일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LIG넥스원 등과 함께 하는 방산 일자리 박람회, 3일차 오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성과보고회, 오후 방위산업 혁신을 위한 창원선언문 낭독과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식 및 폐막식을 온·오프라인 생중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4일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관별 지원사업별 목적 및 지원범위 등을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통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제도 설명을 실시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비즈니스 행사도 상시 진행한다. 국외업체 대상 국내기업 소개회는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와 공동으로 전시장 내 화상 상담 공간에서 실시간 온라인 상담으로 국외-국내 기업 매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마틴 3개사와 사전 매칭된 국내 중소기업간 43회의 절충교역 상담회를 진행한다. 그리고 19개 기업과 절충교역 제도 컨설팅을 실시하여 절충교역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자리를 가진다. 133개 기관·기업이 전시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한화디펜스의 천마/K9/K10/120mm 자주박격포, KAI의 FA-50/ KF-21, 현대로템 K2전차/차륜형장갑차/장애물 개척전차 등 K-방산 대표 무기체계과 중소기업의 우수 국산화 부품 등이 300여개 부스에서 전시되며, 'K-방산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5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엄지교육(대표 최말경)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2021 경남중소기업인대회’에서 열렸으며 엄지교육 최말경 대표는 중소기업 위상 제고와 중소기업인이 존중받는 분위기 조성에 공헌한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아용 교재, 교구를 생산하는 기업인 엄지교육은 김해 본사와 전국 100개 지사를 통해 국내 1만개소 어린이집, 유치원을 주 고객으로 두고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엄지교육 최 대표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어린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30년간 유아용 교재, 교구 연구개발에 몸담아 온 경영자로서 유아용품 기증 등으로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최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우수한 유아 교재, 교구 생산에 매진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으로 남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새로운 저탄소 환경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산시는 정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단지인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처리와 이로 인한 환경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유럽 등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플라스틱을 단순 소각하거나 매립하지 않고, 하나의 자원으로 다시 재활용하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국가사업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하였고,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30일 부산시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최근까지 환경부와 대상부지 등에 대하여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하였다. 현 정부의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 전략'의 일환인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는 강서구 국제산업물류산단(9공구) 8천 평 부지에 국비 약 500억 원을 투자하여 추진되며, 정부(환경부)가 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운영을 맡는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올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플라스틱의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재활용기술 R&D ▲실증·실험시설 ▲신기술의 검인증 ▲사업화 지원(창업랩, 창업지원센터 등) 등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복합시설이다. 부산시는 이번에 조성되는 플라스틱 재활용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생곡지역의 자원순환 시설과 자원순환특화단지 ▲환경 분야 대학과 연구소 등의 고급인력 ▲부·울·경 지역의 화학·기계 분야 산업단지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대기업 유치 및 벤처창업 지원 등 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재활용 연구단지를 우선, 플라스틱 분야 재활용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하면서 추후 해양플라스틱 재활용과 바이오 플라스틱 등 대체 소재 개발 분야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부가 환경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라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을 성공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탄소중립 전략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행을 앞두고, 1주일간 시범 적용에 나선다. 부산시는 24일 부터 오는 30일까지 1주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1단계를 적용하면서 사적모임의 경우 8인까지 허용된다고 밝혔다. 정부의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주간 하루평균 인구 10만 명 당 1명 미만 발생 시 1단계를 적용하는데 부산지역 최근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14.6명으로 1단계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정부 방침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한 확진자 추이, 예방접종 진행률, 병상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대본, 생활방역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1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개편안 체제 연착륙을 위해 내일(24일)부터 30일까지 8인까지 사적모임을 허용하는 시범 적용을 추진한다. 다만, 시범 적용 기간이 1주일의 짧은 기간인 점을 고려해 그 밖의 방역수칙은 현 1.5단계 방역수칙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7월부터 전면 도입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는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방역에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으로 전환을 의미한다. 자율성을 확대해 생업의 길을 넓히는 대신 다중시설 운영자·이용자의 방역수칙 점검이나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 진단검사와 같은 방역수칙은 그대로 시행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2주간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그대로 시행한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그간 방역조치와 예방접종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영업주분들 덕분에 일상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었다”라며 “거리두기 개편안이 자칫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지만,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종 인원제한과 운영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만큼 앞으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축적된 기술역량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성과 창출 등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및 중소기업 혁신을 이끈 모범 중소기업인 및 근로자를 발굴·표창하는 ‘2021 부산 중소기업인 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23일 오후 2시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인 대회 시상식에는 21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포장, 기관장 표창(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부산광역시장, 부산중기청장,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수여되며,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하여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시장표창 대상자는 ▲(주)국제기산 김덕신 대표이사 ▲(주)동진다이닝 김병수 대표이사 ▲(주)덕화푸드 전상우 차장 ▲(주)화신볼트산업 최환기 직장 등 총 4명(모범중소기업인 2명, 모범근로자 2명)이다. ‘(주)국제기산의 김덕신 대표이사’는 장림무지개공단 수질·대기측정, 수처리환경 엔지니어링 공장을 경영하면서 ‘14년에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여 지역내 환경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주)동진다이닝의 김병수 대표이사‘는 ’17년 100억 매출 달성, 친환경 고성능 난연시트·고파일 복원성 기모원단 제조와 더불어 대기업과 신발섬유 및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 공동개발 실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주)덕화푸드 전상우 차장’의 경우, 수산물 공장의 작업장 표준화, 원자재 비딩 및 단가협상 등 제품별 원가관리를 통한 효율성 증대에 기여 하였으며 ‘(주)화신볼트산업의 최환기 직장’은 규격제품 재고정보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산시스템 운영으로 업체 비용절감 및 공정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최종 선정됐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부산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많은 좋은 혁신기술을 발굴·추진한 모범 기업인 및 근로자들의 성과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기업의 축적해온 기술 역량으로 지역경제 재도약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부산시도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