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에 따르면 '우주항공청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8일 오전 과방위에 이어 오후 법사위에서도 통과된 만큼, 9일 본회의에서도 무리 없이 통과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여야 합의로 이견 없이 도출된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과기정통부 소속 우주항공청 설치 △국가우주위원회 위상·기능 강화 및 우주항공청 감독 기능 부여 등 대부분 지난해 하영제 의원이 참석한 과방위 안건조정위원회의 협의 사항이 반영됐다. 또한, 해당 법이 "공포 후 4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합의된 만큼, 사천 우주항공청 역시 올해 상반기에 본격 출범될 전망이다. 하영제 의원은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하여 21대 하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로 보임한 뒤, 상임위 회의 때마다 그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외에도 과방위 안건조정위에 참여한 것은 물론 수차례 토론회를 개최해나가면서 논의를 주도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 의원은 "우리 사천에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이 개청 되면 전무후무한 미래도시로 재탄생될 것"이라며 "전 세계 우주항공 엘리트들이 사천으로 모이게 되는 만큼 정주여건 개선 및 지원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년 국회의원으로서 최고의 보람은 △사천 우주항공청 설치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확정 △하동 세계차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였다"며 "주민 여러분께서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임기 내 지역의 미래 사업은 물론 숙원사업까지 말끔히 해결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창원특례시는 미래 성장 동력인 바다와 313km의 해안선, 3개의 무역항을 가진 명실상부 해양도시로서 동북아 해양 항만물류 중심도시로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탄탄한 토대를 다져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역점 추진 목표는 △항만·물류산업 선도도시 기반 구축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어촌 활력 증진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 등으로 창원의 혁신성장의 초석이 될 미래먹거리 정책들을 실행해 나간다. - 항만·물류산업 선도도시 기반 구축 ■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항만·물류 부가가치 창출 시는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국제물류거점 조성 및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을 위한 물류혁신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적 편익을 선점하기 위해 창원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물류혁신특구 구축방안 수립용역’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배후단지 수요조사 및 지역실정에 맞는 구체적 규제완화 사례를 발굴하여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 명시된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우리 시의 정부 설득 논리를 확보하고 국가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배후단지 확대부지의 스마트항만배후단지 조성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로 이어져 미래 창원의 든든한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진해신항 착공에 따른 지원 및 역할 강화 또, 올해 진해신항의 9선석이 조기 착공됨에 따라 차질없는 진해신항 조성을 위해 정부와 협력을 견고히 하고, 신항 인근 주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운영 및 ‘피해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체계 마련 스마트항만·물류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대비하여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물류기업이 선호하는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대학생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까지 ‘항만 현장 투어’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국 항만·물류 전문가 공모를 통해 항만·물류 정책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항만·물류 역량을 강화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 -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 해양과 도시가 공존하는 해양레저 랜드마크 조성 시는 올해, 313km에 이르는 긴 해안선의 강점을 살리고 도시해양관광과 여가산업에서 새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창원 해안선 연계, 해양정책 기본계획’을 완성한다. 메가트렌드 및 정책 방향을 검토하고 마산만 그랜드 디자인 기획 방향 제시, 해안선과 연계 가능한 관광 특구 지정 계획 등 변화하는 항만·해양 트렌드에 대응한 창원시 최초의 해양정책 기본계획을 완성해 시의 해안지역을 특색있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다. 또한, 해양레저관광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지역거점을 조성하여, 외국인도 즐길 수 있는 한국의 해양레저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2024년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에 진해해양공원 일원에 “해양레저 블러썸(Blossom)”의 주제로 응모하여 공모 선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해항과 진해루 일원에 시민을 위한 워터프론트(친수공간)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올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국비 예산 3.4억원 확보하여 진해항 일원에 해안 산책로 총 7km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하고, 진해루 일원의 연안 150m 구간에 친수호안을 조성하는 연안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또, 진해구 대죽도 섬 전체를 거북선으로 형상화한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도 상반기 중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진해 남포유원지 재정비도 추진한다. 남포유원지 사업은 진해구 명동일원 6개 섬 및 해변에 해양문화 시설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원지 조성계획 및 세부 시설을 현 실정에 맞게 정비하기 위해 남포유원지 재정비 및 조성계획 결정(변경)을 시행할 계획이다. ■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올해 시를 대표할 굵직한 해양관광 인프라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 작년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의 조건부 사업인정으로 정상화 추진의 발판을 마련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도 2024년에는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2023년 12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고시를 완료하여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올해는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여 사업기간 내 서항지구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진해명동마리나 항만개발사업은 다가오는 3월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클럽하우스, 육상계류시설 등의 건축사업은 설계 단계에 있다. 창원은 313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위 아기자기한 섬들이 많아 마리나로서 국내 최적의 장소로 해양레저선박 계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임시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어촌 활력 증진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 ■ 어촌·어항 현대화로 해양경제 기반 마련 시는 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2019년도부터 어촌뉴딜300사업 10개소(합포구 5, 성산구 1, 진해구 4)를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2개소(명동항, 주도항) 준공에 이어 올해는 4개소(진동항, 시락항, 안성항, 삼포항) 준공을 목표로 낙후된 어촌마을의 어항시설 확충, 정주여건 개선, 주민소득 등대 등 사업 성과를 가시화할 계획이며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율티항, 옥계항, 용호항)을 차질없이 준비하여 소멸위기 어촌마을에 생활서비스 개선 및 인구 증가 등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강화 진동만 광암 해역 500ha에 어장환경 개선을 위한 청정어장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진동만은 반폐쇄적인 지형으로 유속이 느리고 장기 연작으로 인해 오염도가 높은 해역으로 양식수산물 생산량 저하 및 빈산소수괴 폐사 등 어업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생산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 어장환경 정화 및 폐기물 처리 ▲ 양식어장 재조정 및 설치 ▲ 어장관리 어업인 교육 및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양식어장 관리 지역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해상 어업지도 기반 구축을 위해 25년까지 50억원의 사업비로 40톤급 다목적 어업지도선을 상반기 내에 착공하여 건조할 계획이다. 지도선 건조로 ▲ 불법어업 예방 및 어업질서 유지 ▲ 해상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업지도 ▲ 어업재해 발생 시 피해조사 및 지원 업무 수행 등 어촌 발전을 위한 다방면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시장은 “우리 시가 진해신항 및 가덕도 신공항 개항에 따른 경제적 편익을 선점할 수 있도록 물류혁신특구 지정과 항만배후단지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여 동남권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중심도시로 우뚝 서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 힘 소속 서지영 예비후보가 제 22대 총선에서 부산 동래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서지영 예비후보는 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 할 수 있도록 정권교체에 이어 대한민국 정치의 선수교체 필요성"을 강조하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미래와 비전이 없는 동래의 정치리더십을 서지영으로 교체해 달라"며 "보수정치의 본산인 동래에서부터 대한민국 정치 특급타자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그는 "지난 4년간의 동래는 과거의 명예만 되새김질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중앙정치무대에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지역을 잘 아는 리더들의 서포터가 되어 함께 동래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 예비후보는 동래를 바꿔나갈 3대 방향으로 ▲불편하지 않게 ▲불안하지 않게 ▲서럽지 않게를 내세웠다. 그러면서 동래에 대한 비전으로 ▲역사의 문화가 넘실대는 자랑스러운 동래 ▲아이들이 행복하고 미래를 꿈꾸는 교육특구 동래 ▲나날이 발전하는 복지친화도시 동래 등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두의 지혜를 빌려 지역 현안에 발붙이고, 시민의 명령을 따를 것"이라며 "동래를 위해 뛸 것"을 강조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사무처 당직자로 정계에 입문해 청와대 국정수석실 행정관, 국회의장 정무조정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중앙당 홍보국장을 역임하며 'AI 윤석열'을 만들기도 했다...
부산시는 5일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가 10년만에 더욱 화려해진 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6일 오후 6시 20분에 점등식을 열어 M드론라이트쇼와 함께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하윤수 교육감, 전봉민 국회의원, 강성태 수영구청장, 부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경관조명 및 미디어콘텐츠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사업비 약 70억 원이 투입된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이자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하나로, 총사업비 약 74억 원(국비 50%. 시비 50%)으로 시행한 세계 최대규모의 교량 LED 개선사업이다. 이번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경관조명의 추가 설치, 간격 축소, 색상 추가 등을 통해 메시지 전달력 및 색감과 해상도를 개선하고 무빙라이트를 신설해 동적요소를 추가, 주목성 및 연출력을 보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광안대교에서 선보일 미디어콘텐츠는 총 77종으로 요일별, 계절별, 행사별로 구성되어 각종 행사와 계절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4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원년을 맞아, 광안대교도 10년 만에 새 옷을 입고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린다”라며, “야간 관광 1위 도시 부산의 화려함을 새해의 출발과 함게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날 광안대교와 함께 부산의 밤하늘을 수놓을 M-드론라이트쇼도 시민 여러분의 새해 소망과 함께 청룡의 기운을 가득 담았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광안대료를 포함해, 행운을 의미한느 7개의 해안교량 세븐브릿지와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는 오는 2월까지 시스템 안정화와 테스트를 거쳐 부산시설공단에서 3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3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박형준 시장과 강성태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16개 구청장·군수, 하윤수 교육감, 부산시 주요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민선8기 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현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의 혁신경제 성장을 이끌 최대 모멘텀이 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 개최 장소로 글로벌금융 앵커시설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선택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을 위한 부산형 모델 추진방향 ▲'부산형 늘봄사업 확대 방안' 등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관별 핵심사업 추진계획 발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 간 상호 논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구·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에 부산의 세계적 위상과 도시브랜드가 획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었다"며 "협력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민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갑진년 새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시와 구·군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2024년은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이라는 날개를 달고 부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구청장, 군수님들과 올해에도 원팀으로 협력을 이어나가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2일 ‘민생ㆍ경제 회복을 위한 일정’으로 포천시 공공산후조리원과 자율주택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2일 오전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의 확대와 종사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포천시 신읍동 자율주택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 공급을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춘식 의원은 “앞으로 지역의 민생ㆍ경제 현장을 방문하여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민의 힘 소속 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가 제 22대 총선에서 서구동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유순희 대표는 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신·헌신·혁신 3신의 정신으로 좌고우면 하지 않고 모든 활동에 있어 국가와 국민을 기준삼아 소신껏 일하고 봉사할 자세로 나섰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대표는 "언론에 종사하면서 취재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껴온 각종 사회문제들을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해 여성계와 연대하며 사회운동을 적극 전개해왔다"며 "우리사회가 떠안고 있는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도권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들어가 소신껏 일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내로남불식 정치와 불공정과 무법천지였던 문재인정권 5년의 실정을 목도하며 분노와 울분을 감출 수 없었다"며 "보통의 상식을 갖춘 공의로운 자들이 일어나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데 힘을 보태야 함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 비대위의 ‘선민후사’ 정신을 공감하며, "이제 정당인이기에 철저히 ‘사’는 버리고 ‘선민후당’의 정신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서구동구지역이 원도심으로 다시 살아날 획기적인 대책으로 ▲부산역 이전! 글로벌 창업타운 조성 ▲행복 두배! 산복도로 르네상스 시대 구현 ▲해양수산·바이오헬스케어! 지역특화산업 육성 ▲글로벌 관광도시! 해양관광 벨트 조성 ▲특성화 교육! 명품학군 조성 등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회의원은 권력자가 아니라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한시적 권한을 국민과 국가를 위해 오로지 헌신하는 사람"이라며 "정치인은 어떠한 자세를 갖추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몸소 실천하며 상생협치의 정치 선봉에 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해 12월 30일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 정기연주 공연이 열렸다. 이날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한해를 되돌아 보고 갑진년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지녔다"며, "이번 공연의 주제는 Good bye 2023 송년 음악회 ‘인생은 아름다워라’ 라는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송년회와 함께 2024년을 맞이하여 국악과의 협연을 통한 동서양의 조화를 추구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 콩쿠르 판소리 부문 금상과 한국음악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오혜원 명창과 대구 재즈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하은과의 색소폰 협연을 통해 동서양의 음악이 조화를 이뤄 서양음악과 우리 음악이 함께 어울리는 소리의 장을 펼쳤다. 아울러, 경남의 전·현직 교원 및 일반인 70여 명도 함께 하나가 되어 공연이 이루어져 '함께'라는 어울림의 공연을 부각시켰다. 2023년을 마무리했던 이번 정기연주 공연은 ‘인생은 아름다워라’ 라는 표제에 걸맞게, 탄생과 죽음이 있는 인간의 삶을 아름다움으로 표현하여 2023년의 마무리와 2024년의 시작을 알리는 멋진 공연이었다는 관람객들의 후문이다.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 김효진 단장은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감동의 무대를 준비해온 박종화 지휘자와 단원들의 열정에 감사와 여러분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헌법 제 1장 7조에 공직자는 '봉사자'라고 명시돼 있듯이, 국회의원의 특권을 모두 내려놓고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일하는 본보기가 되고 싶습니다"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서구동구 지역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가 전한 총선에 임하는 각오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지난 30년간 기자로서 활동을 했으며, 부산여성신문 창간 이후 편집장으로 시작해서 14년간 신문사 대표를 맡아왔다. 그는 취재를 하며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직면한 문제와 어려운 점들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신문사를 운영하며 박차정 여성운동자상 제정 및 시상, 여성문제·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및 세미나,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총연대 결성 등 지역 여성들의 권익 보호 및 사회 참여도 도모해왔다. 유 예비후보는 "국민의 힘으로 탄생시킨 윤석열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통해 나라살림을 추슬러, 잘못된 법을 재정비하고 탄탄한 외교구축과 안보강화 등 국익을 도모하는데 일조하고 싶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야 의원들의 협치를 이끌어 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소신껏 목소리를 내고 뜻을 함께하는 의원들을 규합, 상생 협력정치를 도모하는 등 국회내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싶다"고 전했다. 유 예비후보는 "학연·지연 등 다양한 연고로 어느날 갑자기 뛰어든 예비후보들이 많지만, 저는 오랫동안 지역에 머물며 지역 시민사회여성단체들과 지역현안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대고 꾸준히 일해왔던 활동가다"라며, "누구보다 우리지역에 애정이 많은 사람 중 하나"라는 점에서 '서구동구 지역에 대한 진정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구동구는 원도심 도시 특성과 지역적 구조자체로 인해 지난 수 십 년 동안 큰 발전이 없었던 곳"이며, "떠안고 있는 많은 지역 현안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인구감소 문제'다"라고 말했다. 현재 부산 서구동구지역은 15세미만 유소년인구 및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폭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도 서구 26.6%, 동구 28.0%로 전형적인 초고령사회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유 예비후보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강점을 자원으로 활용할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이 수반될 필요가 있다"며, "노후화된 도시 인프라를 개선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서구 동구를 위해 구체적인 공약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팍팍한 서민의 삶을 두 배로 잘 살게 하고 두 배로 행복한 서구 동구가 될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주민 밀착형 공약개발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선거캠프 이름을 '두배로 캠프'로 정했다. 그는 "서구동구 전체 25개 동별 지역현안을 파악하여 대표 공약도 업그레이드하면서 차분히 준비중이며, 총 5대 목표 20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밀도있게 계획을 수립해 서구 동구의 실질적 변화와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내년 총선에 도전하는 유 예비후보는 "'신의와 의리'의 정치로, 정치가 혐오가 아니라 '관심과 신뢰'의 정치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본보기를 보여주고 싶다"며, "정당정치구조속에 ‘선당후사’는 지극히 당연하나 그 이전에 ‘선민후당’의 정신이 더 중요하다고 믿으며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정과 상식의 정부 그리고 '신뢰와 안정'을 도모하는 글로벌 국가의 발판마련에 힘쓰는 '개혁의 불쏘시개'가 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년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창원시민,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번영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이라는 담대한 도전을 시작한 민선 8기 시정도 어느덧 세 번째 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어려움과 위기의 순간들도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우리 시는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작년은 우리 시의 미래를 밝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창원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 국가산단이 국토부 최종 후보지에 뽑혔고,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도 정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시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수서행 SRT도 작년 9월 경전선 운행을 시작했고, 지구단위계획도 50년 만에 재정비에 나서 미래 도시공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2024년을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하는 해’로 나아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창원국가산단은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미래 50년을 위한 대전환을 본격화하고, 창원국가산단 2.0은 올해 예타 신청을 시작으로 초격차 경쟁력을 갖춘 방위·원자력 특화단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노후화된 중리·봉암공단은 대개조를 통해 산업과 업무, 주거, 문화가 융·복합된 첨단 공단으로 탈바꿈시켜 창원의 경제 활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도시 공간은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미래형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겠습니다. 수도권과 창원, 가덕도신공항을 잇는 고속철도와 도심을 관통하는 고속화 도로 건설 등을 통해 도시의 내·외부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도시관리계획은 내년 중 1차 정비를 완료하고, 개발제한구역도 전면 해제 시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시민이 존중받을 수 있는 배려와 포용이 넘치는 창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노년층과 장애인의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여 건강한 사회 진출을 이끌겠습니다. 청년층은 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새내기 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매력적인 정주 여건을 제공하겠습니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의 품격을 더할 수 있는 문화를 창출하겠습니다. 생활 공간에서 언제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창원시립미술관을 조속히 건립하고, 의과대학도 유치해 내겠습니다. 해안선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마산만 그랜드 디자인으로 바다의 공공성을 회복해 시민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시민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인 안전이 담보되는 든든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사고 유형별 종합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완비하고, 범죄 우려 지역에는 CCTV를 확충해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겠습니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시설 개선으로 교통사고 위험도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2024년 첫날입니다. 우리 시 역시 정부의 긴축 재정 속에서도 역대 최대인 1조 7,9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희망을 안고 새해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올 한해 창원이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소중한 한 해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 1. 1. 창원특례시장 홍남표..